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래킹

안나푸르나 4일차(고라파니-푼힐-타다파니)

먼~산 2016. 12. 28. 15:18

타다파니에서 히말라야 조망


산행일:2016년 12월9일 금요일

산행코스:고라파니~푼힐~고라파니~데후랄리~타다파니

산행시간:약 6시간(푼힐 일출제외)

고도 2800M 고라파니 롯지

아직은 3000M 이 안넘으니 특별한 고소증은 없다

그러나 고도 3100M 푼힐에 오를려면 조금은

고소증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밤은 고라파니 롯지에서 뱀바가 백숙을 준비했다

히말라야 토종 무공해 닭이다

항생제 없는 무공해라 그런지 맛이 제법이다

모두가 롯지 난로가에 앉아 이런저런 애기에

옷고 또 웃는다


무지 순진하고 마음좋은 롯지 어르신

표정이 너무 순수해 같이 셀카한장 남긴다

어릴적 우리 아부지의 따듯한 느낌이다


새벽 05시에 일어나 푼힐에 오른다

뒤에서 기록사진 담고 조금 뛰는듯 걸음을

제촉하니 잠깐 삥 어지럽다

아~ 이것이 고소라는것을 직감을 느낀다


푼힐에서 네려와 고라파니를 출발하여

타다파니까지 멋진 히말라야 풍경에 빠지며

여유있는 트래킹를 즐긴다

오후 15시쯤 도착한 타다파니(고도 2800M)

롯지에서의 히말랴야 조망은 짱이었다


트래킹 흔적


05:56분) 고도 3210m 푼힐전망대

05:00분 고라파니 롯지에서 출발하여 푼힐에 오른다

올라오면서 조금 빨리 속도를 내면 바로 어질

천천히 고도를 높이며 오르자


전망대

아직 일출은 기다려야 한다


푼힐전망대 음료메뉴


텐지가 먼저 올라와 있다

아직 일출전이다


일단 인증샷 날리고 기다린다




두개의 해가 떠올랐다

황사장님 만의 촬영 기법인가?

오늘 히말라야에서의 첫 일출!

 히말라야 특유의 황금빚 일출은 없었지만

히말라야에 들어와 첫 최고봉에서

 고봉들의 풍경을 담아 놓는다


닐기리~안나푸르나~히운출리 히말라야의 연봉들~


다울라기

고도 8177M 에서 7600M 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8000M급 거봉 등반자 텐지셀파와






푼힐에서 하산하며 어둠으로 못 담은

풍경사진을 담아 놓는다


일출보다 더 멋지다




텐지한테 부탁했드만 구도가 엉망이다


아침햇살의 푼힐전망대




네려오면서 풍경에서 눈을 뗄수가 앖다

무작시리 담아 놓자








고라파니부타 전망대까지 거의 돌계단길이다









푼힐전망대 매표소



09:07분) 고라파니 롯지 출발

푼힐에서 네려와 짐챙겨 3일차 트래킹을 나선다

오늘은 타다파니까지 트래킹 계획이다


아래쪽 롯지 사이로 들어가 이동한다


09:24분) 다시 전망좋은 트랙길





09:34분) 여기부터 전망 죽인다



안나푸르나와 히운출리


인증샷 함 때리고~


멋진 트랙이다

재빨리 움직여 흔적을 남겨 놓는다

현재 고도가 3000M 넘어 빨리 움직이니 숨이 차오른다







이번에는 뱀바가 나를 담아 놓았다




트래커들의 소망은 무었일까?









10:57분) 데우랄리 롯지






데우랄리 롯지의 물소 뿔 장식


데우랄리부터 계곡으로 하산이다




어느 롯지를 지나~


롯지 주변의 채소 밭





12:12분) 반탄티 도착

여기서 샌드위치로 중식후 출발





중식시간은 항상 여유가 많아 좋타

모두 등산화 벗어놓고 망중한을 즐긴다




13:25분) 반탄티 출발



네팔국화 랄리구라스 숲길

3~4월에 꽂이 핀단다







14:44분) 타다파니(고도2800M) 도착

데우랄리에서 1800M 계곡까지 네려와

다시 오르막 올라 롯지에 도착한다



아~조~오~타~


히말라야를 감상하며 망중한~

그리고 여유있는 시간으로 니콘카메라 들고

롯지에서의 이런저런 풍경들을 담는다


좌로부터 안나푸르나 남봉~히운출리~안나푸르나 3봉~마차푸차레


안나푸르나(7219M) 남봉과 히운출리(6441M)



안나푸르나 3봉(7555M)~간다바르(6248)~마차푸차레(6997M)



한참 풍경사진 담을때  땔나무 등에지고

 지나가는 소년 람이다




롯지에서 보는 히말라야


저녁 준비로 굴뚝에서 연기나는 롯지의 풍경 






히말에 일몰이 시작되고~

지금부터 손떨림없이 잘 담아야 될텐데~~



















손떨림 발생전까지 히말라야 담고 카메라를 접는다

히말라야 풍경앞에 선 지금이 무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