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지나간 계절의 시간을 이고
다시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사월을 맞이 한다
진달래 꽂이 지는가 싶더니
그자리에 듬성 듬성 피어나는
터질듯 봉긋한 철쭉 몽우리가
곱고 아름다운 숲~
야간근무로 인한 낮시간의 여유를
참지 못하고 오늘도 산에 들었다
시간을 앞서가는 바쁜 걸음을
잠시 네려놓고 두런두런 계절의
얘기 소리를 따라가 본다
국사봉 임도 끝지점에서
춘광아파트까지 약10k 이어진 싱글길
중곡동에서 출발하여 주작골에 도착
어느새 연초록으로 물든 주작골
오늘은 주작골 임도를 업힐하여
국사봉 싱글길로 접어들어
약수봉을 우회하여 춘광아파트까지
약 20k 라이딩에 든다
임도=10k 싱글=10k
주작골 임도
임도 업힐구간
국사봉으로 임도 라이딩
바~람 시~원
임도길 옆 계절의 시인들
임도에서 보이는 국사봉
국사봉 정상부
그리고 반대쪽 작은 국사봉
짜근 국사봉 정상부
임도 끝지점 쉼터
숨 한번 돌리고~
국사봉 싱글 진입 헥~헥~
국사봉 0.4k 갈림길
오늘은 체육공원길로 바로 다운시작
연초록 숲 길 라이딩~
송정 방향으로 고~오
더 짙은 연초록 숲 길
피돈치드 편백숲 지나서~
다시 임도 라이딩~
그리고 다시 와야봉 싱글진입
짫은 업힐과 다운 연속 싱글능선
그래도 자외선은 차단혀야~
와야봉 갈림길에서 주작골 방향으로~
듬성 듬성 어느새 철쭉이 피었다
터질듯 봉긋한 철쭉의 자태
이렇게 산은
지나간 계절의 시간을 이고
사월을 맞이한다
라이딩과 업~힐 끌바 후
약수봉 갈림길 도착
오늘 첨으로 좌측 싱글로 진입
춘광아파트까지 약 2k 다운 도전
나무 계단과 돌 단차의
나름 꽤나 거친 다운힐 코스
그리고 쭈~욱 뻣은 비단길도~
춘광아파트 도착 싱글다운 끄~읏~
처음 라이딩한 춘광 싱글길
마지막에 자빠졌지만 만족
그리고 우리동네 아파트 숲속으로~
출근을 위하여~
'자장구길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끌~바와 다운의 옥녀봉 다녀오기~ (0) | 2021.04.09 |
---|---|
앵산 싱글다운 꽝친 오늘~ (0) | 2021.04.09 |
계룡산 통신봉~고자산치 싱글 라이딩~ (0) | 2021.04.01 |
대금산 진달래 자장구 산행&라이딩 (0) | 2021.03.29 |
국사봉~석름봉 자장구길 진달래 풍경~~ (0) | 2021.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