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산치 언덕배기 하늘
아파트 창문밖 고현만과 석름봉
하늘에 뭉게 구름 바람실고 두둥실
산으로 오라는 유혹의 손짖
오전 11시30분 고현동 33도 찜통
자장구 물한통 걸고 산으로 페달링
찾길은 지열 체감온도 37도쯤~?
용산임도 느린 업힐길에 등살을
따갑게 파고드는 강력한 에너지
33도 태양 열기의 체감~
풍경사진 담기도 버거울 정도의
후끈한 열기속 고자산치 평원의
구름풍경 퍼득 담고 싱글다운
오늘~
폭염속 라이딩으로
여름휴가 첫날을 시작한다
중곡동~용산임도~고자산치~
등산로 싱글~임도~백병원~중곡동
아파트 창문밖으로 보이는
고현만과 석름봉 하늘구름
오전 11시38분
후끈 열기속 인적없는 고현천
그림이 이뽀
사람없으니 라이딩하기 좋은~
두둥실 구름 떠다니는
계룡산의 유혹
상동길 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
계룡산 주능선
두둥실 흰구름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
용산임도 업힐중 휴식
등이 따가울 정도의 강력한
태양에너지
고자산치에 다가서니
임도길에 불어오는 션한 바람
이맛이지~
고자산치 언덕빼기
지금 등이 겁나 따갑다는~
고자산치 억새
빛이 사광이었으면 좋으련만
정오빛이라 명암이 사라져 아쉼
후끈열기
고자산치에서 등산로 다운
이번 장맛비에 등산길
돌들만 남아 엉망인 노면
숲에 들어오니 시원
임도입구 다운에서
물골에 미끌리며 짜빠링~
임도에서 백병원으로 다운
순환도로 육교지나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