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루트식구 용추계곡 힐링캠프&금원산~기백산 산행

먼~산 2013. 9. 4. 23:27

기백산에서 금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캠핑&산행일:2013년 8월31일~9월1일(토,일)

산행지:겅남 거창군

산행코스:수망령~금원산~동봉~시응골갈림길~기백산~시응골갈림길~시응골

산행거리:11k

산행시간:5시간

 

갑자기 번개팅으로 모인 루트팀 힐링캠핑이다

    20대 츙각시절 암벽등반으로 만나서 구성된 루트클라이밍팀!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서로에 대한 느낌은 옛날 그대로다

    노오치,돌뿌리,산도,팽귄,돌 디양한 별명들이 여지것 불려지고있다

 

    지금도 가끔 한번씩 중얼거리는 옛노래다

 

    개척에 꿈 등에지고 바위를 오를때엔

    청홍빚 자일끝에 이어지는 우정

    은색에 피켈로 눈보라 헤치며

    끝없는 개척행진 오늘도 이어지네

    보라여기 이젊음을 보라여기 이 기상을

    자일에 담겨진 루트에 큰 뜻을

    개척에 루트 클라이밍 우리는 RCT RCT!

 

산행흔적

 

8월31일 오후 거창 용추휴양림 상류 캠핑장에 둥지를 튼다

 

 

20대 총각시절 암벽등반을 시작하며 만난 루트클라이밍 맴버님들!

세월이 흘러흘러 이제는 자녀가 출가할 나이도 되었건만 느낌은 옛날 그대로다

야영지에서 재밌고 멋진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9월1일 09시36분)

야영지에서 하룻밤 캠핑하고

금원산-기백산을 산행하기위해 수막령에 오른다

 

우리 이쁜 언니들 오늘 지대로 산행을 할라나?

우야튼 줄맞춰 한컷하고 출발한다

 

수막령 이정표

금원산 정상까지 2,2k를 알려준다

 

수막령에서 거망산 오름 계단

 

우리는 반대쪽 금원산 오름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10:00분) 수막령 1k 지점 이정표

 

 

10:30분)

능선에 올라서서 거망산-황석산 능선을 조망해보지만

황석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 조망이 안된다

 

북쪽으로 월봉산도 조망되지만

남덕유도 구름에 가려 조망 꽝!

 

10:42분) 금원산 정상

올라오면서 벌집을 건드려 벌침까지 맞아가며

생각보다 잘 올라왔다

 

 

 

 

 

10:53분) 동봉

금원산 정상에서 15분 정도 지체후 동봉에 도착한다

 

 

 

 

 

동봉 돌탑 넘어 기백산이 아득히 조망된다

 

동봉에서 기백산까지 5,0k 다

하지만 능선길이라 워킹하기 좋은 등산길이다

날씨가 좋으면 용추계곡 넘어 황석산에서 거망산을 거쳐

월봉산과 남덕유가 멋지게 조망되는데 오늘은 구름낀 날씨로 아쉽다 

 

금방이라도 한바탕 비가 쏫아질것 같은 먹구름이

기백산 능선길을 덥는다

 

 

11:00분) 동봉아래 쉼터전각

 

기백산으로 고~오

 

 

11:35분) 수막령으로 넘어가는 임도

 

수막령까지 3,2k 기백산까지 2,4k 다

 

수막령에 차량을 두어 두팀으로 나눠지며 한팀은 수막령으로..

 

11:54분)

 용추계곡 시옹골로 네려서는 갈림길

 

수많은 시그널이 시옹골 하산길임을 알려준다

 

전망대 데크에서 기백산을 배경으로..

산행로가 좋아 완전 해피하다

 

12:11분) 누룩덤 임봉과 기백이 조망되고..

 

지나온 금원산이 저멀리 아득하게 멀어졌다

 

건너편 황석산은 여전히 모습을 제대로  안보여준다

 

누룩덤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누룩을 쌓아놓은것 같아 누룩덤일까?

올라섰는데 워~메 갈길이없네~~

 

올라온 김에 하늘찌르기 포즈로 한컷한다

 

누룩덤 암봉

저양반 네려오길 기다려도 요지부동!

 그냥 앵글에 담는다

 

누룩덤 암봉 하부 슬램 바위길 통과

 

 

 

 

12:28분) 금원산 정상

 

단체산행객으로 순서를 기다리다 인증샷 한컷하고

야영지가 가까운 시응골로 하산하기위해

 다시 왔던길을 뒤돌아간다

 

 

온길을 뒤돌아가며 한컷!

체력이 그대로 남아 해피한 산행길이다

 

12:40분) 다시 누룩덤 하부를 지나간다

 

 

 

 

기백에서 금원능선

 

 

기백산에서 금원산 능선길

 

 

 

13:17분) 시응골 하산길 입구

시응골까지 가파른 하산길이 이어진다

 

 

13:53분)

 30분 남짖 하산후 첫 물길을 만나 발담그고 다시 출발

 

14:32분) 시응골에 도착한다

 

 

 

이곳 시응골에서 거망산까지 3.36k 거리를 알려준다

시응골로 하산후 다시 상류쪽 야영지로 돌아온다

오늘 루트팀 언니들 안내산행 끄~~읏

싸랑해요 루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