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방태산&낙산&주문진항&덕항산 환선굴

먼~산 2011. 10. 15. 20:56

                                       산행및여행일:2011년 10월15-16일

                               산행코스:방태산 자연휴양림-매봉령-구룡덕봉-능선삼거리-주억봉-능선삼거리-지당골-휴양림

                               산행거리:9.7K

                               산행시간:6시간(널널산행 후미기준)

                               산행참가:신우회원 21명

 

                                        아름답고 향기가 많은곳^^이라는강원도 인제군 고도 1444m 의 방태산!

                                오늘 신우회님들 들머리는 방태산 휴양림 적가리골 입니다

                                 인제에서는 경작지를 100평 200평 식으로 세지를 않고 가리나 둔을 쓴다고 하네요.

                                 둔은"평평한 산기슭,

                                 가리"는 사람이 살만한 계곡으로 밭갈이 할만한 땅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제에는 3둔인 살둔,달둔,월둔과

                                 4가리인 아침가리골,적가리골,연가리골,명지가리골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들어간곳은 적가리골로 단풍이 설악과 견줄만한 계곡이라고 합니다

                                 인제에는 고도 1000M 이상 봉우리가 96개에 800M 이상 봉우리가 200개로

                                 첩첩이 틈새를 메우고 있으니 그 옛날 인제가면 언제오나 라는 말도 나올법도 합니다.

                                 방태산은 육산으로 산행하기에 좋습니다.

                                 고도와 높이에 비해 사찰이 한개도 없다는 특징이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다카에 담은 방태산 산행및 낙산,주문진등 흔적 훌터 보시길.....   

 

                                        

 

 

휴양림 매표소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비포장에 버스가 진입하기엔 협소하지만 그래도 예까지 진격!

 

우찌나 빨리덜 가는지 혼자떨어져 계곡풍경담고 뛰느라 헐래벌떡!

 

 

 매봉령 가는길인데 좋은 산행길이네요

 

 진짜 나무늘보 인줄알고 깜짝!

 

매봉령을 지나니 하늘끝 맡닿은 곳부터 옷을 갈아입기 시작합니다

 

 구룡덕봉에서 개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마루금만 보면 기냥 걷고싶은 이마음!

 

구룡덕봉 오름중 지나온 매봉령쪽,

하늘에 스모그만 없으면 파란하늘길이 멋졌을껄! 

 

구룡덕봉에서 본 주억봉!

주억봉이 구름모자를 썼네요

 

구룡덕봉 정상의 신우회 선후배님들!

늘 이렇게 즐겁게 지내시길..

      술 쪼께만 드이소~~~~

 

간만에 제대로 폼한번 잡아봅니다

 

두분다 폼은 원정대장

 

주억봉 가는길에 구상나무!

 

주억봉 가는길에 단풍에 묻혀 한컷혀고,

 

화이팅도 한번하고,

 

주억봉을 향해  오름니다

 

 

 

그리고 방태산 주억봉(1444M)에 모두가 올랐시유.

 

영호선배님!

오늘 포기 직전이었었는데....기록을 깨다

 

구룡덕봉을 배경으로 폼한번 잡아 봅니다

 

 

오늘의 독사진 명당에서 모두 한컷씩!

 

내도 한컷!

 

그러고보니 스틱보단 나무지팡이가 오늘 산 분위기에 좋네~~

 

 

하산 산행길 단풍잎 사이로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하늘을 향한 용트림!

 

 여유있는 지당골 트래킹족

 

소실 동심으로 돌아가 포즈도 한번.....

 

산행 마무리전이라 매우 흐뭇,즐감!

 

 지당골을 나와 다시 적가리골 합류지점에서 땀을 싯어냄니다

 

 

지두 오늘 아무 탈없이 가이드가 마무리 되니 안심!

 

우리 회장님 하산중 이폭포 상단에서 한컷

 

이폭포에서 뭘 달라꼬~~오?

 

이폭포  상류계곡입니다

 

이폭포!사진이 맴에 안드네요

 

 

풀코스 마라톤하시다 오늘 산행은 재밌었시유?

 

이폭포 아래 저폭포입니다

저폭포를 마지막으로 오늘 방태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낙산으로 고~오

 

이튼 날 아침!

낙산해수욕장에서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은 니콘 카메라를 챙겨서 해수욕장으로 나감니다

아침을 맞는 연인들이 정겹네요

 

모래위에서 빠져나가는 파도끝이 살아 움직입니다

 

떠오르는 태양아래 어선들!

250mm 줌으로 당겼는데 마이 부족하네요)

 

갈매기의 비상!

흔들린 사진이 오히려 더 개얀네요

 

아침 낙산항에 정박된 어선

 

낙산의 아침을 맞는 갈매기들

 

의상대인데 여기서는 멋진 구도가 안잡히네요.

그래도 한컷하고 낙산을 나옴니다

 

 

 

그리고,

진짜진짜 사람들이 사는 곳!

주문진항에 들림니다

역시 동해에는 오징어 풍년입니다

 

쉬지않고 퍼날러도 힘들지 않을것 같네요

 

오징어 손질하느라 아낙네의 손길도 무지 바쁨니다

 

어제도 손수래를 끌었고 오늘도 이렇게 끌어야 합니다

우리네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누구나 똑같은것 같지요?

 

여기저기서 생활의 생동감이 느껴짐니다

 

   기다림......

 

바다로 가기위한 그믈 손질로 쉴틈이 없습니다 

이렇게 어부들의 억척스런 삶이 주문진항에 사람들을 끌어 들입니다

 

 

 

잠시 들렸던 주문진항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뒤로하고

덕항산 환성굴에 들림니다

매표소부터 뭔가 이색적입니다

 

환설글로 연결되는 모노래일!

내년쯤 스위스에 알프스 여행계획이 있는데 사진에서 본

스위스 산악열차와 같네요

 

 

 

 

지금은 모노래일 경사각15도 쯤!

 

모노래일 타고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촬영하여 사진이 청색톤 입니다

 

요쯤이 모노래일 경사각 30도!스릴이 느껴짐니다

울 선배님들 몇분은 요런 체험을 못해서 아쉼!

  그넘 술땜시 버스에서 쿨~~쿨

 

한선굴내부 사진은 촬영을 안하여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니 양해,

 

 

 

 

 

 

굴피나무 껌질로 지붕을 이은 전통집 ^^전시용^^을 앵글에 넣고

환선굴을 빠져 나오며 강원도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신우회 선후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