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골에서 묵방산으로......
산 행 일:2011년 9월17일~18일(1박2일)
산행코스:1일차:영암재-오봉산-초당골-묵방산-가는정이-성옥산-소리개재
2일차:소리개재-왕자산-구절재-사적골재-굴재-고당산-개운재
산행거리:1일차:16.6k
2일차:18.9k
누적거리:142.6k+8k어프러치
산행시간:1일차:10시간(중식+휴식포함)
2일차:10시간50분(알바1시간30분+휴식+중식포함)
산행참가:정맥꾼 10명
산행정보(1일차):-.오봉산까지 등산로 매우 좋음
-.오봉산 정상에 오르면 상류쪽 옥정호가 네려다 보임
-.오봉산지나 749번 지방도로 하산시 가시넝쿨 잡목숲 지나야 하므로 긴팔,간바지 착용
-.초당골 도착후 27번 국도 다리를 건너서 10분쯤 도보해야 어부집이 나옴
(어부집에서 각종 민물매운탕등 매식가능)
-.어부집에서 오른쪽 도로따라 3분쯤가면 오른쪽으로 시그널이 나오므로 진입하면됨
-.묵방산 갈림길까지는 등산로 양호하나 이후부터 가시넝쿨 등산로 이어짐
-.묵방산 오름길은 매우 경사가 심하므로 참조
-.묵방산은 정맥루트에서 벗아나 있으므로 묵방산 갈림길에서 조심
-.여기서부터 가는정이 까지 하산길 양호
-.가는정이에서 성옥산지나 소리개재까지 등산로 양호
-.성옥산 정상에도 정상석등 기타 정사표시기는 없슴
산행정보(2일차) -.소리개재에서 출발후 밤성골 마을전까지 등산로 잡목으로 산행하기 매우 안좋음
-.밤성골 마을에서 왕자산 들머리 찾기가 쉽지안음(대부분 여기서 알바하므로 주의)
(새벽 야간산향으로 들머리 못찾아 약 1시간30분 알바하다 날이새면서 동네 할머니께 물어보구 찾음)
-.지도상 밤성골 (지형도 ㄷ 모양)에서 좌로 느티나무가 있으므로 느티나무 앞에서
사람이 살지않는 촌집과 받사이가 등산로 이므로 진입하여 진행하면 물탱크가 나오고
여기서부터 왕자산 들머리 임.
-.이후 왕자산까지 오름 급경사 많음.
-.왕자산에서 개운재까지 길주의 및 난이성 등산로는 없슴
야영정보(1일차):-.소리개재 하신후 약 15분쯤 차량으로 이동후 구절초공원에서 야영가능
식수.샤워,화장실 사용가능
야영정보(2일차):-.개운재에 할머니 혼자서 사시는 촌집이 있는데 말하고 마당에서 야영이 가능할것 같으므로 참조
식수시설 있슴
식수보충(1일차):-.초당골 어부집등 인근 여러 식당에서 보충가능
-.가는정이 옥정호산장등 인근 식당등에서 보충가능
식수보충(2일차):-.석탄사에 식수가있어 중식및 보충이 가능하나 끓여먹는것은 좋은데 그냥 식수로 사용하기엔 그러므로
식수보충 필요시 아레쪽 주인에게 말하고 주인집에서 보충하면 됨
산행후기
작은 고추가 맵다고!!!
백두대간을 끝내고 호남을 뛰면서 매번 느낀다
호남은 산은 작지만 능선이없다
오름이 있으면 바로 네림의 연속이다
이것때문에 맴버님들이 힘들어 한다
여기에 잡풀과 가시넝쿨로 우거진 등산로가 진행하는대 많은 어려움을 준다
그리고,
카운터 펀치는 바로 호남의 푹염이다
호남가기전까지 시원하다 호남에 입산하는날 바로 폭염으로 이어진다
폭염에 휩싸이면 녹녹.멍멍.빌빌 몸뚱아리가 만근이다
칠월에도,팔월에도 맴버님들은 이런 폭염속에서 걸었다
그리고,
이번 구월의 6회차 산행도 푹염속에서 첫날에 10시간을 걸었다
호남을 다녀오면 종아리.허벅지 어께등 가시넝쿨에 찔리고 긁혀서 엉망이다
이번 6회차 산행시는 옷나무까지 많아 오른쪽 어께쪽에 좀 심하개 올라 주사까지 맞았다
등산복을 세탁하여 널다보니 오른쪽 어께에 시커먼 옷진이 무더기로 묻어있다,헐......
어께에 호남의 훈장을 하나 달은 셈이다.
내년 6월쯤 호남정맥 종주를 마칠때 쯤이면 훈장을 몇개를 더 달까 기대가 된다
그래도 산이 좋다
폭염으로, 장시간 산행으로 다리는 무거워지지만 맴버님들이 있기에 같이 움직인다
그래서 푹염을 이기고 6회차 산행도 무사히 마무리를 하였다
무지무지 고마운 우리 맴버님들!
늘 같이하는 산행이라 더 행복하다.
맴버님들 화이팅!그리고
1일차 산행!
7월에 날머리 영암재! 한컷하고 출발
520봉
오봉산 오름전 364.7 봉
364.7봉에서본 오봉산 1봉과 2봉
오봉산 오름중 뒤로 보이는 7월에 지나온 치마산과 정맥능선
^^멋찌지요^^
제2봉입니다. 1봉은 정맥길에서 빠져..
제2봉 공터
제4봉
3봉은 언제 지나친거여~~~~~
옥정호 상류입니다
여기서부터 오정호를 따라 정맥이 이어짐니다
오봉산 정상인데 옥정호가 좀 덜 잡혔시유
옥정호를 끼고도는 정맥길!
오늘 넘어야 됨니다
749번 지방도(기도원 안내판)
10분후 다시 749 지방도
293.5봉 오름중 지나온 오봉산
등산로에 어름입니다
초당골 도착전 오후에 오를 묵방산이 보이네요
운암대교와 나래산입니다
옥정호-운암대교-나래산의 파노라마! 멋찌지요
사진찍을때 고도계를 보니 기온은 36.8도 헐!!
소리개재에서 10분쯤 차도도보
오늘 중식지인 운암삼거리 어부집!
여기서 등목도하고 빠가사리탕으로 몸보신 왕창!
한낮 푹염으로 옥정호의 고깃배도 휴식중!
요거이 양식도 안되고 잘 잡히지도 않는 빠가사리탕!
그래서 이집에서 상한가입니다
빠가사리탕으로 파워 끌어올리고 묵방산으로 고~~오
이런 멋찐 하늘길을 걷는 다는것은 행복입니다
묵방산 가는길! 건너편 묵방산이 기다리네요
정맥길 분기점
묵방산 오르기
쪼께마이 힘좀써야 합니다
더이상 높은 봉우리가 없어 이곳이 묵방산 정상임을....
가능정이 하산중 잠시 한눈팔다 마을로 잘못 들어와 촌집 담벼락에 거시기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잘못 들어온 마을 감나무 밑에서 떨어진 감도 주워먹고 잠시나마 여유만만!
다시 길을찾아 가는정이로....
옥정호와 가는정이 풍경
가는정이 뒤로 335봉 정맥길
749지방도!
동네이름이 가는정이 입니다
마을 옥정호산장 중간을 가로질러 정맥길로 접어듬니다
성옥산은 어디에......
성옥산을 발견못하고 고마이 네려와 버렸네요
거의 10시간만에 도착한 715지방도 소리개재입니다.
차타고 15분쯤 이동하여 오늘 야영지에 도착한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구절초 공원입니다
식수.샤워.화장실 따봉에 꽁짜!
야생으로......
이날밤! 좋다는 술은 다 먹은것 같습니다
낼 산행이야 우찌되든 모르겄고!!!
이튼날 이른새벽! 다시 소리개재에서부터 2일째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우리보다 백두대간도.호남정맥도 먼저 입문하신
고옥봉선배님도 산행에 합류를 했습니다
근디 어제밤에 술 이빠이 드시고 오늘 제대로 되실랑가!!!
마의 삼각지대 밤섬골 마을!
날이 샐때까지 이 마을에서 왕자산 들머리를 못찾아 1시간30분을 헤메었습니다
다음 산행자는 꼭 이 느티나무를 기억하라.
욜로해서 파란 스레트집 뒤로 해서리 왕자산으로....
이 물탱크 앞에서부터 왕자산 들머리
새벽의 어둠속을 헤메다 2시간40분만에 오른 왕자산
어제의 피로+숙취. 그리고 새벽산행으로 피로가 몰려옴니다
그래도 구절재(30번국도)도착
삼각점 봉우리
여기까지 짫지만 오름경사가 많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가랑비+안개가 몸을 식혀줘서 다행!
사적골재
중식지인 석탄사 도착
주차장에서 취사!
라면으로 배채우고 고~~~오
경사심한 오르막은 계속 이어짐니다
굴재전 553봉인듯
그리고 굴재를 지나 마지막 고지인 고당산에
여기까지 오시느라 맴버님들 고상이 많으셨네요
순창군 쌍치면 21번 지방도 개운재입니다
7회차 내장산구역 들머리를 봐둠니다
가이드를 하다보니 하산해도 정보수집으로 바쁘요.
10월 7회차 산행시 뚫고가야 할 정글숲 입구!
완존히 터널이네요
개운재에 할머니 혼자서 사시는 촌집마당 수돗가에서 등목으로
오늘 흘린땀을 싯어냄니다.
이번 산행에 참여하신 선후배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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