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름봉 끌바 업힐
6월25일 일요일
산이 늘 궁굼하다
오늘은 어떤 풍경인지
어떻게 변했는지~
그래서 그런지
오를때마다 풍경과 숲을
보는 느낌도 다르다
요즘 걷는이의 발길에
자연스레 난 오솔길이
망가지고 있다
산악 오토바이 라이딩으로
박힌돌이 뒤집히고 계단이 파손
길 옆 풀들이 처참히 뭉게졌다
작은 풀 한 포기 소중한
내 좋아하는 길의 수난에
맴이 찐하게 편치 않다
산악용 오토바이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입산이
가능한것 아닌지~
잘은 모르지만 이일을
우찌하면 좋을까이~
오후부터 장맛비 예보하늘
하늘과 바다색
구분이 없는 흐린풍경
우뚝선 가조도 옥녀봉
길 옆 국화 무궁화
오늘이 6.25
마음속 감사함~
오비 증촌마을
한층 푸르름이 짙어진
모내기 들녁
올때마다 담는 풍경이지만
늘 아름답다는
임도길 라이딩
연사체육공원
오솔길이 산악오토바이
바퀴에 처참히 뭉개졌다
이런곳이 많다는~
석름봉 안부
소오비까지 약 5.8k 라이딩
소오비공원에서 고현만 전망대 찍고
공원에 돌아와 계곡길 다운한다
한층 짙어진 초록 숲 길
고현만 전망대
장맛구름 계룡산 정상
전망대에서 유턴라이딩
소오비 공원에서 계곡길 다운
소오비 상류도착
중곡동으로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