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토요일
숨차 오름이 뜸한 일상의 연속
뭔가 하지않으면 우찌 되는것도 아닌데
늦은시간 집을 나선다
아침부터 친구들 모임으로
분주하게 허루를 보내고
오후 4시 집에 들어와 다시 산으로~~
나에게 이런 일상은
삶의 에너지며 사는 방법인지 모른다
하지 않으면 내가 없는 듯한 일상
이렇게 산을 오르면
눈 앞에 다가오는 자연의 순리에
시간을 빼앗기곤 한다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금새 어둠이 찾아오고
노울속 홀로 산위에 서 있는 나를 느낀다
행복한 시간이다
'자장구길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섬길일주 186k 자장구길 1일차 (0) | 2018.05.10 |
---|---|
오후의 섬길 자장구 길~ (0) | 2018.05.01 |
다시 자유로운 시간속으로~ (0) | 2018.04.23 |
8월의 마지막 날 자장구 길 (0) | 2017.09.01 |
계룡산 통신봉 자장구 길 석양 (0) | 2017.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