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구길 풍경

선자산정상~구천삼거리 다운~

먼~산 2021. 12. 11. 21:27

구천삼거리 다운길에서~

 

12월11일 토요일

 

토요일과 일요일 모처럼 여유로움

당초 강원도에서 1박2일 형제모임이

코로나 확산으로 취소가 되어서다

 

오늘은 선자산 정상에서 구천삼거리

약 2k의 싱글다운을 해볼려고 고산치에서

선자산 싱글길로 라이딩~

 

선자산 산행길에서 서울에서 내려와

시래산에서 산행을 시작한 동서지맥

종주팀을 만났다

 

백암산 부근에서 오지게 알바를 하고

왔다고 힘들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단다

먼길왔기에 계획대로 산행해야 될낀데~

 

정상에서 구천삼거리 2k 다운길

초반은 좁은 암늠길 끌바~

중반은 소나무 숲길 라이딩~

후반은 급경사 S 코스 끌바~

 

선자산 정상까지 주능선 힘든 자장구

산행후 주어지는 재미는 좀 부족하다

 

끌~바 들~바 멜~바면 어떠리~

숲에 있음에 행복한 것을~

 

중곡동~용산임도~고산치~선자산싱글~

선자산정상~구천삼거리 싱글다운~문동~중곡동

 

 

용산임도 초입

낙엽이 떨어져 뻥 뚫린 하늘

 

 

여름내내 푸른숲이~ 

 

 

 

 

얼마전까지는 가을 단풍이

호화로웠던 길

 

 

이제는 그 길에

겨울 기운이 자리를 잡는다

 

 

 

 

고산치에는 아직 가을의 끝을

놓지 못한 억새의 하얀꽂이 역광의

햇살에 하늘하늘 거리고~ 

 

 

 

 

 

 

 

 

선자산 싱글길로 업힐~

 

 

바위 전망대

 

 

계룡산 주능선과 지나온 길

 

 

 

 

선자산 정상까지 들바/멜바 연속

 

 

 

 

암봉에서 선자산 정상이 조망된다

 

 

 

 

 

 

아주 잠깐이지만 라이딩 즐기기~

 

 

가까워진 선자산 정상

 

 

조망은 없지만 거제 다도해 한컷

 

 

 

 

 

 

선자산 정상

 

 

정상의 햇살이 너무 뜨겁다

날씨가 따듯해 셔츠도 축~축~

 

 

계룡산 정상부를 당겨본다

 

 

그리고 옥녀봉

 

 

능선사이 불쑥 솟아있는 옥녀봉

 

 

남쪽으로 아주멀게 조망되는

노자산과 가라산

 

 

 

 

인증을 남기고 다운시작~

 

 

 

 

낙엽위를 구르는 바퀴소리~

 

 

 

 

북병산이 조망되는 암능봉

 

 

거제 남북지맥 주능선이다

 

 

구천땜도 살짜기 보이고~

 

 

 

 

낙엽에 미끌리며 짜빠링~

 

 

 

 

 

 

S-코스 다시 자빠링~

 

 

 

 

 

 

후반부 도로까지 S~코스 급경사

끌바로 오늘 다운힐 마무리

끌바/들바/멜바 힘들어도 좋다

자연속에 있음에 감사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