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래킹

안나푸르나 6일차(시누아~데우랄리)

먼~산 2016. 12. 28. 15:21

숨이 차오르는 데우랄리 오름길


산행일:2016년 12월11일 일요일

산행코스:시누나~밤부~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

산행시간:약 7시간

오늘부터 고도를 다시 높인다

이곳 시누아(2200M)에서 데우랄리(3200M)까지

1000M 를 하루에 올리지만 푼힐에서 고도적응을

하였으니 크게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어제는 시누아에 도착하여 4일만에 샤워하고

머리도 감는다

자가 발전으로 온수공급이 가능한 롯지이기 때문이다

온수는 당근 유로다(인당/2달러)


데우랄리까지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고도가 올라가므로 피로도 가중된다


그러나 빙하수가 흐느는 히말라야 계곡을 따라

걷는 기분은 정말 좋다

오늘 트래킹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바짝 다가가는 하루가 된다


트래킹 흔적


아침에 일어나 어제 지나온 촘롱마을의

다랭이 농지와 민가를 디카에 담아본다



08:00분) 시누아를 출발한다




08:42분) 히말라야가 조망되는 롯지










부자간에 트래킹오신 분들과(중앙에 두분)







10:00분) 밤부(고도 2145m)





밤부에서 다시 만난 한국인들끼리~


마차푸차레를 줌으로 당겨본다





11:25분) 도반(고도 2800m)




비닐하우스




도반에서 중식후 출발



12:58분) 도반출발




14:14분) 히말라야(고도 2900m)




돌을 절단하여 올린 지붕


수력발전기 수로다


계곡의 빙하수 폭포



조금만 빨리 움직여도 숨이 차 오른다


협곡주변 봉우리들



바위아래 쉼터


쉼터에서 보이는 데우랄리(고도 3200M) 롯지


쉼터에서의 하늘풍경











더욱더 숨차고 힘겨운 오름







15:49분) 데우랄리 롯지(고도 3200M)





데우랄리에 도착하니 고봉들위로 구름이 머물고

바람이 불며 기온도 뚝 떨어져 썰렁하다

패딩과 겨울바지로 갈아입고 휴식

고도 3200 에서

6일차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