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종료)

낙동정맥 13회차 산행(안적고개-산성고개)

먼~산 2013. 7. 22. 22:35

천성산 억새능선 해오름 역광 실루엣

 

 

산 행 일:2013년 7월20일 토요일

산 행 지:양산시~부산시

산행코스:안적고개-천성산-운봉산-계명봉-금정산(고당봉)-산성고개

산행거리:GPS거리:36K 도상거리:31.6K

산행시간:14시간

식수정보:-.안적고개 식수보충 안됨

           -.남락고개 주변 농원등 마을에서 보충가능

           -.지경고개 주변 농원등 마을에서 보충가능

           -.금정산 북문 샘터 보충가능

           -.그외 식수보충지 없슴

정맥종주 산행을하며 종종 힘들때가 있다

    그러나 이번 낙동 13회차 산행은 정말 힘들었다

    아마 2011년 11월 지리산 태극길 100k 종주를 혼자서 3박4일 산행할때 고생한 이후

    처음 온몸으로 와 닿은 정말 힘든 산행이었다

    한여름 무더위속 GPS 거리 36K 에 14시간 힘든 산행의 느낌은 맴버님들 각자가 틀릴것이다

    그러나 산에서 산행맴버간 같이 움직이고 같이 고생하며 같은 목적지에 다같이 도달하는것이

    가장 의미있는 산행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제 낙동길은 마지막 약 30K 의 종주길만 남아있다

    8월에 있을 마지막 30K 의 낙동길에도 행운과 기쁨이 함께하길........

 

산행흔적

 

 

03:45분) 주남고개(안적고개)

지난 12회차 접속 하산구간인 영산대학교 앞에 03시 26분쯤 버스가 도착한다

우리는 사전에 섭외한 트럭을 이용하여 약 2.8K 정도의 임도를 올라

낙동루트인 안적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03:52분) 산행출발

약 3.8k 임도를 걸어 천성산제2봉으로 진입한다

 

04:02분)

 

04:09분)

 새벽을 맞는 양산시내 야경을 디카에 담아본다

 

04:38분)

 중간중간 정맥길로 접어드는 시그널이 있지만

야간산행으로 천성산제2붕 들머리까지 임도를 그대로 따른다 

 

04:48분)

천성산제2봉 이정표 들머리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04:56분)

천성산제2봉에 도착한다

 

새벽이 오는 시간대라 디카 후레쉬를 안터트리고 그대로 앵글에 담으니

사진을 흔들렸지만 새벽의 푸른 기운을 느낄수가 있다

 

동이 터오는 새벽

디카가 안흔들리게 숨을 고르고 앵글에 담아본다

그리고 오늘하루 약30k 무더운 산행길이 안전하길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십여분후 주위가 좀 환해질때 정상석을 앵글에 담는다

 

천성산 제2봉에서 천성산이 조망된다

 

05:32분)

천성산 억새능선 오름길 뒤로 붉은 태양의 기운이 스며든다

 

그리고 멋찌고 기운찬 태양이 올라온다

태양빚을 보아 오늘 무더위의 힘든 산행을 예감하기에 충분하다

 

붉은 아침태양의 기운이 맴버님들 등뒤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기운은 한낮의 무더운 열기로 이어져 무지힘든 산행길이된다

 

천성산 억새능선

늦가을 억새꽂이 필때 한번더 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05:35분)

억새능선 오름길에 뒤로 조망되는 천성산 제2봉

 

붉은 태양빚과 맴버님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만들어 졌다

 

 

작렬하는 아침태양을 등지고 억새능선을 오른다

 

오늘하루 멋진산행을 위하여!!

 

 

 

05:43분)

억세능선에 올라서니 금정산 고당봉이 아스라이 조망된다

역시 풍경사진에는 움직이는 사람이 들어가야 제맛이다

 

조금더 능선에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는 순간 역광의 멋진 실루엣이 그려진다

스마트에 사진담느라 정신없는 후배들을 역광 실루엣으로 담는다

오늘 이런 풍경을 앵글에 담는 행운이 있을 줄이야....

 

 

이번 산행중 최고인 풍경사진다

아마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짫은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

 

 

05:45분)

천성산 정상부로 이어진 낙동길

 

천성산은 군부대 주둔시 매설된 지래지역으로 출입통제지만

현재는 철수하여 철조망 넘어로 찬성산을 오른다

 

 

06:00분)

사진담느라 지체후 천상산에 도착한다

 

천성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천성산 제2봉

 

천성산 정상의 군시설물 기계 잔해물!

천성산 정상부가 삭막해서 역광 실루엣으로 담아본다

 

오늘 새벽 영산대학에서 트럭타고 올라올때

 새벽하늘에 길게 누운 구름띠가 이렇게 멋진풍경을 제공해 줄쭐이야...

 

천성산 정상부에서 조망되는 금정산 고당봉

 

 

낙동길에 아침 운해가 가득하고

뒤로 멀리 조망되는 금정산 고당봉과 뒤로 원효봉이 조망된다

 

다시 역광의 실루엣 풍경사진

 

 

 

천성산 정상부

 

억새 역광 실루엣

 

천성산 억새평원 넘어 천성산 제2봉이 조망된다

 

06:21분)

천성산에서 철조망 넘고 군부대 정문에서 시멘트 임도따라 네려온다

 

원효암 안부로 이어지는 임도

 

06:28분)

 원효암 안부이자 주차장(여기서 조식후 출발한다)

 

07:02분) 조식후 출발

 

07:08분)

산길에서 다시 임도를 여러번 반복한다

 

07:21분)

596.6 고지 오름중 뒤로 보이는 천성산제2봉과  천성산

 

철조망 우회길은 계속이어진다

 

 

08:24분)

596.6 봉 근접 이정표 (삼각점 지나침)

 

08:30분)

스틱을 집고도 중심잡기 어려울 정도의 아주심한 비탈길 네리막이다

약 358m까지 떨어진후 다시 심한 비탈길을 올라 534m 운봉산을 오른다

 

 

534,4m 운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방화선 등로길

 

08:43분) 호계재 안부(358,2m)

이쯤되니 시간상 한여름 기온이 오르며 체온도 따라오른다

 

08:51분)

운봉산 오름중 뒤로 보이는 596.5볼과 방금 네려온 비탈길

 

09:10분)

운봉산 오름길에 사람키를 넘는 억새풀사이로

 뜨거운 열기가 더해만 간다

 

09:18분) 운봉산(534,4m)

운봉산을 오른후 한여름 열기로 모두가 조금씩 지쳐간다 

 

10:13분)

운봉산에서 급한 비탈길을 다시 네려서

 독도에 나와 있는 송전철탑을 지난다

 

10:53분) 군지고개(유락농원)

 여기까지 오면서 많은 맴버님들이 한낮 무더위에 지쳤다

지경고개까지 오르락 네리락을 여러번 해야되는데 걱정이다

 

20m 좌측으로 진입로

 

11:30분) 남락고개(4치선 도로)

중앙분리대가 높고 차량통행이 많아 넘기가 매우 위험하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10분쯤 이동하여 남락마을에서 지하도를 이용한다

 

남락고개 동두농원에서 식수보충도 가능하겠다

 

 

11:45분) 남락마을 앞 정자

여기서 중식후 출발한다(12시22분 출발)

마을 민가에서 식수보충도 가능하다

 

남락마을 지하도

 

12:45분) 270봉 전망바위

약 40분의 중식 휴식으로 체력회복은 어느정도 되었지만 힘겹게 오랐다

전망바위에서 4차선 지경고개 넘어 가야할 계명봉과 장군봉 능선지나

 금정산 고당봉이 멀리 조망되지만 체력저하로 엄청 멀게만 느껴진다

 

13:00분) 지경고개 4차선 도로

전망바위에서 약10분정도 휴식하고 지경고개까지 네려오니

조금 회복되었던 체력이 갑자기 떨어진다

 

녹동마을 도로건너 버스정류소에서 휴식후 다시 출발한다

 

13:14분)  

지경고개에서 자두농원지나 이곳에서 식수를 보충한다

식수보충후 올라가니 계명봉 오름전 안부에서 모두가 지쳐 휴식중이다 

 

14:26분) 계명봉(601,7봉)

지경고개에서부터 1,5K 오르는데 1시간26분이나 걸렸다

장거리 산행에서 체력은 떨어졌다 다시 회복됨을 알기에 힘들지만 오른다 

 

계명봉 정상에서 휴식후 급경사 네리막길 계명고개로 네려간다

 

15:51분) 금정산 고당봉 오름전 안부

계명봉에서 네려와 계명고개에 도착하여 우리는 체력소진으로

 장군봉을 우회하여 임도 따라  바로 고당봉을 오르기로 한다

이렇게해서 낙동길 장군봉을 못 오르고 고당봉에 바로 도착하게 된다

차후 게명고개에서 다시 장군봉을 걸쳐 고당봉을 오르는 산행을 해야될것 같다

 

고당봉 오름중 주변 바위풍경들

 

 

 

 

고당봉 오름 철제 회전계단

 

 

 

16:05분) 금정산 고당봉 정상

 

 산성길 따라 멀리 원효봉과 광안대교가 아스라이 조망된다

 

멀리 계명봉이 조망되고 그냥 지나친 징군봉 능선이 길게 이어져있다

 

장군봉 낙동 능선길

 

 

산성에서 고당봉 오름계단

 

16:22분) 산성 북문 샘터

 

북 문

 

16:47분) 원효봉 오름길

 

16:51분) 원효봉 정상

 

 

금정구도 조망되고..

 

원효봉에서 의상봉을 거쳐 산성고개 안부에 네려섰다가

다시 제2망루 548봉으로 어어진 낙동길이 조망된다

 

원효봉에서 디카 줌으로 당겨보니 의상봉과 부채바위,

그리고 나비바위까지 조망되며 멀리 해운대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16:53분) 의상봉으로..

 

산성길을 걸으며 디카에 의상봉 풍경만 담고 지나간다

 

 

김유신 솔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17:05분) 제 4 망루를 지나고...

 

동문으로 이어진 산성길을 따른다

 

산성고개 넘어 548봉 제2 망루도 조망된다

 

17:07분) 뒤로 조망되는 지나온 의상봉-원효봉-고당봉

의상봉은 그냥 제4 망루로 그냥 지나쳤다

 

17:09분) 부채바위

 

 

17:24분) 제3 망루를 지나가며...

 

17:25분) 나비바위

 

나비바위와 멀리 해운대

 

 

 

동문 가는길에 이름모를 바위

 

동문산성

 

17:49분) 동문

산성길에서 이것저것 기록사진 담느라 조금늦게 동문에 도착하니

선두그릅이 산성고개로 안가고  임도 따라 하산했다고 한다

아쉽지만 동문 사진만 디카에 담고 임도 따라 하산한다

오늘 13회차 낙동정맥 산행은 장군봉을 우회하고

산성고개에 도착을 못하는 산행으로 마무리를 한다 

맴버들과 같이 못하였다면 여기까지 올수 없음을

 알기에 모든 맴버님들께 더욱더 감사하다

낙동종주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