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봉~향로봉 계단길 설경
12월15일 목요일
늘~ 산을 오르지만
늘~ 배가 고프다
밥으로 채워질 수 없는~
덕유산에 눈소식 기상예보
영각사 들머리로 남덕유 산행계획
사전 연차휴가 신청후 하늘눈치 보기
이렇게 들뜬 마음으로 퇴근
근디 딸이 눈 한번 보는게 소원이라고..
에~라 무주리조트 설천봉으로 급변경
역시 12월 덕유는 설국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아름다운 설경에
곤도라 안에서 눈호강으로 난리난 딸~
그리고 설천봉에서 덕유산 향적봉까지
걷기좋은 데크계단길 설경에 푹 빠진
딸을보니 잘 왔다는 생각에 기분 짱~
나 만큼이나 사진을 조아라 하는
딸 덕분에 멋진 뒷태 사진도 얻었으니
따따불로 좋은 오늘이다
평일인데 리조트 근접 주차장에
꽉 들어찬 차량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 30퍼 디시
곤도라 탑승권 발권하여 탑승구로~
하얀 설경애 감동 또 감동
이런 감동에는 엔돌핀보다 한수위
다이돌핀이 분출된다는~
어제 내린 눈으로
너무 곱고 예쁜 설경~
설천봉의 하늘
나무가 없으면 하늘과 땅이 어딘지~
거의 화이트 아웃 수준
설국 덕유산 정상으로~
꽃 사슴 뿔 사진담기
오늘 중봉까지 산행계획 배낭
향적봉에서 하산을 했지만~
살짝 보였다 들어간 하늘
오늘 평일이라 등산객 덜한
풍경을 담을수 있다는~
주말과 휴일은 인산인해
화이트 아웃 풍경
하지만 멋진 흑백풍경
여기에 바람이 없으니
사진담기 좋은~
향적봉(1614m) 정상
인증샷 줄서기는 기본
서로 앞사람 찍어주기 상부상조
우리도 한컷
중봉으로 트래킹은 포기하고
설천봉으로 다시 하산
하산길에 보여지는
흑백풍경
!~좋은~
여전히 사진에 빠져있는 딸~
내가 좋아하는 뷰~
딸 솜씨로 한장 얻었다
순간 나타난 푸른하늘
살짜기 조망되는 설천봉
천상의 설국 설천봉
내려 가기 아쉬운~
리조트 스키장 상단부 풍경
오늘 설국여행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