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툰호수지나 인터라켓에 들어가는 입구
7월28(토요일) 인천공항 독일항공 루프한자
알프스 3대미봉(융프라우,마테호른,몽블랑) 자유여행을 꿈꾸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정보를 모으고 정리를 하였다
이제 11시간 후면 유럽에 도착하고 우리는 가슴속에서만
속알이했던 알프스 가까이 들어갈 것이다
인천에서 13:55분 이륙한 뱅기는 약 12시간 하늘을 날아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다
현지 유럽 시간으로 7월28일 토요일 18:30분!(한국이 7시간 빠른 결과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후 허츠렌트카 영업소 찾는데 대충 헤메준다
공항내 약도를 가져왔지만 처음이라 약도대로 찾아가기 무지 어렵고 혜깔린다
현지인에게 우찌우찌 물어서 찾지만 허츠렌트카 간판은 좀채로 안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일공항 한국인 근무자를 만나 허츠렌트카 사무실을 찾고
약 9일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검정색 승합차 벤츠 9인승 렌트를 픽업한다
그리고 늦게 프랑크푸르트 시내 고향민박에 도착하여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고향민박!
유럽여헹이 처음이고 완전 자유여행이라 이것저것 여행정보를 얻을려고
일부러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고향민박을 예약했는데 후회 막금이다
스위스에 대해선 전혀 정보입수 어렵고 주변환경이 매우 안좋다
차안에 물건보이면 창문깨고 털어간다는 싸장님 충고 말씀에
주차한 장소로 달려가 배낭이며 장비들을 민박으로 이동한다
이러다 보니 민박집 드나들기 어렵고 많이 불편하였지만
스위스로 넘어가기 위한 전날 숙박지라 대충 하룻밤을 보낸다
그래도 아침저녁 제공이고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스런
카래밥과 김치찌게로 맛나게 식사를 즐긴다
더없이 좋은것은 주인 아주머니 맴씨 무지 좋다는것!
다음날 아침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하여 스위스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 들어선다
말로만 듣던 속도 무제한 아웃토반 고속도로다
모두가 어제 여정의 피로도 잊고 알프스를 만난다는 생각에 신이 났다
고속도로 양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독일 농촌 마을과 들녘들,
멀리서 보아서 그런지 그리 낮설지않은 풍경들이다
이제 이길로 쭈~욱 가면 독일과 스위스 국경인 바젤에 도착할 것이다
국경을 넘어 스위스 바젤 시내에 도착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도 대중교통 기차가 다니지만
여기 바젤도 대중교통은 기차인것 같다
그대신 차량은 별로 안보인다
바젤시내를 지나쳐 가는도중 장터가 열려 사람들이 북적인다
그냥 지나칠수있나!
렌트카 세워 놓고 장터에 들어간다
그런데 물건들이 전부 집에서 사용하다 가져온 생할용품이 대부분이고
목장에서 사용하는 소 워낭방울등 골동품도 많이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소 워낭방울 세개를 깎아서 20프랑에 구입한다
완전 난전 장터다
탐났던 가면
바젤시내 벤츠앞에서 폼좀 잡아보구..
지~~발~~빨리좀 가자
오늘 이동목표는 스위스 인터라켓에 도착해 한코스 하이킹 계획인데
모두가 자유여헹에 들떠서 당췌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이렇게가면 인터라켓 숙소에 밤늦게 도착할것 같다
그래도 god 이다
바젤시내 기차와 승용차가 나란히 달린다
바젤에서 인터라켓 이동중 배는 고픈데 영업중인 음식점이 없다
평일에도 18시면 어김없이 상점문을 닿지만 오늘이 일요일이라 더욱더 그런것 같다
그래도 배고픈 여행자에게 밥줄때 없을소냐.
겨우 찾아낸 레스토랑이다
바젤지나 인터라켓 가는도중 비스토리 레스토랑
주인장과 서로 안통하는 말로 한참을 들이댄후 스파게티 주문,
폭탄물가 1차 실감!
스파게티 6인분 156프랑 한화 186000원이다
더 실감나게 1인분 31000원
그래도 디져트로 나오는 빵과 스프를 곁들여 배터지게 먹고
레스토랑 싸장과 농담도 몆번하고 다시 이동한다
기차길이 있는 비스토리 레스토랑 앞 마을 풍경
인터라켓으로 이동하면서 스위스풍이 짙어진다
처음 접하는 알프스풍에 매료되어 가다가 차세우고 사진찍고..
이러다 원지 갈껴~~~
이윽고 늦게 도착한 툰호수 입구
이곳을지나 융프라우가 있는 인터라켓에 입성한다
그 유명한 툰호수다
건너족 산군이 융푸라우 알프스 산군인데 일기가 안좋아 조망이 안된다
여기서 융푸라우의 만년설을 보아야 되는데...아쉼!
툰호수에서 사진찍고 이동한다
툰호수지나 인터라켓 가는 길
드뎌 인터라켓에 입성한다
빙하물이 흘러 이렇게 백색에 가까운 톤이다
이 빙하물이 흘러들어 멋진 툰호수를 만든다
인터라켓 빌더스빌!
오늘과 내일 머물게 될 마을이다
그리고 역 앞에 자리잡은 크리스티나 호텔이다
참고로 크리스티나 호텔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호텔이라
정보를 얻기위해 일부러 숙소로 잡았다
융프라우 여행객에겐 더없이 좋은 숙박지다
바로앞이 역이라서 기차를 이용하기 좋고
여행후 기차에서 네려 바로앞이 숙소라 정말 굿이다
그리고 융프라우 할인티켓을 맘대로 사용할수있게 비치되어있다
단 호텔에서 밥사먹으면 놀랄 정도로 무지 비싸다
한국음식 된장찌게 1인분 삼만넌,
우리는 여섯명이서 맥주까지 먹고 170프랑 한화약 20만넌 지불했다
폭탄물가 두번째 체험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알고나면 걱정할것이 없다
크리스티나 호텔은 옆에 토미토리 민박을 겸하므로 취사실에서 취사하면된다
또 주위에 마트가있어 식품등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단 18시까지만 영업하므로 여행에서 돌아오면 시간이 늦으므로
하루전이나 아침에 필요한 식품을 사전에 구입하는것이 좋다
또 한가지 여기는 220v 전기 풀러그가 구멍 세개이므로
꼭 멀티플러그를 가져가자
중요한것 Eh 한가지!
호텔 테라스에서 융프라우를 항상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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