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정상에서
길을
나섬은
언제나
설레임
산으로
가는길은
더욱더
설레임
늘 오르는
길 이지만
늘 긴장되고
늘 궁굼한
오늘은
어떤
풍경일까
이런
기대감
울퉁불퉁
시멘길이
깔끔하게
다시 포장된
겁나힘든
업힐길
편백숲까지
업~힐
날씨는 추운데
땀 뻘~뻘
운동의 효과
오늘은
야간근무
출근전
이렇게
한바리
음~
너무
좋다는
국사봉을
오르면
늘 같은
풍경사진
근디~
늘 좋은걸
우짤까이
작은 국사봉의
웃는얼굴
올라온
업힐임도
오늘 오를
큰 국사봉
잘생겼다
평일이라
국사봉 아래
쉼터의
조용함
여유있게
하늘 숨
국사봉으로
싱글업힐
등산을
겸한
끌바의
매력
그리고
자장구
잘모셔야
되는
암능구간
멜바
늘
멋찐
정상
산정에서
먼산을
보는
기분
거제
남북지맥
능선길
멀리
노자산
가라산
옥녀봉
아래
아주동
대마도가
보일락말락
대마도가
여기서
보이면
우리꺼
아이가
우리도
무식하게
우길줄
알아야
독도도
지킨다
돌맹이 셀카
옥포만
한화오션
중공업
정상에서
내려와
다운출발
정상에서
짜릿한
다운
발란스
초감각
dna
발동
다시
임도길에
내려서
주작골로
다운하여
집으로
야간
출근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