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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대금산 라이딩~

대금산(437.5m) 정상 중곡동~연초다공리~연초호~명동마을~ 대금산임도~대금산안부~정상~거제지맥등산로~ 옥포고개~국사봉임도~주작골~중곡동 가을이 갑자기 훅~들이닥친 기분 바람에 낙옆이 뒹굴고 지금도 여전히 씨개 부는 바람 그렇게 덥드만 이렇게 가을이 거칠게 올줄이야 태풍이 아닌 폭풍에 쓰러진 도심속 황금들녁 다공리 연초천 바람불어 페달링 낑~낑 연초천 농로길 가을들녁 고향이 떠오르는 풍경 연초호를 끼고 라이딩 대금산 아래 명동마을 지나 대금산 정상 명동마을 율천고개 여기부터 본격 산악라이딩 임도 업힐중 하차하기 싫어 갈때까지 간다 쫌마이 힘들다는 율천고개에서 1.5k 강력업힐후 정상 갈림길 도착 안부까지 0.3k 업힐도전 울퉁불퉁 야자수매트 업힐에 체력방전 여기부터 끌바 대금산 안부 노부부의 아름다운 ..

카테고리 없음 2023.09.28

가을 장맛비가 내리는 날~

9월17일 일요일 가을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 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그냥 소비하기 싫어 고현천을 달려 계룡산으로 라이딩 불어난 빗물에 잠긴 징검다리 계룡산은 5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비구름이 짙게 깔려있어 운치 한 몫 약 한시간뒤 저 구름속에 내가 서 있을 거라는~ 날씨는 덥지만 가을을 느껴보는 풍경사진 한장 용산천에도 밤새내린 빗물로 생명력이 가득 삼일천하 물길이 되겠지만 오늘은 그다시 서두를 일이 없어 여유만만 배롱꽃 찰칵 도심속 농촌들녁 가을은 가을이네 빗물이 축축한 용산임도 바로 옆 계곡폭포 삼일쯤은 생명력이 넘쳐날꺼야 구름이 흩어지며 갑자기 슈~욱 나타난 파란하늘 구름이 빠르게 이동 파란하늘 나왔다 들어갔다 뭐~ 그냥 담아보자 이쁘니까 갑자기 후두둑 파란하늘 열리드만 소나기 기습으로 비맞고 후덜덜 ..

카테고리 없음 2023.09.18

사량도 지리산~칠현산 종주산행~

사량도 옥녀봉 구름다리 6년만에 다시 찾은 섬 사량도 발아래 아름답고 푸근하게 자리잡은 골골이 작은 섬마을의 고요한 풍경 짭조름한 바닷바람 안은 암능길 뭔가는 이야기가 있을듯 궁굼한 섬 생각에서 맴돌던 그리움 앞에 선다 오늘 사량도 암능길은 무풍지대 한낮 뜨거운 태양 열기가 고스란이 암능길에 걸려 산객들을 지치게 하는 한컷 한컷 담아내는 풍경 앞에 어느새 힘듬은 능선길에 흩어지고 마지막 칠현산 정상을 오른다 산행은 높이로 말하지 않는다고 최근 산행중 가장 힘들었던 칠현산 오랜 기억속에 남을 듯~ 오전 상도 산행(빨강) 오후 하도(칠현산) 산행 06:30분) 통영 가오치항 사량도 첫 출항 여객선 07시 출발 07시 출항 그랜드페리 여객선 아침 하늘풍경이 좋~아 오늘 산행 맴버님들 여객선 승선 양식장 낚시배..

카테고리 없음 2023.09.17

해질녘 계룡산 황금빛 운해~

통신봉 정상에서 가을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 소나기가 변덕스럽고 요란하게 심술을 부리는 9월의 첫 주말 ~ 토요일.일요일 이틀간 휴무인디 비가 그칠라나 아침부터 창문넘어 하늘 보느라 목이 뻑뻑할 지경~ 그렇게 오전이 후딱 지나가고 오후에도 가을비는 왔다리 갔다리 여전히 심통이다 저녁때가 되서야 하늘이 환해지는 에~라~ 비맞을 요량으로 자장구와 계룡산으로 페달링~ 고자산치에 오르니 구름속 아무것도 안보이는 그저 나 혼자 다시 통신봉으로 업힐 순간 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며 눈앞에 펼처진 파란 하늘풍경~ 이렇게 오늘 생각지도 못한 계룡산 노을빛 아름다운 운해 풍경을 만났다는~ 비가 내린 직후라 노면이 빗물로 흥건한 고현천 고현천 징검다리 강태공 이런 여유~! 오늘은 그냥 느긋하게 라이딩 통신봉까지 다녀오기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3.09.04

거제 북병산 자장구 산행~

심원사에서 북병산 업힐 계단 8월27일 일요일 창문넘어 석름봉 산마루 파란하늘 흰구름 두둥실 춤을추니 가슴이 울렁울렁 근질근질 문득 북병산에 오르고 싶은 언제든 나설수 있음엔 내칭구 자장구가 있다는~ 중곡동~문동고개~구천삼거리~ 심원사~북병산~망치고개다운~임도~ 구천삼거리~중곡동 출발전 석름봉 산마루 흰구름 언제나 처럼 고현천 라이딩 마음의 평화로움 도심속 자연풍경 계룡산 주능선 우리나라꽃 무궁화 라이딩하기 꺼리는 찾길 북병산 갈려면 어쩔수없다는 문동고개 넘기 심원사 들머리 심원사까지 800m 강력업힐전 숨한번 고르고 조용한 심원사 부처님께 인사먼저 드리고 다시 마음속 기도 북병산 정상에서 이런 하늘을 만났으면 바램 수통에 식수보급하고 북병산 정상까지 1.9k 자장구 산행 출발 계속된 우천으로 등로에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9.02

지리산 반야봉&묘향암의 하늘풍경~

반야봉 아래 묘향암 태풍 카눈 거제 상륙으로 초긴장 하루종일 태풍에 집 지키느라 방콕 여름휴가는 아직 현재 진행형~ 오후들어 빠르게 지나는 구름사이 파란 하늘이 나왔다 들어갔다 숨박꼭질 아마도 태풍이 완전 빠져 나간듯~ 순간 갑자기 지리산에 가고 싶은 태풍이 지난후의 파란하늘과 운해 산꾼이라면 늘 마음에 품은 희망풍경 전날 가라산 우중산행 다녀왔던 배낭과 판초등등 다시 산행준비 늘 그렇듯 생각나면 떠나는~ 반야봉은 야생화 천국이었다 수풀사이 홀로 수줍게 피어있는 야생화 산행길 옆 모두함께 꽃을피워 두런두런 얘기로 반야봉이 떠들석하다 아직은 태풍영향으로 구름이 지나는 반야봉과 묘향암 하늘에 순간 보였다 숨기를 반복하는 장난기 파란하늘 오늘 급하게 찾아든 반야봉 묘향암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행운을 배낭 한가..

카테고리 없음 2023.08.12

태풍"카눈 상륙전날 거제 가라산 우중산행~

가라산 정상 봉수대 8월9일 수요일 휴가중~ 태풍 카눈이 내일 아침에 통영에 상륙을 한다는데 거제는 아침부터 겁나 바람불고 비가 내린다 늘 습관처럼 창문으로 고현만 바다와 석름봉을 보다 문득 가라산에 가고싶은 충동에 배낭을 챙긴다 판초.챙모자.발목스패츠.우산.물한통 그리고 갈아입을 여벌옷 반바지&셔츠 중곡동에서 김밥천국 깁밥 2줄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으니 능선보단 계곡산행으로 학동 내출 가라산 들머리 주차하고 산행출발 비 바람속 판초우의에 떨어지는 착찹한 빗줄기의 촉감이 왜 좋은지 모르지만 그냥 지금이 조오타~ 내출 들머리에서 출발 원점회귀 산행 11:40분) 학동 내출 산행들머리 차안에서 등산화 갈아신고 판초우의 입고 나오기 비바람 겁나 불고 있으니 가라산 정상까지 왕복 약 5k 산행출발 기상특보로 출..

카테고리 없음 2023.08.10

이런일이~!완전 턴오버 낙차~

산악 오토바이가 파놓은 바퀴골 피하다 턴오버 낙차 8월7일 여름휴가 첫 날 국사봉 싱글 라이딩~ 경사진 등산로 산악 오토바이가 훌고 지나간 자리는 거의 초토화 움푹 바퀴골이 생기고 박혀있던 돌덩이 뒤집혀 굴러 다니고~ 좁은길은 오토바이 바퀴가 휘저어 마치 일부러 파헤친 듯 한 등산로 어제는 등산로 싱글 다운에서 장맛비 물골에 미끌리며 낙차 오늘은 산악오토바이 바퀴골 피하려다 핸들 꺽이며 처음으로 360도 턴오버 낙차~ 다운에서 이틀 연속 앗차낙차 다행이 허벅지와 가슴 경미 타박상 오늘 휴가 2일째 여름휴가니 쫌 편히 쉬라는 경고의 메시지 같다는 느낌~ 그래서 컴프터에 앉아 블로그 정리하며 휴식중 휴가는 정말 조~아~ 중곡동~수양동~수월마을~ 국사봉임도업힐~국사봉싱글~ 주자골다운~중곡동 중곡동에서 수양천 ..

카테고리 없음 2023.08.08

33도 푹염속 라이딩은 이런 느낌~!

고자산치 언덕배기 하늘 아파트 창문밖 고현만과 석름봉 하늘에 뭉게 구름 바람실고 두둥실 산으로 오라는 유혹의 손짖 오전 11시30분 고현동 33도 찜통 자장구 물한통 걸고 산으로 페달링 찾길은 지열 체감온도 37도쯤~? 용산임도 느린 업힐길에 등살을 따갑게 파고드는 강력한 에너지 33도 태양 열기의 체감~ 풍경사진 담기도 버거울 정도의 후끈한 열기속 고자산치 평원의 구름풍경 퍼득 담고 싱글다운 오늘~ 폭염속 라이딩으로 여름휴가 첫날을 시작한다 중곡동~용산임도~고자산치~ 등산로 싱글~임도~백병원~중곡동 아파트 창문밖으로 보이는 고현만과 석름봉 하늘구름 오전 11시38분 후끈 열기속 인적없는 고현천 그림이 이뽀 사람없으니 라이딩하기 좋은~ 두둥실 구름 떠다니는 계룡산의 유혹 상동길 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 계룡..

카테고리 없음 2023.08.06

늘 풍경과 함께하는 일상~

고현천 꽃단장길 길을 나서면 모든것이 풍경 좋은 풍경만 살피다 보니 사람을 만나도 좋은면만 보인다는 그래서 누가 그런다 당신은 사람보는 눈 없다고~ 늘 지나는 길 이지만 늘 새롭고 늘 아름답고 숨차오름 고산치 업힐 모퉁이 연한 파란하늘이 이뻐 저길 돌아서면 어떤 풍경일까 기대 오늘도 야간출근전 좋아하는 이곳에 왔네 아직은 해가 높이 있지만 금새 산마루에 떨어진다는 오늘은 기다림 없이 하산해야 출근시간이 있으니까~ 억새 평원에 자장구 눞히고 쫌 뜨겁지만 태양과 인사하기 멀리 통신봉이 유혹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바라만 봐도 좋으니까 오늘 7월31일 월요일 긴긴 장마끝에 7월의 마지막날 이렇게 일상의 글을 남기는 지금이 조~아

카테고리 없음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