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구길 풍경 149

칡꽃향 가득한 9월 첫주말 라이딩~

앵산 정상부 싱글 출발지점 9월의 첫 주말이다 아침기온 23도의 선선한 청정 산소가 열어놓은 창문을 넘어 집안을 휘감는다 하늘은 흐릿하지만 산에들기 아주 좋은 오늘은 그동안 무더위로 잠시 접어 두었던 힘들지만 매력만점 앵산을 찾는다 임도라이딩후 끌바 들바 자장구산행 힘들게 오른 산정에서의 편안한 쉼 이런게 힐링이겠지~ 주능선의 싱글 다운과 적당한 업힐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까칠함의 연속 간만에 정신집중(한번 자빠졌지만) 9월의 첫 주말~ 힘은 들었지만 멋진 시간이었다는~ 중곡동~연사~유계임도~광청사임도끝지점~ 앵산등산로~앵산정상~주능선라이딩~석름봉~ 소오비 약 20k gps 흔적 오늘은 9월의 첫 주말이니 여유만만 휴식시간 1시간 펑펑사용 중곡동에서 연사로 라이딩 자장구길이 없어 쪼께 신경이~ 연사마을..

자장구길 풍경 2021.09.06

내 좋아하는 길의 연한 가을 내음~

통신봉 오름길 억새 8월28일 토요일 오후 아파트 창문을 열면 보이는 아무리 올라도 또 오르고 싶은 계절의 시간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자연의 시간을 볼 수 있는 그곳 그런 계룡산 내 좋아하는 길 모퉁이 풍경이 궁굼해 마음은 그곳을 기웃기웃 여름의 끝자락이자 가을이 시작되는 그곳에 오늘 어떤 얘기가 있을까 또 산을 오른다 중곡동~용산임도~통신봉~중곡동 고현천에도 가을 기운이~ 백로와 천둥오리 부부 고현천 나들이 오늘 목적지 통신봉 용산임도~고산치 고산치 억새평원 몸은 땀으로 흠벅 젖은 여름이지만 고산치는 억새사이 연한 가을 내음이 가득하다 통신봉(앞)과 계룡산 정상부(뒤) 통신봉 가는 길의 가을이 시작됨을 알리는 억새 엄청난 경사도 업힐중 뷰가 좋아 하차를 안 할 수가 없다 편백나무와 억새사이로 들려오는 ..

자장구길 풍경 2021.08.31

계룡산 넘어 노자산 찍고 돌아오기~

노자산(565m) 정상 늘 산을 오르고 자전거를 즐기지만 어느날은 체력이 다할때까지 행하고 싶은 충동에 마음이 들뜰때가 있다 오늘이 그날인가~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노자산까지 다녀오고 싶은 강한 충동에 집을 나선다 계룡산 고산치를 넘어 노자산 정상까지 또 한번 고도를 올리려면 체력부담은 되지만 강한 생각에 몸은 절로 움직인다 오늘은 고산치에서 산악회 산꾼님들을 만나 추어탕에 맛난 먹거리를 대접 받고 아쉽게 자리를 뜬다 오늘 생각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동부면~연담삼거리~ 평지마을~솔곶이임도~노자산임도~노자산정상~ 평지마을~구천계곡~상문동~중곡동 44k gps 이동길 용산임도 업힐을 시작으로 계룡산 고산치넘어 동부를 지나 평지마을 솔곶이임도 들머리까지 기록사진 없이 라이딩 부춘리 평..

자장구길 풍경 2021.08.23

통신봉까지 완빵에 오르기~

계룡산 통신봉(542m) 일상의 작은 도전 계룡산 통신봉(542m) 완빵에 오르기 그리고 계룡산 둘래길 한바꾸 통신봉까지 자주 올랐지만 자장구에서 한번도 안내리고 오른적이 없다 오늘 신호등이 많은 고현시내를 지나 상동 삼거동 동사무소부터 통신봉까지 완빵에 오르기 도전에 나선다 경사도 심한 깔딱길 업힐 다섯 포인트중 모노레일 전망대까지 세포인트 업힐 성공 마지막 통신봉으로 오르는 네번째 업힐후 통신탑 바로 아래 마지막 돌길 업힐에서 픽사리 난다 실패~ 그래도 힘은 들었지만 일상의 재미가 솔솔하다는~~ 중곡동~용산임도~통신봉~계룡산 컨트리클럽~ 장평편백숲~계룡산임도~용산~중곡동 고현천을 라이딩하여 용산 삼거동 동사무소 신호등 건너 통신봉까지 완빵에 오르기 출발 임도업힐 약 7K 라이딩후 통신봉 통신탑 바로 ..

자장구길 풍경 2021.08.21

대금산~거제지맥 싱글라이딩~

대금산(437.5m) 정상 8월15일 광복절 무더위가 갑자기 사라지고 조석으로 기분존 선선한 바람이 살랑 살랑~ 이러니 아니 나갈 수 없다는~ 오늘은 오랜만에 대금산으로 페달링 라이딩길 들녘은 벌써 벼가 익어가고 짙어진 가을 내음이 바람을 불러온다 율천고개에서 대금산 안부 임도 업힐 힘든 업힐이지만 기온이 쪼메 션한탓에 오늘은 완빵에 업힐~ 대금산에서 옥포고개까지 약6K 싱글길 어제 비가내려 먼지도 안나고 촉촉하니 라이딩 조건 최고 였다는~ 중곡동~율천고개~대금산~거제지맥싱글~ 옥포고개~연초~중곡동 30k 라이딩길 중곡동 운하길을 라이딩 연초 다공마을 지나 연초호를 돌아 명동마을을 지나 율천고개 도착하며 로드길 라이딩은 끄~읏~ 율천고개에서 임도진입 오늘은 완빵에 여기까지 입힐 진달래 축제 안부까지 끌바..

자장구길 풍경 2021.08.15

국사봉 자장구 산행&라이딩~

국사봉(464m) 정상 8월9일 월요일 7월 마지막주 휴가후 다시 8월 첫째주 근무하고 두번째 여름휴가에 든다 오후에는 식구들이랑 계획이 있어 국사봉 자장구 산행 목적으로 고~오 일본 대마도가 길게 뚜렸하게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은 국사봉 정상에서의 시간 오늘은 거제에 용이 세마리가 포진하고 있다는 풍수지리를 듣고 산을 내려온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중곡동 수월마을 국사봉 편백숲 국사봉 정상부 국사봉 정상 오늘 조망권 최고 대마도가 길게 조망된다

자장구길 풍경 2021.08.13

갬성있는 고자산치 노을길~

계룡산 모노레일 전망대 나이 들어가메 정서를 놓치 않는 삶이 필요하다는 생각~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오르는 자장구길 풍경들에 자유로운 감성 터덜거리는 자장구 바퀴 소리와 거칠게 헐떡이는 숨차 오름~ 포기하고 싶은 만큼 거친 오름뒤 저무는 다도해의 노을앞에 우두커니 이런 혼자만의 시간이 싫지 않은 갬성있는 일상이 좋은 오늘~ 8월4일 수요일 19시50분 계룡산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계룡산 고자산치 고자산치 억새평원 통신봉 모노레일 전망대로~ 산방산과 백암봉으로 기우는 하루 구름 형상이 뭘까~? 여기 노을길은 진짜 조타는~ 모노레일 전망대 통신봉 정상부 거제면 다도해 노을 다도해 노을을 보며~

자장구길 풍경 2021.08.08

경이로운 자연앞에 서다

계룡산 통신봉 7월24일 토요일 요몆칠 집 앞 고현만 노을빛이 심상치 않다 황금 노을이 아닌 진한 연분홍 노을이다 야간근무 출근시간대 노을빛의 설래임 다가가지 못함에 발만 동동 구르는 일상~ 오늘 토요일 맴놓고 사진놀이 통신봉에 오른다 진한 연분홍 노을빛을 기대하며~ 그렇게 통신봉의 진한 연분홍 노을이 펼쳐지는 경이로운 자연 앞에 섰다 18:40분) 계룡산 고자산치 용산임도를 업힐하여 고산치에 올랐다 멀리 계룡산 정상과 통신봉 아직 시간이 일러 사진놀이 오늘 찐한 연분홍 노을이 만들어 질까~ 19:00분) 연분홍 노을빛을 기대하며 통신봉으로 업힐 라이딩~ 통신봉 최고의 업힐구간은 오늘도 하늘을 향해 우뚝 서있다 19:15분) 사진놀이 시작 바람이 불어오니 편백 피돈치드 향까지~ 그림같은 풍경속으로~ 아직..

자장구길 풍경 2021.07.25

한낮 무더위 속 석름봉 라이딩~

연사체육공원 길모퉁이 7월22일 목요일 바뿐 일상에서 멀리 달아나지 않아도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내 사는 곳의 익숙한 숲길과 산들~ 경이로운 풍경은 아니지만 숲길 길모퉁이 지날때면 비좁은 가슴에 평화로움이 깃드는 친근하고 편안한 곳~ 그런 마음속 정원에 늘 다가가고 싶은 조바심에 오늘은 석름봉으로 페달링~ 야간당직 출근전 뜨끈한 열기속으로~ 오늘따라 눈에 익은 숲속 길들이 한층 친근하게 눈길을 잡는다 소오비~한내 증촌마을~연사체육공원~ 석름봉~소오비 9k 라이딩길 한내 증촌마을 들녘 연사 체육공원으로~ 체육공원 체육공원에서 석름봉 싱글진입 석름봉 전망바위 멀리 작은국사봉과 큰국사봉 연사마을 계룡산 주능선 석름봉(298m) 정상 석름봉에서 소오비까지 싱글 다운과 업힐 친근한 길 급경사 끌바 다운 소오비 골..

자장구길 풍경 2021.07.23

국사봉~와야봉~약수봉 싱글~

와야봉~주작골 싱글길 7월17일 일요일 무더운 기온에 성큼 집을 나섬은 그동안 해왔던것에 대한 습관일까~ 오랜만에 와야봉~약수봉 우회 16K 싱글길에 들어 섰다 무더운 열기에 금새 체온이 오르며 땀으로 뒤범벅된 육체의 묵직한 처짐 복잡한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라인도 안보이고 감각도 멈춤이다 느낌없는 둔탁한 싱글길 라이딩 차라리 끌~바가 편한 오늘 삶의 시간에서도 멈칫멈칫 할때 천천히 걸으면 길이 보일까~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국사봉싱글~ 와야봉싱글~약수봉싱글~춘광아파트~중곡동 수월마을 급경사 임도 업힐하여 집에서 여기까지 34분 땀 범벅이다 7월 한낮 라이딩에 금새 묵직해지는 육체 땀을 흘려 시원하겠건만 왠지 감각세포들은 움직이질 않는다 임도 끝지점 국사봉 쉼터에서 잠시 숨고르고 싱글 진입 그새 쉼..

자장구길 풍경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