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산 오름 진달래길 4월의 첫 주말~ 산행길에 봄의 기운이 꿈틀 행여 풀 한포기 밟을까 조심스런 산행 계룡산에서 선자산을 올라 노자산 정상까지 자장구 라이딩&산행에 든다 따스한 4월의 바람이 술렁이는 산마루 걷기보단 머물러 숲을 들여다 보구싶은 마음에 산행길이 더디기만 하다 오늘 라이딩&산행길은 녹녹치 않다 언제나 그렇듯 끌바와 멜바가 당연하지만 500고지 큰 산을 세번을 넘어야 된다는~ 하루하루 봄의 계절은 너무 짫다 다시 한주가 지나면 오늘 지나간 길에 조금더 짙어질 초록의 기운 일상의 비좁아진 마음 한구석에 문득문득 돋아나는 그리움 같은 끌림 그 마음 끝에 언제나 산이 있어 오늘도 산을 찿는다 고현~계룡산고산치~선자산정상~ 산양싱글~동부산양리~평지마을~ 솔곶이임도~노자산정상~학동몽돌해변 벚꽃터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