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알프스 3대미봉 자유여행

3일차 알프스 여행(인터라켓에서 체르마트 들어가기)

먼~산 2012. 9. 2. 19:24

고도 2165m 의 그림젤 고개 호수

 

7월31(화)일 오후

오전에 융프라우 뮈렌마을 트래킹을 마지막으로 융프라우 산군을 빠져 나온다

아름다운곳이 많고 더 머물고 싶지만 마테호른이 기다리기에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이젠 스위스 알프스에 온지 삼일째가 되다보니 나름 이곳 시간과 일기에,

 그리고 유럽사람들 사이에서 모두가 빠르게 적응을 해간다

 

융프라우 산군이있는 인터라켓에서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로 이동하는 도로는

아찔한 S자 산악도로를 따라 그림젤 고개를 넘어 체르마트로 입성한다

정말  네리막 커브를 돌때마다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다

그러나 주위 풍경은 눈을 못뗄 정도로 아름담다

 

이렇게 스위스는 어디를 가도 저마다 멋진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림젤 고개 오름길 목장

 

멋진 알프스의 풍경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

이런 소들에게서 나오는 우유의 DNA 는 어떨까?

 

 

휘르스트 주위의 알프스 산군인데 어느산인지 독도가 안된다

 

 빙하가 녹은 물이라 호수가 잿빚 톤이다

이 빙하물이 인터라켓 브리엔츠 호수로 흘러든다

 

 

 

 

 

 

인터라켓에서 체르마트로 넘어가는 그림젤 고갯길!

 

 

그림젤 고개 주변 알프스 풍경

 

 

 

 

 

 

 

 

 

비스프 지나 테쉬로 들어가는 입구

 

 

체르마트전 테쉬역!

체르마트는 청정지역이라 모든 자동차는 테쉬까지만 올수있다

이곳 테쉬에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에 들어가야 된다

 

테쉬역 주변

 

 

테쉬에는 여행객외에 주민은 별로 안보인다

그냥 조용한 작은 마을이다

 

테쉬역에서 철로 넘어서 켐핑장 이정표가 보인다

 

테쉬역 철로

 

테쉬 켐핑장 관리 사무소

여기서 여권을 맏기고 텐트 세동과 렌트카 주차할 장소를 배정 받았다

여기서는 말이 잘 안통해서 스마트 번역어풀을 이용했다

관리소 직원이 스위스 젊은 아줌마인데 무지 재밌어 한다

 

한국에서 준비해간 야영장비들!

멋진 타프까지 설치하고 야영준비 끄~읏

오늘부터 프랑스 몽블랑이 있는 샤모니까지 3일간 켐핑이다

유럽에서 이런 켐핑여행은 렌트카 자유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다

 

 

 

이번 여헹동료 고마운  성님들!

켐핑장비 설치후 한참 저녁준비로 분주하시다

두분 덕분에 여행하면서 그리고 켐핑생활하면서 편하게 지냈다

 

오늘 인터라켓 융프라우 하이킹후 이동하여

마테호른이 있는 이곳 테쉬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내일 마테호른에 오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벌써부터 설래인다

융프라우를 처음 접하면서 설래임으로 들떠 사진을 제대로 못 담았다

내일 마테호른 앞에서는 차분하게 멋진 마테호른을 가슴에 먼저 담고

 다시 앵글에 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