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의 산행과 mtb 이야기

거제도 성포항 고래섬 옥녀봉 라이딩에서 돌아와 아내와 일상의 소소한 나들이 가조도 섬 한바퀴 드라이브 겁나 운좋게 가조대교에서 성포항과 고래섬 노을 빡센 라이딩으로 몸은 쪼까 묵직하지만 my life~ 이런 일상이 좋아~ 가조대교 위에서 성포항 방파제 등대 이동하여 노을에 등대넣기 가조대교 가운데 방향으로 이동 발품을 팔아야 좋은 구상을 얻는다는 가조대교 중간쯤에서 풍경담기 때마침 지나가는 바지선과 예인선 아름다운 고래 노을앞에 서면 늘 뭔가는 아쉬움~!

2월의 마지막 일요일 옥녀봉(554.7m) 자장구 산행&라이딩 몸은 묵직하고 피로감이 있지만 정신은 맑고 괜실이 기분이 좋은 휴일에 빡세게 산을 돌아치고 월요일 출근하면 나타나는 산뽕 증상 이렇게 또 일주일을 산에서 받은 에너지로 긍정적인 한주를 보낸다 언젠가부터 직장의 근무 패턴이 토.일중 하루는 근무를 해야되는 그래서 산을 조아라하는 나에게 하루의 휴일은 너무도 소중한 시간 오늘도 그 소중한 하루의 시간을 옥녀봉 라이딩에 쏟아 붓는다 2월의 마지막 휴일 중곡동~문동폭포~옥녀봉삼거리~ 옥녀봉~옥녀봉삼거리~문동폭포~ 중곡동 23k 라이딩 2월이지만 봄기운이 느껴지는 고현천 뚝방길 라이딩길 대부분은 고현천 뚝방길을 지난다 고현천 상류 오늘 올라갈 산마루 문동 저수지를 지나 문동 주차장에서 문동폭포로 임도길..

제6봉 두류봉과 깃대봉 가는 암능길 살랑대는 봄 바람이 산을 조아라하는 사내들을 팔영산으로 불러 들인다 흐린 하늘아래 우뚝선 구봉 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 오로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 마지막 최고봉 깃대봉(609m) 몹시 바람부는 구봉 암능길에 후다닥 쉼 없이 어느새 팔봉지나 구봉에 오르니 허기진 배 꼬르륵 짜릿한 암능길 재미에 고마이 쉼도 잃어버리고 내달린 사내들 그래도 할것은 다했다는~ 마지막은 녹동항에 눌러 앉아 장어구이에 시간가는줄 모르는 가끔은 이런 여행같은 산행을 해야겠다는 재밌는 생각~ 번잡한 마음이 술렁이면 어느덧 우리는 산에 올라있다 팔영산야영장~흔들바위~마당바위~깃대봉~ 탑재~효자골~팔영산 야영장 원점산행 팔영산 야영장 주차장 휴일이지만 텅빈~ 그러나 주차비는 유료라는~ 흐린 하..

1월25일 국사봉 평일에 휴가는 특별한 기분 편안한 쉼이 있는 이런 날이면 마음의 여유가있어 좋다 오늘 2월10일 연차휴가 한동안 직장업무에 억매이고 모처럼 금토일 3일간 쉼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아침나절까지 내리더니 어느새 창문으로 보이는 파란하늘 아부지 쉰다고 큰딸의 꼬임 한국의 나폴리 통영항 주변에서 밥먹구 차마시고 좋은시간 지금은 더 편안한 저녁 컴프터에 앉아 설연휴 다녀온 라이딩 사진을 정리한다 국사봉~와야봉~약수봉우회~춘광APT GPS 설연휴 라이딩길 빡센 수월마을~국사봉 임도 업힐 빡센 업힐후 피돈치드 편백숲 쉼 편백숲에서 한번더 업힐 국사봉 아래 평길 임도 도착 파란하늘이 좋은 오늘 작은 국사봉 그리고 오늘 오를 큰국사봉 작은 국사봉과 큰 국사봉이 너무 닮았다는 국사봉 아래 임도끝 쉼터..

천왕봉 아래 설경 오늘이 벌써 2월8일 지리산 다녀 온지 열흘이 지나 이제서야 다녀온 사진을 정리한다 정해진 직장 업무에 매달리고 갑자기 발생되는 지인님들 경조사에 주말과 휴일도 반납 겁나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에서 잠깐 짬내어 즐거웠던 산행사진을 정리하는것도 행복 아닐까 올겨울 눈이 그다지 내리지 않아 욕심없이 들어간 지리산 산행 밤새 신이 만든 천왕봉 설경에 뜻밖의 무지 행복한 하루였다는 행운은 이렇게 오는 거라고 그냥 욕심없이 걷는자에게~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중산리 gps 이동 산행루트 시천면에서 아침식사 06시부터 식당운영한다 08:49분) 중산리 탐방센터 출발 사랑하는 맴버님들 오늘 안전산행&화이팅 산행하기 좋은 날씨 칼바위 지나 경사심한 오름후 망바위도 지나고 법계사 안부 오름구간 나무..

계룡산 통신봉 오늘은 음력으로 임인년 12월31일 내일은 음력으로 계묘년 1월1일 설날 새해들어 어~ 허다보니 벌써 고유의 명절 설날이다 아침에 차례상 시장봐서 마나님 차례음식 준비하는 사이 짬시간에 산으로 든다 그러고 보니 음력으로 임인년 해넘이 설날 연휴라 조용한 산정 홀로 호젖한 음력 한해를 보낸다 임인년 한해 가까운 지인들과 여러번 가슴아픈 이별의 시간 계묘년 한해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중곡동~용산마을~용산임도~ 계룡산고산치~모노레일전망대~ 통신봉찍고 유턴~ 고현천 뚝방길 라이딩 멀리 조망되는 계룡산 통신봉 오른쪽 철탑 통신봉 정상 용산마을지나 임도들머리 임도 업힐전 것옷 탈의 업힐중 계룡산 고산치봉 고산치 억새평원 도착 늘 오르면 늘 같은 풍경을 담지만 언제나 풍경이 조..

통신봉 업힐중 하늘구름 창문을 열면 아파트 건물사이 우뚝 서있는 계룡산 정상부가 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 어느때 올라도 새롭고 정겨운 길 옆 발아래 풍경이 있는 그 곳 오늘 야간 근무로 조금은 멍한 정신으로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여니 구름사이 파란하늘 주능선 어느새 주섬 주섬 라이딩 준비 고현천 뚝방길~용산마을 임도길을 업힐하여 통신봉에 오른다 그리곤 풍경들과의 만남 숲의 사계절 시간이 농축된 갈색 풍경 산마루 아래 그리움 같은 섬들 산등성 차가운 바람맞는 진달래 가지사이 봉긋 봉긋 꽃망울들 서둘러 봄을 기다리고 있는 오늘~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통신봉~ 고산치~대동다숲 등산로 다운~ 거붕백병원 등산로 다운~중곡동 용산마을 지나 임도초입 구름사이 파란하늘이 이쁜 계룡산 정상부 하늘구멍 재빗..

앵산오름 끌바에 충실 1월8일 일요일 바쁘게 살았던 한해가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부산하게 움직이는 우리들의 일상 모두가 늘 그렇지만 이때쯤이면 그동안 멀어졌던 얼굴들이 그리워 서로 안부를 묻는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그렇게 빠른 시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신없이 흐르는 마음을 잡고보니 계묘년 새해가 몆칠 후딱 지나갔다 오늘도 야간에 출근을 해야되지만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과 휴식으로 계묘년 새해 첫 산행에 든다 오늘 앵산 정상에 올라 마음속 기도 병원에서 힘겹게 자신과 싸우고 있는 후배님의 빠른 회복을 빈다 같이 지리산 가야 되니까~ 꼭~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소오비~연사마을~유계임도~광청사~ 앵산정상~주능선라이딩~소오비 소오비 연초천 따라~ 오늘 바닷물이 만조다 국사봉의 뿌연조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