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문득 이런생각
가볍게 털어냈던 마음에 다시
욕심같은 무거움이 비집고 있음을
이런사람 저런사람 사이의 일상
안그래야지 웃으며 애써 외면하지만
어느새 같이 묻혀가는 삶의 시간
늘 산을 오르며 채움보단 비움을
생각하지만 현실속 마음이란 작자는
왜 채움의 무거운 길을 걷는 걸까
오늘 오랜만에 국사봉에 올라
먼산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한참을 정상에 머문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어쩌면 우리는 어제의 일조차
까마득히 잊은채 여기까지 왔을지도
모두가 서로 다른길을 돌아왔울 뿐
제각각 삶의 무게에 얻혀 하루해를
떠안기도 힘겨웠으리라
잠시 고된 짐 부려 놓고
서로의 마음을 쓸어줄 따듯한
불씨한점 지피는 송년이 되었으면
중곡동~수월마을임도~국사봉~
국사봉다운~임도~주작골다운~
gps 이동흔적
중곡동 수월천 라이딩
오늘 수월마을 임도길 업힐
국사봉에 오른다
수월마을 입구에서 셀카
국사봉 아래 임도까지
겁나 빡센 업힐길
약 20분 빡센업힐후
편백숲에서의 쉼
겨울이라 그런가
피돈치드향은 어디로
다시 업힐
국사봉 아래 임도도착
작은 국사봉
여기는 큰국사봉
꼭 닳은
작은국사봉 정상과
큰국사봉 정상
임도길 끝지점 쉼터
국사봉 정상까지 0.6k
등산로 싱글 라이딩
산에서 하늘보는 재미
등산로 라이딩후
끌바 업힐
끌바 업힐이
힘들지만 재밌다는
여기부터는
암능길 멜바
그리고 국사봉(464m) 정상
먼산을 바라보는 특권
오후 햇살품은
계룡산 주능선
아주동과 옥녀봉
남쪽으로 멀리
노자산~가라산
한참을 정상에 머문
그리고 정상에서 다운
임도길 다운라이딩
임도에서 주작골 다운지점
작은국사봉
주작골까지 1.0k
마이 거친길 다운
낙엽위를 라이딩하는 기분~!
발목을 덥을 정도의 낙엽에
그만 미끌리며 자빠링
주작골에 안전하게 도착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