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는
웅석봉(1099m) 정상
갑자기 그곳이 그리웠다
지금은 아슬아슬 아주 오랜 기억
문득 문득 그려보는 모습들이지만
언제나 그립고 잊어지지 않은 사람들
오늘 그런 기억풍경 더듬더듬 찾아
산청의 지리산 웅석봉에 든다
산을 오르며 순간 마주하는 풍경은
언제나 감동이지만 먼 발치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깊고 푸근한 큰 울림~
발걸음 잠시 내려 바라보는 산마루
해묶은 아련한 시간들을 길위에서
만나 오랜 시간으로 들어간다
오늘 돌아서면 다시 그리워질 풍경
찬바람이 일어 낙옆을 굴릴때면
아마도 다시 웅석봉에 들것 같다
또 다른 기억을 찾아~
내리~왕재~웅석봉~내리
약 9.0K GPS 이동 루트
오늘 연차휴가
대진고속도로 드라이브
자율주행 시스템 덕분에
살짝 이런 사진을 담는다는~
지리산 웅석봉 주능선
갑자기 선선해진 바람탓 이었을까
문득 지리산 웅석봉에 오르고 싶어
산청읍 경호강 다리건너 내리마을로 든다
내리마을로 들어가며
황금들녘과 두둥실 가을하늘
오늘 오름 웅석봉 주능선
내리마을 주차장
오늘 전부 독차지다
하늘이 좋아 호수주변 어슬렁 어슬렁
돌아가니 이런 풍경이~
메타스퀘이어 호수 반영
마치 알프스 풍경같은~
풍경이 주는 행복감~
저수지 풍경 취기에서 벗어나
웅석봉 산행 출발
선녀탕 방향으로 진행
임도길 옆 지곡사 잠시 들린다
요즘 마음속 기도를 할때면
한사람을 떠올린다
바람에 살짜기
흔들리는 풍경소리
지곡사에서 나와 임도길 진행
하늘 나팔꽂 담고
웅석봉 정상의 위용
갚은 계곡만큼 산행길도 빡세다
임도 끝지점 산행들머리
왕재까지 1.8K 빡센 오름
쉬엄쉬엄 오르자
산행길 가는 폭포소리
태퐁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첫번째 계곡다리 건너면
본격 오르막 너덜길
이런 등로 연속오름
다시 계곡건너기
오름경사 빡세다는~
왕재(1005m)
지리산 태극종주길 주능선
밤머리재로 이어진다
도토리 사랑놀이
왕재에서 주능선 따라 정상으로~
주능선 고도가 높아지며
지리산 주능선 조망
천왕봉과 중봉
천왕봉~왕등재~밤머리재 주능선
가물가물 반야봉까지~
듬성 피어난 구절초
오늘 하늘이 참 이쁘다는~
한고개 올라서니 이런 풍경
너무 멋찐거 아녀~
방가방가 기억나는 소나무
나무사이 가을을 담아본다
시천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웅석봉까지 0.4k
정상아래 헬기장
우측아래 샘터가 있다
웅석봉 정상의 가을구름
웅석봉(1088m) 정상
지리산 주능선과 마주하는 명산
그래서 지리산 웅석봉이다
지나온 웅석봉 주능선 뒤로
천왕봉을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
당장 지리산 가고 싶네~
줌으로 당긴 천왕봉&중봉
역광이라 색감은 버린다
시천방향 풍경
웅석봉 정상부
하늘에서 구름이 춤을 춘다는~
주능선 하산길
뒤로 멀어진 웅석봉 정상
방가방가 소나무
내리~어천 갈림길
내리까지 4.3k
쪼까 고단한 하산길이다
하산길에서 웅석봉 주능선
하산길 나무사이
경호강과 황금들녘
빡센 하산 임도에 도착
임도에서 다시 우측으로~
하산후 다시 올려다보는
웅석봉 주능선
정말 멋찌다
내리 주차장 도착후 쉼~
내리 저수지 반영풍경
구름이 뭔가 닳은듯 한데~?
오늘도 풍경에 호강한 산행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