먼산의 산행과 mtb 이야기

광청사에서 정상 오름길 7월11일 일요일 장마가 주춤하며 열기를 더한다 금요일 퇴근후 통신봉에 다녀 왔는데 오늘은 또 앵산을 찾았다 앵산에는 뭣이 있길래 자주 찾을까~? 내가 질문하고 나도 모른다 그냥 숨차 오름이 좋구 긴장되는 주능선 라이딩이 좋다 오늘은 무더위로 무지 힘들었다 0.5k 끌바 들바로 정상에 오르는데 몆번을 쉬었는지~ 힘든후의 찾아오는 희열은 나를 다시 산으로 이끈다 언제나 그렇듯~ 중곡동~오비해안길~연사체육공원~ 유계임도~광청사~앵산정상~주능선라이딩~ 연사체육공원~연사임도~연사마을~소오비 오비 해안길 업힐 아름다운 고현만 풍경 매림개발 안했으면 더 멋진데~ 삼성중공업 오비 증촌마을에서 농로길 진입 나중 라이딩할 앵산 주능선 아름다운 풍경 증촌마을 연꽃 연못 연사체육공원으로 임도 업힐~ ..

통신봉 업힐 임도 7월9일 금요일 산정 구름속 바람과 함께 홀로 서있는 시간 밀려오는 어둠에 잠기는 길 그저 터벅 터벅 걷는게 더 좋은 시간 쉴 곳을 찾아 째잭거리는 산새 날개짖 어디에 머물어 오늘을 보낼꼬~ 어둠짙은 길 더듬 더듬 산을 내려온다 중곡동~용산임도~고자산치~통신봉~ 중곡동~원점 라이딩 용산임도 점점 짙어지는 구름 구름속으로~ 고자산치 통신봉으로~ 강력 업힐구간 모노레일 전망대 희미한 계룡산 여사님 통신봉으로~ 통신봉 어둠이 내리는 길

계룡산 통신봉 오름길 이 핑계 저 핑계 늘 산에 올라갈 궁리 근디 오늘은 쫌 명품 핑계다 6월의 마지막 날이자 반년을 무탈하게 살아온 날 잉께~ 산에 드는 순간 이미 행복은 시작인데 해질녘 풍경이 행복감을 더해준다 하루를 마무리 잘하는것 머리속을 깨긋이 비우는것~ 집에서 통신봉 찍고 돌아온 길 18:19분) 고현천 뚝방길을 달려~ 용산마을을 지나 임도길로 혹시 석양을 놓칠까 바쁘다 19:03분) 계룡산 고자산치 고자산치 억새 평원의 석양빛 역시 이곳은 석양 최고의 장소다 고자산치에서 통신봉으로~ 통신봉 최고의 업힐 구간 승용차 운전시 하늘만 보일 정도로 경사가 엄청나다는~ 끌바없이 여기까지 업힐 뷰 놓칠까 자장구에서 하차 저녘노을 붉게 물드면 산등성이에 걸터앉아 커피한모금 끓여놓고 먼~산을 바라봐~ 커피..

부쩍 무더워진 6월이다 무더위와 함께 조금은 지치는 일상 누구에게나 만만한 일상은 없겠지만 경계선에서 한순간 내려놓고 싶은 마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일 이라는데~ 규정의 잣대와 저울질하는 일상에서 내 자신의 양식을 놓치고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닌지 묵직한 생각에 잠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산에 올라 잠시라도 그런 일상을 뒤로 나를 다독거리는 지금이 있으니~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야부마을~ 연사~유계임도~연사체육공원~석름봉~소오비 20k gps 이동흔적 수월마을 수월마을 지나 약20분간의 빡센 임도 업힐 중간 편백숲에서 숨한번 돌리고~ 편백 피돈치드향~ 다시 임도 업힐 국사봉 아래 임도 도착 작은 국사봉이다 작은 국사봉 정상부 국사봉..

문동 명재쉼터 6월20일 일요일 오늘 산길에 바람이 없다 몸탱이가 받는 체감온도 30도 열기가 라이딩길을 묵직하게 한다 잠깐의 싱글 업힐에도 핵~핵~ 끌바 업힐에도 헥~헥~ 다운힐은 감각이 둔해 자빠링~ 감각 제로의 오늘이다 지난 일요일 47k 노자산 라이딩 화요일 고로나 백신 1차 접종 그리고 어제 토요일 주말근무에 어제밤 부친 기일로 두시 취침 피로 누적인가~? 오늘 새로 구입한 헬멧 가동식 색감이 시원해 구입을 했는데 만족도 결과는 50점이다 다음주는 퇴근후 석름봉 싱글길 라이딩을 해야것다 싱글길 감각 회복을 위해~ 중곡동~문동폭포~명재쉼터~국사봉싱글~ 국사봉임도~주작골 다운~중곡동 이동길 오늘도 고현천을 따라 문동으로~ 문동 저수지 라이딩~ 잠깐 멈춰 뷰 담고~ 문동폭포 업힐 진입 오늘 무더위로 ..

노자산(565m) 정상 모처럼 이틀간 휴무인데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산행팀 동생과 계획한 가라산 산행도 우천으로 포기~ 일요일 가라산 산행을 모의하지만 당초 일요일은 자장구 페달질 계획이라 동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라이딩~ 오늘 라이딩은 쪼께 빡세다 계룡산을 넘어 동부 산양리 다운후 다시 평지마을에서 노자산을 오른다 평지마을 고갯마루에서 솔곶이 임도 업힐후 노자산 7부능선 임도길 도착 이쯤오면 체력방전 끌바다 그리고 마지막 정상까지 약 0.3k 데크길 들바 산행 노자산(565m) 정상 높은 산마루 아래 풍경들 여린 바람한점 땀범벅 목덜미를 스쳐 지나는 행복한 시간이다 6월13일 노자산 정상에서~ 용산임도~계룡산 고자산치~동부임도~동부산양리~ 동부저수지~평지마을~솔곶이임도~노자산임도~정상~ 휴양림임도..

광청사 루트 끌바 오름 임도 라이딩 11K(업힐과 다운 적절) 끌바 산행 1.3K(끌바&들바 50대50) 주능선 라이딩 7K(다운과 짫은 끌바 업힐) 약 19k 의 앵산 자장구길 라이딩 루트 내용만으로도 마구 땡기는 자장구 산행겸 라이딩길이다 한달만에 앵산 정상에 올랐다 앵산을 찾는데 망설이지 않는것은 산행과 라이딩을 같이 즐길수 있기 때문~ 한것 울창해진 숲의 기운 때문인지 오늘 산행과 라이딩길 컨디션 뿡뿡이다 턱까지 차오르는 숨소리가 아름다움은 자연과 함께 있음이 아닐까~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편안한 길 내어준 자연에서 무한 긍정의 에너지를 빌린다 약 7k 주능선 루트(노랑라인) 소오비 바닷길 라이딩 바다와 만나는 연초천 하류 오늘은 바닷물이 가득하다 언제나 처럼 연사 마을길을 지나 유계리로 이어진 ..

오비 증촌마을 들녘 업무라는 둔탁한 움직임에 천근만근 묵직하게 처지는 감각 세포들~ 땀흘리고 헐떡이며 심장이 강하게 뛰고 있음을 느낄때 감각세포는 그제야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하루의 업무 시간에서 벗어나는 퇴근 집에 도착후 바나나 한개먹고 석름봉을 오르기 위해 오비 해안도로 라이딩~ 오늘은 한내 고갯마루 노랗게 피어난 금계국을 담고 석름봉을 오른다 중곡동~오비 증촌마을~연사체육공원~ 석름봉 싱글~소오비 싱글 18:00분) 오비 해안도로 라이딩 18:10분) 한내고개 금계국 18:18분) 오비 증촌마을 연사 체육공원으로~ 모내기 들녘 증촌마을 연꽃호수 임도 업힐 스타트~ 18:35분) 연사 체육공원 셀카한컷 석름봉으로 싱글 끌바 업힐 석름봉 도착전 전망바위 구름에 둘러쌓인 계룡산 독봉산 작은국사봉~큰국사봉..

고자산치에서 임도 싱글길 용산마을~고자산치~선자산정상~326봉~ 동부 산양마을 싱글다운 라이딩에 나섰다 용산마을 라이딩중 아랫배 이상 징후 불안한 느낌에 임도초입 화장실에서 휴지 챙겨 임도 업힐 시작~ 고자산치에 올라섰는데 갑자기 대공황 자장구 버리구 숲으로 냅따 후다닥~ 그리고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 대공황을 격고나니 컨디션 방전이다 두번째 대공황 발생시 휴지도 없다 이렇게 오늘 라이딩 계획 포기~ 고자산치에서 용산 임도로 이어진 싱글길로 들어서 부족한 라이딩을 채운다 다운이 거의 없는 싱글길~ 작은 돌과 조금더 큰 돌을 넘는 짫은 업힐 연속 싱글길에 테크닉이 부족해 라이딩 리듬이 깨지지만 그래도 좋다 노랑 라인이 싱글루트 오늘 기온이 한여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현천 뚝방길이 한산 용산에서 고자산치로 ..

국사봉 정상부 바위전망대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연일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좋다 아내와 큰딸과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 산행후 돌아와 배낭 정리하고 다시 국사봉~야부마을 싱글 라이딩에 든다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계획된 시간에 일하고 밥먹고 사람만나고~ 둔탁한 움직임의 일상~ 그러다 보니 하루의 휴일도 뒹굴뒹굴 보내기 아쉬워 빡세게 나만의 공간을 이리 저리 채워 나간다 오늘은 라이딩길에 산딸기가 열렸다 가던길 잠시 멈춰 자연의 맛을 본다 언제나 자연은 맛있고 달콤하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국사봉정상~ 야부마을 싱글다운~연사~중곡동 gps 이동길 수월마을 빡센 업힐길의 금계국 외래종이지만 이쁘긴하다 자주 들락거리는 업힐이지만 올때마다 휴~ 힘듬의 시간 빡세가 업힐후 편백숲 도착 한숨돌리고 다시 업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