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구 자장구 무지개 길~ 무지개 길에서 가라산 한번도 안가본 길 갑자기 그 곳이 가고 싶다 쌍근 마을에서 저구 마을로 이어진 임도 길~ 그 곳의 가을은 어떤 가을 일까~ 연담삼거리에 자장구 풀고 출발 동부에서 노자산 고개넘어 쌍근마을로 들어간다 쌍근마을에서 시작되는 무지개 길 초입 안내간판 보구 무지.. 자장구길 풍경 2018.10.26
쉬~네려 올 수 없는 곳~ 고자산치 억새평원 # 자장구 길 # 바람의 억새 # 가을 꽂 # 일몰 # 석양 # 보름달 산 위에 얘기할 친구들이 이리 많으니 쉬~네려 올 수가 없네~ 근디 가을은 가을인가 부다~ 문득 쓸쓸한 느낌~ 2018년 10월 23일에~ 그 곳으로 가는 길 고자산치 가을 바람과 억새 바람을 담는다 계룡산 통신봉 통신.. 자장구길 풍경 2018.10.24
대금산 가는 가을 길~ 대금산 정상 요즘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언제까지 이런 건강을 유지할까~ 20K 훨씬 넘는 무거운 박 배낭을 메고 산정에 올라 어둠속에 홀로 야영하고 또 이렇게 자장구 메고 산 정상까지 오를수 있는 지금에 나~ 이럴때 마다 스스로에게 감사하는 고마움을 아니 표현 할 수 없다 아직은 젊.. 자장구길 풍경 2018.10.15
날마다 애틋해지고 싶은 길 어둑어듁 쓸쓸한 이 길을 걸어가면 날마다 애틋해지고 싶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간을 묶지만 왜 이리 마음이 앞서는지~ 석양빚 들면 걸 맞는 수식어 한 마디 떠 오를만 하건만 이유없는 재촉에 그만 자리를 뜨고 만다 그렇게 높은 곳 올라 금새 어둠에 가려진 산정 삶의 시간과 자연의 .. 자장구길 풍경 2018.09.01
도시가 폭염에 불타는 날~ 이곳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답답할때 이곳에 서면 모든것을 잃는다 이곳에 올라 자연과 대화하고 모르는 이와 얘기를 나눈다 그러다 보면 금방 어둑해져 석양에 그만 또 발목을 잡힌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멋진 이곳에 내 두발로 오를 수 있음을~ 그래서 늘 나를 다독인다 .. 자장구길 풍경 2018.07.28
장마사이 하늘이 이쁜 날~ 어제까지 찌푸린 장마빚 하늘에 오늘아침 푸른 물감이 색칠을 한다 그 사이 흰 구름 왔다리 갔다리~ 어느새 자장구 끌고 산을 오른다 달리고 싶은 욕망 앞에 풍경이 마음을 잡아매는 오늘이다 오늘 멋진 하늘 아래 자장구가 폼나게 선다 자장구길 풍경 고현~계룡산고자산치~거제임도~오.. 자장구길 풍경 2018.07.09
거제도 수국꽂 자장구 길~ 떠 남은 늘 설레임을 동반한다 늘 접하는 장소에 익숙한 길 이지만 느낌은 늘 다르다 어제 보지 못한 야생화 한송이가 오늘은 이쁘게 의미있게 다가오니 스마트에 아니 담을수 없다 얼마전 달리던 길에 오늘은 수국이 고개를 내민다 그러고 보니 계절이 여름속으로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자장구길 풍경 2018.07.03
장마 기운이 멈춘 사이~ 쉼~ 장마 기운이 멈춘 사이 가던 길 잠시 멈춰 길을 본다 올라온 길도 가야할 길도 뿌였다 움직여 다른곳에 가면 다시 뿌연 길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이렇게 뿌연길 이였던것 같다 누구나 뿌연길 걸어오며 햇빚나면 파란 하늘 올려 보구 바람불면 먼~곳 바라 보며 가뿜 숨 고르.. 자장구길 풍경 2018.06.30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이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자전거에 기대에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 있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몸 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자장구길 풍경 2018.06.15
계룡산 모노레일 야경 구름이 가득한 전망대 어느날 저녁 계룡산 능선에 불빚이 환하다 알아보니 모노레일 야간개장 (밤9시30분까지 운행) 자장구 끌고 그곳에 오른다 오늘은 기록을 세운날 그동안 끌고 올랐던 급경사 2-point 오늘 타고 올랐다 심장은 녹아 네렸지만~ 18:16분) 임도 오르기 고자산치/일몰까지 여유.. 자장구길 풍경 20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