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의 산행과 mtb 이야기

계룡산 통신봉 여사바위 밤새 거제에 천둥 번개치고 극한 호우로 도로가 통제되고 수월천 범람으로 재난문자 그리고 오늘아침 출근길은 아직 남아있는 기압골 구름사이 파란하늘이 보이는 쾌청한 날씨 오랜만에 하늘이 이쁜 오늘 일상의 역마살이 다시 슬금슬금 꿈틀대니 벌써 마음은 그곳으로~ 오늘 일몰시간 19시35분 여섯시 퇴근하여 해질녁 그곳에 도착까지 빡빡하다 고현시내 신호등 두번 대기이후 용산 임도길 안쉬고 한번에 업힐 고산치에 도착하니 마지막 노을빛 한컷 한컷 마음속에 남겨지는 그림 같은 노을빛 풍경들~ 금새 산등성 밀려드는 어둠 어둑어둑 산마루 우둑커니 홀로 서 있는 지금이 좋음을~ 고자산치 도착전 하늘 고자산치봉 계룡산 고자산치 해는 구름사이 떨어지고 노을빛이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은 고자산치 억새평원 그..

요즘 일기예보에 극한호우라는 예보명이 새로 만들어 졌는데 오늘이 극한호우인가 일주일 내내 장맛비가 내리고 일요일 아침 오늘은 장대비가 쏟아져 내린다 주섬주섬 배낭에 판초를 넣고 계룡산 산행들머리 공설운동장 으로 차를 몬다 땀인지 판초우의를 파고든 빗물인지 모르지만 흥건해진 몸 등산화는 질퍽질퍽~ 그래도 지금이 좋음은 산이 좋아서 이겠지~ 운동장~계룡산정상~통신봉~ 임도~운동장 원점산행 실내체육관 산행들머리 주차 판초우의 입고 산행출발 축대 붕괴될까 겁나~ 고현시내 외곽도로 육교지나 임도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장마철 숲 길 즐기기 전망대 계룡산 정상 다시 쏟아지는 폭우속 혼자만의 여유 계룡산 통신봉 통신봉에서 능선길 진입 임도에 도착 임도길 옆 장맛비 폭포 다시 겁나 쏟아지는 비 실내체육관 도착

국사봉 정상 흐린 날씨에 겁나 습하고 공기마져 따스한 장마철 오늘 혹시 비좀 내려 줄라나 기대 아닌 기대를 해보지만 역시 희망사항은 꽝 오늘 산행 맴버들이 모여 거제도에서 지맥산행을 한다 초반 약수봉부터 가파른 오름 땀뻘뻘 바람한점 없는 숲 길 그래도 멋찐 여름 숲 길 걸으며 얘기하며 숲의 기운을 받기에 충분한 오늘 우리동네 산행은 마음이 편해서 좋다 약수봉~와야봉~국사봉~옥녀봉~장승포 gps 이동흔적 05시46분 중곡동 출발 아파트 뒤로 비구름을 이고있는 약수봉 아침풍경이 좋다 약수봉 들머리에서 맴버들과 합류 약수봉 산행을 시작 정상부 아래 돌탑 조심 조심 돌탑 건드릴라~ 약수봉(282m) 정상 고현만이 조망되겠지만 날씨가 흐려 꽝이다 아주 짫은 순간 건너편 석름봉 운해 약수봉에서 와야봉으로~ 고도는 ..

19:22분) 통신봉에서의 노을 저녁노을 붉게 물든면 산등성이에 걸터 앉아 커피 한모금 끓여 놓고 먼 산을 바라 봐~ 내 마음도 노을처럼 붉게 타올라 환희에찬 마음으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통신봉 정상에서 요들송 노래를 흥얼흥얼 언제든 올라 이런 풍경앞에 설 수 있음이 늘 행복하다 산정에서 사람을 만났다 나에게 활기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부럽다고~ 부산에서 전망데크에 휴양차 야영온 뇌종양 암 환자다 잠깐이지만 이런저런 이야기 꼭 건강회복을 빈다고 말하고 산을 내려 온다 고현천 뚝방길에 어느샌가 수국이 피어있다 용산임도 초입 바위를 타고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다 고자산치로 업힐 고자산치 평원 해지는 방향으론 해무인지 조망없이 뿌연풍경 반대쪽은 연한 푸른하늘 나름 운치있는 고자산치 풍경 억새 평원으로..

석름봉 끌바 업힐 6월25일 일요일 산이 늘 궁굼하다 오늘은 어떤 풍경인지 어떻게 변했는지~ 그래서 그런지 오를때마다 풍경과 숲을 보는 느낌도 다르다 요즘 걷는이의 발길에 자연스레 난 오솔길이 망가지고 있다 산악 오토바이 라이딩으로 박힌돌이 뒤집히고 계단이 파손 길 옆 풀들이 처참히 뭉게졌다 작은 풀 한 포기 소중한 내 좋아하는 길의 수난에 맴이 찐하게 편치 않다 산악용 오토바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입산이 가능한것 아닌지~ 잘은 모르지만 이일을 우찌하면 좋을까이~ 오후부터 장맛비 예보하늘 하늘과 바다색 구분이 없는 흐린풍경 우뚝선 가조도 옥녀봉 길 옆 국화 무궁화 오늘이 6.25 마음속 감사함~ 오비 증촌마을 한층 푸르름이 짙어진 모내기 들녁 올때마다 담는 풍경이지만 늘 아름답다는 임도길 라이딩 연사체육..

계룡산 통신봉 오름길 노을 어제까지 야간근무 오늘 휴일인데 출근 근무중 문득 가고 싶은 노을이 아름다운 그 곳 퇴근후 여유있게 계룡산 고자산치로 라이딩 산을 오르는 기쁨과 아름다운 노을속 풍경 우둑커니 서있다 찾아든 산마루 어둠의 고요함 그 고요함 조차 잊은채 한참을 어둠과 함께 서있는 용산임도 업힐길에서 해가지는 고자산치봉 계룡산 고자산치 멀리 기우는 태양 통신봉과 정상부 산방산 위에 걸려있는 태양 고자산치에서 통신봉으로 극악 업힐전 노을 하차없이 업힐하기~! 극악 업힐구간 라이딩후 아름다운 풍경 담기 거제면 다도해 소나무 사이 태양 갈참나무사이 태양 억새사이 태양 이런 풍경앞에 서있는 지금~! 그래서 이곳이 조오타 바람에 흔들리는 칡 넝굴 사이 태양 태양이 지는 아쉬움 모노레일 전망대 극악업힐 그리고..

체육공원에서 석름봉 끌바업힐 호젖한 숲 길이 산객을 반긴다 헐떡이는 숨 잠시 멈춰 하늘보면 가지끝 흔들림 바람 지나는 소리 주룩 땀방물 목덜미 가슴팍 적시는 아~ 산에 왔구나 편안함의 오늘 중곡동~연사마을~유계임도~체육공원~ 석름봉~소오비길~소오비~중곡동 6월16일 금요일 오늘 야간근무 마지막날 중곡동에서 연사마을로 라이딩 바닷물 만조로 운하같은 뷰 아파트 사이로 작은 국사봉과 큰 국사봉 연사마을로 진행 오늘 라이딩 석름봉 주능선 도로옆 사각거울 셀카 연사마을에서 유계임도 진행 체육공원으로 강력업힐 체육공원 하늘이 이쁜 오늘 석름봉으로 업힐 끌바의 헐떡행복 끌바후 안부에서 휴식 혼자놀이의 행복은 이런거~? 소오비까지 4.0K 재밌는 등산로 싱글라이딩 이런 아름다운 숲 길을 달린다는~ 소오비 체육공원 좌측..

팔각정 쉼터가 있는 석름봉 산에 가지 않으면 가슴이 텅 비는 느낌 그래서 늘 산을 보구 산에 오를 궁리를 한다 땀뻘뻘 산에 다녀오면 비로서 채워지는 뜨끈함 산을 돌아치다 출근 꺼벅꺼벅 쌓이는 묵직함 그래도 가벼워진 기분에 발걸음 살랑살랑 업무시작 근디 산뽕의 효과는 삼일을 못가니 우짤까이 중곡동~해안도로~오비중촌마을~ 체육공원임도~연사체육공원~석름봉~ 소오비길다운~체육공원~고현항전망대~ 유턴~체육공원~소오비 다운 12k 언제나 아름다운 해안길 뭔가는 평화로운 모내기가 끝난 오비 중촌마을 앵산 주능선 그러고 보니 앵산 주능선 라이딩 한지 쫌 되었다는 강력한 업힐은 언제나 짜릿 종종 지나는 길이지만 어느날은 더욱더 멋찌다는 오늘이 그날 마음이 기쁘면 숲도 이쁘다는 숲 사이 뻥 뚫린 하늘 길 옆 엉겅퀴의 방가..

선자산 전망대 끌바 업힐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일주만에 집에서 잠을자고 일어나니 컨디션 완전 회복 DNA 꿈틀~ 창문으로 보이는 계룡산 비구름을 잔뜩 이고있는 주능선 자장구와 같이 그곳으로 나선다 용산임도에서 고자산치에 올라 선자산 전망대 등산로 싱글 라이딩 업힐 라이딩과 끌바가 대부분 선자산 전망대에서 유턴 고자산치까지 1.4K 션한 싱글다운 고자산치에서 대동다숲 APT 방향 돌많고 나무뿌리 많고 까칠한 다운 결국 나무뿌리에 미끌리며 자빠링 종아리 무릎 살짝 찰과상 데미지 자장구도 나도 흙탕물로 엉망 근디 기분은 겁나 좋았다는~ 언제나 이곳을 지나 고현천 뚝방길 다행이 비는 그치고 비구름 잔뜩 이고있는 계룡산 오늘 저 비구름속으로~ 용산임도~고자산치 업힐 비오는날 숲은 참 청아하다는 고자산..

선자산 전망대 야간당직 근무로 낮시간의 여유 여유라기 보단 멍한 정신 되돌리기 운동밖에 좋은 방법이 없다는~ 초록이 여물어가는 6월 하루가 다르게 짙어지는 푸른 숲 오늘은 산뽕의 달콤한 자연의 맛에 푹~ 오랜만에 선자산으로 라이딩 지난겨울 선자산 전망대 재공사로 중장비 지나가며 헤집어진 등산로 겨울과 봄이지나 여름숲이 무성하니 헤집어진 길에도 다시 풀이나고 걷기와 자장구 라이딩 하기 좋은 길 적당한 싱글 업힐에 라이딩 만큼이나 좋아하는 끌바 그리고 단차없는 싱글다운 아마도 종종 이곳을 찾을것 같다는~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선자산싱글~ 전망대~고산치 1.4k 다운~대동다숲 1.2k 다운~ 수창방향임도~거붕백병원 다운~중곡동 고산치 용산임도 아름다운 라이딩길 계룡산 고산치 고산치에소 산방산 조망 고산치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