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봉 업힐중 하늘구름 창문을 열면 아파트 건물사이 우뚝 서있는 계룡산 정상부가 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 어느때 올라도 새롭고 정겨운 길 옆 발아래 풍경이 있는 그 곳 오늘 야간 근무로 조금은 멍한 정신으로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여니 구름사이 파란하늘 주능선 어느새 주섬 주섬 라이딩 준비 고현천 뚝방길~용산마을 임도길을 업힐하여 통신봉에 오른다 그리곤 풍경들과의 만남 숲의 사계절 시간이 농축된 갈색 풍경 산마루 아래 그리움 같은 섬들 산등성 차가운 바람맞는 진달래 가지사이 봉긋 봉긋 꽃망울들 서둘러 봄을 기다리고 있는 오늘~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통신봉~ 고산치~대동다숲 등산로 다운~ 거붕백병원 등산로 다운~중곡동 용산마을 지나 임도초입 구름사이 파란하늘이 이쁜 계룡산 정상부 하늘구멍 재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