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78m 마태호른
8월1(수)일 이른아침!
테쉬 켐핑장에서 스위스에 머문지 4일째 아침을 맞는다
민박이나 호텔의 침대보다 맨바닦에서 지낸 하룻밤이 훨씬 편하고 좋다
그제도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날씨 조망권 먼저 확인한다
무지 운지 좋은것은 호텔에서도 잠에서 깨어나는 융프라우를 볼수가 있었고,
여기 테쉬 켐핑장에서도 마테호른은 안보여도 바로 옆 브라이트호른(4164m)과
클라인 마테호른 전망대(3820m) 를 카메라 앵글에 넣으며 오늘 날씨 운을 점칠수있어 다행이다
브라이트호른(4164m)와 클라인 마테호른 전망대(3820m)
이른아침 테쉬 켐핑장에서 잠에서 깨어나는 마테호른 알프스를 맞는다
테쉬에서 열차타고 이곳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네려 고르너전망대 산악열치를 타고 오른다
화려한것 같으면서 차분한 아침나절 체르마트 시내
체르마트는 청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자동차 진입이 안된다
그대신 사진처러 전기자동차나 말이끄는 마차가 운행된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올라가는 기차길
마테호른을 가까이서 볼수있는 3130M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 전망대까지 기차로 약 40분쯤 걸린다
이곳 전망대에서 4000M 급 알프스와 박력 넘치는 빙하를 볼수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보덴보덴(2815m)~리펠베르크(2582m)까지 하이킹한다
전망대에서..
멋지긴 멋진데 알프스 이름 자료를 못찾겠다
구름속에서 삐져나온 마테호른 끝뜨머리만 보아도 행운이라고 한다
그만큼 4478m 의 고산을 보기란 어려운 일인데 이날 우리는 행운중에 행운을 얻었다
알프스 신에게 감사를 드릴 뿐이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온 멍멍이!
멋진 멍멍이 이름이 있을텐데 잘 모르겠다
마테호른과 어울려 앵글에 넣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돈받고 폼 잡아주는 멍멍이 란다
리스캄(4527m) 과 츠빌링에(4228,4092m) 알프스!
바로 코앞이지만 4000m 이상 고산이다
박력 넘치는 빙하의 모습에서도 힘이 느껴진다
중앙에 둥근 정상이 4164m 의 브라이트호른이과
바로 오른쪽 까만 봉우리가 3820m 의 클라인 마테호른 전망대다
왼쪽 봉우리가 스위스 최고봉인 몬테로사(4634m)
오른쪽 봉우리가 리스캄(4527m)
츠빌링에(4228.4092m) 촬영중인 여행객
몬테로사(4634m)와 리스캄(4527m) 사이 빙하를 망원으로 당겨본다
만년설의 츠빌링에 정상 두개봉을 망원으로 당겼다
망원으로 당긴 브라이트호른(4164m)와 클라인 마테호른 전망대(3820m)
하이킹하며 뒤로 멀어진 츠빌링에 빙하
하늘! 구름! 빙하가 빚어내는 멋진 풍경이다
고르너전망대로 오르는 산악열차
스타크호른 알프스다(좌로부터 3532m,3407,3286m)
하이킹 방향이 바뀔때마다 수시로 변하는 마테호른 모습을 앵글에 담으로 하이킹한다
고산이라 나무는없고 고산 식물이 생명력을 보여준다
이름모를 고산식물
아래쪽으로 빙하가 만들어낸 호수가 보인다
바로 옆서에서 많이보는 알프스 사진이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스위스 여행지가 마테호른이란다
오늘 여기 여행객도 대부분이 일본인이다
그림 엽서나 알프스 준비하며 수없이 보았던 사진이다
오늘 그 풍경앞에 서니 가슴이 떨린다
호수와 함께 조망되는 만년설의 몬테로사,리스캄,츠빌링에 알프스 파노라마
언덕을 한개 한개 넘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마테호른!
일본인 가족을 만난다
사진찍어 보여주니 무지 좋아한다
역시 자연과 인간은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스타크호른 알프스가 방향이 바뀌니 더 멋지께 보인다
리펠베르크역(2582M)에 다와간다
마테호른에 푹 빠져있는 꼬마!
마테호른 정상을 망원으로 당겨본다
마테호른에 여행온 헝가리 가족이다
이들도 사진을 보여주니 베리굿이라고 좋아한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가 이렇게 잘 어울니다
자연속에 사람이 없으면 허전하고,
사람들 주위에 자연이 없으면 삭막하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을 조건없이 받아주는데
인간은 자연을 이용하여 뭔가를 얻으려 한다
꿈 같이 잠깐들린 알프스 마테호른!
청명한 하늘아래 알프스를 보구 걸으며
수없이 새겨진 여행객 흔적속에 헤진 알프스의 속살을 본다
그리고 그 헤진 알프스의 속살속에 내 발자욱도 남겼다
우리가 할수있는것, 끝없이 자연을 아끼고 배려하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리펠베르크역에서 오늘 마테호른을 마지막으로 앵글에 넣고
기차타고 체르마트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체르마트 시내!
체르마트 시내 벽에 새겨진 에드워드 윔퍼(영국 1840-1911)
마테호른을 여덜번의 끈질긴 도전끝에 등정에 성공한다
이후 에드워드 웸퍼는 알피니즘의 선구자로 역사에 남게 된다
윔퍼는 원래 목판조각가로 스위스에 왔다가 알프스에 매료되어 등반을 시작했고
이후 영국으로 돌아가 원정대를 구성하여 스위스로 다시 돌아온 에드워드 윔퍼는
마테호른을 여뎔번 공략한 끝에 1855년 7월14일 세계 최초로 마테호른 등정에 성공한다
그러나 등정후 하산도중 등반대 네명이 크래바스에 추락사하며 비극의 역사를 남기게 된다
체르마트에서 요들송 공연중이다
이 분들은 전문 공연단이 아니라 체르마트 마을 주민이다
여행객을 위해 이렇게 나와 요들송 연주를 한다
신나게 어울려 박수치고 같이 기념사진도 찍는다
이런데 정감있게 어울리는 인종은 한국인이 따봉이여!
안에 소시지가 들어있는 핫바!
하나 사먹고 싶은데 줄서서 기다려야 되기에 그냥 돌아선다
체르마트 시내에서는 오히려 배낭족이 시내 분위기에 어울리는것 같다
자동차 대신 운행되는 마차
오늘은 체르마트를 빠져나와 몽블랑이있는 프랑스 샤모니로 이동한다
체르마트 시내에서 조망되는 멋진 마테호른 풍경을 앵글에 넣고 체르마트를 나온다
청정 산소탱크 체르마트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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