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문득 이런생각가볍게 털어냈던 마음에 다시욕심같은 무거움이 비집고 있음을 이런사람 저런사람 사이의 일상안그래야지 웃으며 애써 외면하지만어느새 같이 묻혀가는 삶의 시간 늘 산을 오르며 채움보단 비움을생각하지만 현실속 마음이란 작자는왜 채움의 무거운 길을 걷는 걸까 오늘 오랜만에 국사봉에 올라먼산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에한참을 정상에 머문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어쩌면 우리는 어제의 일조차까마득히 잊은채 여기까지 왔을지도 모두가 서로 다른길을 돌아왔울 뿐제각각 삶의 무게에 얻혀 하루해를떠안기도 힘겨웠으리라 잠시 고된 짐 부려 놓고서로의 마음을 쓸어줄 따듯한불씨한점 지피는 송년이 되었으면 중곡동~수월마을임도~국사봉~국사봉다운~임도~주작골다운~gps 이동흔적 중곡동 수월천 라이딩오늘 수월마을 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