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미완성그리다 마는 그림그래도 우리는아름답게 그려야 해 요즘들어 시간날때통기타 들고 자주 부르게 되는오래된 대중가요 노랫말 늘 아쉬움이 남는 일상이기에세월이 많이지난 노랫말이부쩍 가슴에 와 닿는건 아닐까 벌써 4월의 중순벗꽃이 피었는가 싶었는데거리의 초록 천사들의봄 노래가 한참 바쁜 일상으로손꼽아 휴일만 기다리다우당탕 요란한 봄맞이 나섬 늘 자장구와 함께산을 오르니 부딛치고긇히고 넘어지고 늘 이런식 이지만못다 그린 그림을아름답게 채워가는 오늘은내가 나에게더 밟게 웃어준 날 4월12일 토요일 주말용산임도~고자산치~선자산정상~동부면산양리~거제여상~옥산금성~계룡산임도~고자산치~중곡동 흐릿한 주말의오전 10시13분 고현천 뚝방길어느새 벗꽃이 지고초록 천사들의 노래소리 용산 임도길 동백꽃 어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