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산 끌바 오름 구간
추석연휴 삼일째
채운만큼 비우기 자장구 산행
앵산 정상에 올라 주능선 라이딩
오늘 라이딩길에 칡꽃향이 가득
그러고보니 9월에 칡꽂이 피는
계절임을 잃었다
태풍 직격탄으로 등산로는
산산이 부서진 나뭇가지가 덥었고
빗물에 물골이 생기고 자갈이 뒹구니
끌바도 겁나 힘들었다는~
힘들때 EMTB 기변을 생각하지만
아직은 힘들어도 지금이 좋다
느낌 더 있으니까~
고도표 업다운 만큼
체력부담이 따르는 앵산
중곡동~광청사임도라이딩 10.6k
앵산들머리~정상까지 끌바 1.3k
정상에서~소오비 주능선 라이딩 7.0k
소오비 강변길 라이딩 연사마을로~
이 길은 참 아름답다는~
아파트 사이로 우뚝솟은
작은국사봉과 큰국사봉
연사마을로 들어서~
유계임도 라이딩~
은은한 칡꽃향의 바람
칡꽃향 가득한 임도길
그러고보니 9월이
칡꽃피는 계절이었다는~
광청사 임도 끝지점 도착
앵산(506.7m) 정상까지
1.3k 끌바와 들바 자장구 산행
체력부담이 쪼메 있다는~
산행로 초입 길은 넓은데
빗물에 물골에 돌맹이가 쌓여
끌바도 겁나 어렵다
등로에 쌓인 돌맹이와 나무가지
조금더 오르니 산산이 부서진
나무가지가 등로에 깔렸다
해안마을 갈림길 쉼터
태풍의 위력
여기부터 정상까지 힘들다는~
쉬엄쉬엄 호흡조절이 중료
헬멧 배낭에 걸고
앞 포크샥 30mm 내리고
안장코에 커버 씌우고
산행모드로 전환
화이딩 주문~
끌바로 계단업힐 시작
컨디션 좋으면 짫게 보이고
컨디션 꽝이면 끝이 겁나멀다는~
들바 쉼~
또 들바 쉼~
오늘 쪼까 무덥다는~
그라고 정상(506.7m) 도착
이런 풍경땜시 산에 오르나~
화창하지는 않지만
구름도 둥싱둥실~
푸른 하늘이 조금더 열렸으면
좋겠지만 이정도면 행운
칠천도 해변
요런 찰라 풍경도 찰칵
고현만 삼성중공업
정상에서 소오비까지
약 7.0k 주능선 라이딩 시작
초감각 DNA 총 출동
태풍에 라이딩길 막은 통나무
깨긋하게 제거하고 출발
에너지 봉충하고~
주능선에 들바 여기 딱 한곳~
들바로 올라서면 조망터
그냥 지나칠수 없다는~
칠천해변과 유계마을
앵산정상과 솔병산 조망
364.7봉 도착
여기부터 더 재밌는 라이딩
연사체육공원에서 끌바업힐
석름봉 안부에 도착
소오비까지 3.3K
앵산구간 최고의 다운이 이어진다
체육공원에세 계곡길 다운
계곡 싱글다운 아래쪽
이쯤오면 다운 마무리 지점
오늘 안전라이딩 셀프추카
소오비 윗쪽 마을에서 다운종료
도로따라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