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호남정맥(종료)

호남정맥 16회차 최종산행(죽정치-월출봉-형제봉-도솔봉-따리봉-백운산)

먼~산 2012. 5. 17. 20:37

백운산 신선대에서 조망되는 도솔봉과 따리봉

 

산행일:2012년 5월12일(토)

산행지:순천시-광양시

산행코스:죽정치~월출봉-형제봉-도솔봉-따리봉-백운산

산행거리:20.5K+4.2K(어프러치)

산행시간:10시간23분

누적거리:452K+16.7K

총산행거리:468.7K

산행정보:길주의 구간 없슴

식수보충:전구간 식수보충지 없슴

 

호남정맥 마지막구간 산행흔적

 

2011년 3월부터 일년넘게

호남길에서 함께한 맴머님들!

그동안 430k 걷고 또 걸어

오늘 호남길 마지막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 들머리 승주 청소년 수련원

 

죽정치에 도착합니다

 

 

 

5월의 숲은 걷는자만이 느낄수 있습니다

 

순천시 죽청리와

 광양시 청소리로 네려가는 갈리길

 

 

마당재 지나 갓꼬리봉으로..

 

 

 

 

 

갓꼬리봉의 일송정

 

갓꼬리봉지나 깃대봉으로..

 

쉰들바위에 조망되는 도솔봉과  따리봉

 

 

미사치 지나 깃대봉 정상주변의 철쭉 군락지

 

 

깃대봉 정상에서 한숨돌리고

 

월출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석 및 이정표없슴)

여기서 우측이 정맥길

형제봉과 멀리 도솔봉과  따리봉

 

형제봉 정상

 

 

 

 

형제봉지나 성불사 갈림길에서 중식(40분)후

도솔봉에 도착합니다

 

도솔봉에서 백운산 휴양림으로 갈수있는 마루금

 

앞쪽 따리봉과 멀리 벡운산 정상이 조망됨니다

 

따라봉 가는길

따리봉 가는길에 돌아본 도솔봉

 

생 존!

 

따리봉 전망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신선대

 

 

 

백운산 가는길에 조망되는 지나온 도솔봉과 따리봉

신선대 바위입니다

신선대

신선대에서 백운산이 멋지게 조망됨니다

 

신서대에서 조망되는 도솔봉과 따리봉 

 

백운산 정상입니다

 

 

15개월만에 정맥길 마지막 봉우리

백운산에 올라선 멋진 맴버님들

 

백운산지나 호남기맥으로

 이어지는 매봉 능선길

 

백운산에서 진들마을로 하산합니다

 

백운산 진들마을 계곡에서

그동안 흘린 땀을 싯어내며

460k 의 호남길 종주산행을

마무리하고 감회는 아래

재옥님의 호남완주기념

다섯글자 시로 대신합니다

 

 

2011년 3월 영취산

 

2011년 5월 주화산(금남정맥 분기점)

 

2011년 8월 치마산(호남중간지점)

 

2011년 10월 내장산

 

2011년 12월

 

2012년 2월

 

2012년 4월 보성 삼수마을

   정맥완주 재옥님의

     다섯글자 시

 

영취산에서 백운산까지

 

길다면길고 짧다면짧은

 

사백육십여 호남정맥길

 

배낭을메고 이른새벽에

 

달님벗삼아 문을나서네

 

버스에실린 늘어진몸은

 

모자란잠에 취해만가고

 

비몽사몽간 들리는소리

 

모두들기상 대장호통에

 

올도정맥길 걸어야함을

 

조식과함께 입력을하고

 

양손엔스틱 거닐어본다

 

때로는비에 때로는눈에

 

어둠에쌓인 정맥길찾아

 

이길이맞나 저길이맞나

 

넘치는체력 주체를못해

 

알바로대신 걸어도본다

 

어제밤꼬박 홀로지은집

 

집들이전에 부수고가는

 

미안한내맘 거미는알까

 

포근한햇살 잠자리삼아

 

낮잠에취한 고라니란놈

 

지도놀라고 나도놀라고

 

사람소리에 행여잡힐까

 

날잡아봐라 삽십육개다

 

뜨거운태양 날씨탓인가

 

이마언저리 샘이솟았네

 

지난밤마신 이슬이란놈

 

먹은것배로 줄줄줄샌다

 

저만치선두 따라가볼까

 

열심히걸어 내달려가도

 

한고개넘고 두고개넘어

 

끝날때까지 그대로이네

 

미끄러지고 넘어져가며

 

하루도걷고 이틀도걷고

 

힘들고지쳐 포기를할까

 

망설였던게 엇그제인데

 

호남정맥길 끝이라하네

 

십오개월간 걸어온정맥

 

먼훗날멋진 추억이겠지

 

그동안모두 수고했다고

 

다섯글자로 대신합니다

 

정맥님모두 건강하세요

 

이천십이년 오월십이일

 

호남정맥을 마무리하며

 

2011년 4월 마이산

 

2011년 7월 장수 곰치재

 

2011년 9월 고당산

 

2011년 11월 광덕산(알바추억)

 

2012년 1월

 

2012년 3월

 

2012년 5월 광양 백운산

 

 그동안 같이 호남길을

 걸을수있어 행복했습니다

늘 산과함께 건강하시구요

다시 낙동정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