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산~소오비 주능선 라이딩
산을 오르면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로움에 자연스레
산의 푸근한 정서에 빠지곤 한다
매일 직업의 일선에서 부딛치고
해결하고 다시 또 생각에 빠지고
반복적 일상에서 나를 놓아 버리는
그렇게 자신을 놓아버린 시간을
산을 오르며 생각을 희석하고 다시
긍정의 에너지로 충전하는 산중놀이
육십넘어 적지않은 나이에 아직은
이런 정서에 스스로를 다독거리는
에너지가 있으니 행복은 이런건가~
앵산~소오비 주능선 라이딩
힘들지만 오늘도 여전히 자장구와
올라 길을 달림에 초감각 DNA 발동
오늘 컨디션 왜 이리 좋을까
큰 딸 결혼식을 앞두고 살랄살랑
생각에서 그만 냅다 달리고 말았다는~
소오비~연사임도~유계임도~
광청사임도~앵산들머리~앵산정상~
주능선라이딩~소오비
약 19K GPS 이동흔적
끌바/들바 앵산정상 고도표
집나서면 언제나 이쁜
중곡동 우리동네
고봉민 김밥 두줄
챙겨서 앵산으로 고~오
소오비에서 연사 바닷길 라이딩
멋진 여행지 같은
우리동네 오늘 풍경
연사 마을로 들어서
연초록 임도길 업힐시작
다시 유계 임도길 라이딩
초록빛 에너지 가득한 길
멀리 산중턱 안부에서
능선따라 앵산정상이 보이고
광청사뒤 임도 끝지점
끌바/멜바 즐기지 않으면
겁나 힘들다는
여기부터 정상까지
1.3K 끌바와 멜바 즐기기
숲 길 끌바는 재밌어
예전에 없던 북사지 유적지
옛 절터 한번 둘러보기
쉬는김에 숲도 보구
초록사이 하늘도 한번보구
해안갈림길 쉼터도착
이제 정상까지 0.5K
완전 끌바/멜바 자장구 산행
현재시간 11시34분
김밥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끌바 산행
힘은 들지만 초록빛
이쁜길에 눈이 풍덩
왜 이리 이쁜겨
올라온 길
올라갈 길
그리고 푸근한 정상(506.7m)
정상에 올라서면
자장구는 언제나 이자리
다른곳은 세울수가 없다는
섬 아닌 섬~! 칠천도
멀리 대금산 정상
정상에서 고현만
앵산 정상부
데크쉼터에 올라서니
고현시내까지 조망
정상에서 소오비까지 주능선
오늘 라이딩 길
칠천량
칠천도 대교
정상에서 눈 호강하고
주능선 다운 라이딩 출발
연초록 숲에서 에너지 듬뿍
아득히 멀어진 정상
연사 체육공원 도착
체육공원 연산홍
석름봉으로 마지막 끌바
자장구가 보는 숲 길
끌바 업힐후 안부쉼터
석름봉 정상을 우회하여
소오비까지 3.3k 싱글다운
이런 아름다운 길을 라이딩
우측은 낭떨어지
체육공원에서 계곡길 다운
소오비 윗동네 도착
4월의 연초록 숲 길
엥산주능선 라이딩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