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의 산행과 mtb 이야기

국사봉 정상&약수봉 다운 지난 토요일 많은 축하객의 박수를 받으며 큰딸의 행복한 결혼식을 끝낸다 그동안 선후배와 지인님들 자녀 결혼식을 다녀왔지만 미쳐 몰랐던 부모들의 힘듬을 체험한다 내자식 출가를 시켜보니 이제서야 부모마음 알겠으니 어리석음에 인생공부좀 했다는 결혼식을 끝내고 알았다 결혼식 주인공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를 축복해 주기위해 찾아준 가족들과 여러 지인들이라는~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큰딸 신혼여행 보내 놓고 결혼전 행여 다칠까 움추렸던 시간을 깨듯 쫌 거친 라이딩~ 약수봉 다운에서 두번낙차 나에게 하단부 다운은 역시 까칠하다 오늘~ 5월의 숲이 너무좋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 국사봉~대금싱글~와야봉~약수봉~ 춘광아파트~수양동~중곡동 수양동 담장 5월의 장미 수월마을에서 임도업힐 mtb 파..

통신봉 정상부 철쭉 오늘은 5월5일 어린이 날 3일연휴 첫 날 아침부터 지인들과 카톡질에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아직도 카톡질 진행중~ 통신봉에 다녀 온 후 이제서야 컴프터 앞에 앉아 사진 정리를 한다 몸이 바쁜것 보다 정신적 쉼에 여유가 없었던 약 2주간의 시간들 자녀 결혼이라는 좋은 일을 앞두고 바쁘게 챙기다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 생각의 여유가 생겼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니 블로그 정리하고 통기타 음도 맞추고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야 겠다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통신봉~ 고산치~등산로 싱글다운~백병원~중곡동 고현천 뚝방길 느티나무 가로수 길 평온한 시간속 사람들 여기서 보면 아득한 통신봉 업힐 라이딩에 힘들지만 풍경이 있어 저 곳을 오른다는 한층 푸르러진 용산임도 화사했던 연산홍 떨어..

앵산~소오비 주능선 라이딩 산을 오르면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로움에 자연스레 산의 푸근한 정서에 빠지곤 한다 매일 직업의 일선에서 부딛치고 해결하고 다시 또 생각에 빠지고 반복적 일상에서 나를 놓아 버리는 그렇게 자신을 놓아버린 시간을 산을 오르며 생각을 희석하고 다시 긍정의 에너지로 충전하는 산중놀이 육십넘어 적지않은 나이에 아직은 이런 정서에 스스로를 다독거리는 에너지가 있으니 행복은 이런건가~ 앵산~소오비 주능선 라이딩 힘들지만 오늘도 여전히 자장구와 올라 길을 달림에 초감각 DNA 발동 오늘 컨디션 왜 이리 좋을까 큰 딸 결혼식을 앞두고 살랄살랑 생각에서 그만 냅다 달리고 말았다는~ 소오비~연사임도~유계임도~ 광청사임도~앵산들머리~앵산정상~ 주능선라이딩~소오비 약 19K GPS 이..

계룡산 고산치에서 등산로 다운 4월17일 월요일 직업의 업무 특성상 토,일중 하루는 근무계획으로 생각이 일에 머무는 조금은 지루한 일상의 연속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한충동 가끔은 이런 일상의 탈출이 필요 연차휴가로 자장구와 산으로 든다 겨우내 메말랐던 친근한 숲 길 그 길에 푸르름이 무르익는 싱싱한 기운이 가득한 오늘 홀로 그 길에서 내 안의 묵직한 생각의 끈을 놓아 준다 고현천 둑방길 용산임도 들머리 오늘 고산치에 올라 통신봉으로 업힐 다시 고산치 다운하여 등산로 싱글다운 라이딩 업힐길의 연산홍 고산치 상부 소나무 숲 잠시쉼~통신봉으로 업힐 통신봉으로~ 극악 업힐구간 숨도 고를겸 잠시내려 한컷 심장폭파직전 올라온 임도길 미세먼지로 뿌연 거제만 업힐후 모노레일 전망대 다시 통싱봉으로 업힐 마음속 소원빌..

오전에 국사봉 라이딩에 돌아와 오후에 아내와 능포 양지암으로 가기위해 능포 수변공원을 지난다 양지암 들머리~양지암공원둘러보기~ 양지암전망대~양지암등대~능포수변공원 약 8k 2시간30분 산책길 휴일 오후의 산책은 여유와 행복의 엔돌핀 시원한 바닷길 안구정화 임도길 남아있는 벗꽃 꽃잎사이 연초록 잎파리 양지암등대와 조각공원 갈림길 조각공원 먼저 둘러보구 암지암등대 들려서 돌아오기 조각공원으로~ 발아래 능포항 풍경 능포 방파제와 수변낚시공원 하늘과 태양이 있어 행복함을 잃고 사는 바쁜 우리들 나무사이 하늘을 볼때마다 왜 이렇게 행복할까~ 잔듸정원 전망대 수평선의 아름다운 바다 조각공원 산책길 조각공원 둘러보구 양지암 전망대 오르기 숲과 친구되는 편안함 푸른하늘아래 푸른 바다가 보이는 양지암 쉼터 전망대 낚시어..

국사봉(464m) 정상 따순 4월의 바람이 술렁이니 마음까지 술렁술렁 산으로 아니 갈수가 없으니 아침부터 근질근질 2주째 어께 통증으로 치료중이라 나설까 말까 조급한 마음 저울질 창문밖 초록으로 물든 석름봉 자락 초록의 유혹은 어느새 어깨 통증을 잃고 숨을 헐떡이며 국사봉 임도길 업힐 페달질이 한참이다 늘 오르던 친근한 길의 초록향기 일상의 무개를 잠시 내려 한참을 머물러 들여다 보구싶은~ 오늘은 그런 초록이 유혹하는 4월의 주말이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 국사봉(466m)정상~국사봉다운~대금지맥~ 주작골임도~주작골다운~중곡동 아파트 창문밖으로 보이는 석름봉자락 초록풍경 업힐에 몰두하니 어깨,목 통증 어디로 가고 가뿐한 컨디션 역시 사니최고~ 편백 피돈치드 샤워 통증이 나아지길 바램바램 슬금슬금 지..

선자산정상&마늘바위와 가라산 예년에 비해 따듯한 봄 날씨 진달래 개화가 빨라졌을 예측에 산으로 가고픈 마음의 설레임 기다림의 토요일 주말 아침나절 부슬부슬 비가 내리더니 어느샌가 맑지는 않지만 좋은 하늘 촉촉한 산 길 산행하기 좋은 옹기종기 모여앉은 돌틈사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진달래꽃 계절이 기다려지고 계절따라 아름다웠던 나만의 정원을 찿아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풍경속으로 길을 나선다 아직도 이런 설레임이 있음을 스스로 다독 거리지만 가끔은 자장구와 산길을 달리는 나에게 이래도 되는거니 한번씩 질문 오늘은 오랜만에 더~더 빡센 자장구 산행과 등산로 싱글다운 46k 노자산 정상 찍고 돌아오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체력방전에 쉼은 잦아지지만 삼월의 마지막 주말 진달래 산행 무지 행복했다는~ 고현~계룡산 고산..

계룡산 통신봉 여사바위 2월12일 일요일 늘 보구싶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 보다 더한것이 있을까 그렇게 기다려진 만남이 예기치 않은 코로나 양성에 풀석 겁나 운좋게도 코로나와 두번씩이나 친분을 쌓는다 보구싶은 형제님들 못만나 답답한 마음 통신봉으로 라이딩 겁나 바쁜 일상에서 문득 문득 돋아나는 그림 그 마음 끝에 언제나 산이 있다 겨울 바람길 고현천 용산 통신봉 임도 들머리 쉼없이 고산치 도착 통신봉과 계룡산 정상부 통신봉으로 강력업힐 블로그 풍경자료 하차 거제면 다도해 통신봉 여사바위 해질녁 풍경이 더 멋찐 곳 마지막 통신봉은 끌바 조용한 통신봉 정상 계룡산 정상과 고현사내 통신봉에서 고산치 다운 대동다숲 등산로 다운 임도에 도착 싱글다운코스 임도에서 거붕백병원 싱글다운하여 집으로

국사봉(464m)정상에서 다운 기온이 올라가며 조망이 뿌연 산정에 따순바람 불어오면 나타나는 이른 봄날의 반갑지 않은 날씨 국사봉에 익숙하게 늘 오르지만 정상에 올라 눈으로 마주하는 풍경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좋기만 하다 옥녀봉으로 내달린 산등성 허리넘어 저멀리 아득히 멀어져 보이는 노자산과 가라산의 그리움 같은 주능선 산마루 바위에 걸터앉아 사계의 시간을 이고 앉은 산들을 바라보며 겨울이 기울고 봄 기운이 다가옴을 알기에 아직은 산정의 쌀쌀함 코끗을 스치는 마지막 겨울의 향기를 맏는다 3월의 첫 주말 중곡동 연초천 뚝방길 라이딩 수양동 시내를 지나 수월마을에서 국사봉 임도 업힐 빡센 임도 업힐후 편백 숲 아직 업힐은 남았지만 편백 피돈치드 샤워 쉼~ 편백숲에서 다시 업힐 평지 임도길에 도착하여 짜근..

아침에 출근하며 오늘도 무한 긍정을 중얼중얼 그리고 오늘도 모두 안전하길 중얼중얼 오늘도 행복하자 중얼중얼 그렇게 스스로에게 주술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 안전을 챙긴다 그리고 하루의 마지막은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하는 아름다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