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통신봉 정상에서의 노을 오늘 내 좋아라 그 곳 통신봉에 올라 노을 풍경을 담다보니 이런생각 자연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게 그자리에 서있는데 우리들만 변했다는 생각~ 젊어부터 산을 좋아라 했으니 산과 함께 한지 수십년 이라고 해야 될까 싶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가며 나이도 덩달아 육십대에 들어 적지않은 인생의 지난 흔적들 아직도 많은 얘기를 남겨야 할 남은 인생에 아름다운 노을처럼 그럴싸한 풍경을 남겨야 겠다는~ 고현~용산임도~고산치~통신봉 고산치 업힐 오늘은 평일 야간근무로 낮시간의 여유 고산치 평원에서 멀리 통신봉 조망 이구간은 빡셈 겁난 경사도 호흡 놓치면 숨차오름으로 하차해야 된다는 오후 햇살의 마른 억새 통신봉 업힐 거제만 조망 오늘 조망이 좀 거시기하네 그래도 오후햇살 연한 황금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