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는 웅석봉(1099m) 정상 갑자기 그곳이 그리웠다 지금은 아슬아슬 아주 오랜 기억 문득 문득 그려보는 모습들이지만 언제나 그립고 잊어지지 않은 사람들 오늘 그런 기억풍경 더듬더듬 찾아 산청의 지리산 웅석봉에 든다 산을 오르며 순간 마주하는 풍경은 언제나 감동이지만 먼 발치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깊고 푸근한 큰 울림~ 발걸음 잠시 내려 바라보는 산마루 해묶은 아련한 시간들을 길위에서 만나 오랜 시간으로 들어간다 오늘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질 풍경 찬바람이 일어 낙옆을 굴릴때면 아마도 다시 웅석봉에 들것 같다 또 다른 기억을 찾아~ 내리~왕재~웅석봉~내리 약 9.0K GPS 이동 루트 오늘 연차휴가 대진고속도로 드라이브 자율주행 시스템 덕분에 살짝 이런 사진을 담는다는~ 지리산 웅석봉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