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봉(668m)오름길
산 행 일:2012년 3월10일~11일
산행코스:1일차:곰치-국사봉-깃대봉-바람재-삼계봉-가지산-피재-갑낭재(2번국도)
2일차:갑낭재-작은산-제암산-곰재-사자산-골재-일림산-한치(895지방도)
산행거리:1일차:24.5k
2일차:17.5k
누적거리:345k+11k(어프러치)
산행시간:1일차:10시간20분(중식40분+팀원 근육통치료 대기시간 포함)
2일차:6시간40분(휴식+중식포함)
산행참가:호남정맥팀 7명
날 씨:3월10일 오전흐림 오후맑음
3월11일 오전 강풍에 눈보라 오후 맑음
산행정보:-.1일차및 2일차 전채구간 산행로 양호함
주의구간:-.일림산 지나 한치전 아미봉 갈림길에서 왼쪽 하산길로 진입해야 됨
오른쪽 마루금이 정맥길이지만 895번 지방도 절개지 철조망으로 등산로 없슴
식수정보:-.곰치휴게소 식당(061-373-7184)에서 매식및 식수보충 가능함(곰국쮝임)
-.피재 싸리나무재 식당(061-862-3511)에서 매식및 식수보충 가능함
-.갑낭재 네려서는 산행입구에는 민가등 아무것도 없슴.
우측 장흥군 장동면 쪽으로 0.8k 쯤 도로를 따라가면 감나무재 식당(061-862-2827)이
있으므로 민박및 매식가능
-.날머리 한치에 네려 삼수마을에 들어가 식수보충가능
1일차 산행흔적
곰치휴게소 모텔!
이국적인 느낌으로 구도를 잡아 앵글에 담아봅니다
곰치휴게소 식당 할매께 전화하여 아침일찍 곰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인증샷 한컷
오늘은 정맥꾼 일곱분이 산행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도로 건너로는 지난구간 봉미산 들머리,
그리고 이곳은 제암산-일림산-한치까지 이어질 들머리 입니다
곰치에서 출발하여 산판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정맥길이 아닌 등산로에 들어섭니다
다시 뒤로 후퇴하는길에 보이는 340봉
470봉 오름길
470봉지나 백토재를 지남니다
국사봉 오름길에 뒤로 보이는 470봉
피재까지 9.5K 남았습니다
해남 땅끝까지 이어지는 기맥 분기점인 바람재 삼거리 입니다
내일 들어설 제암산이 25K 남았네요
삼계봉중 제1 삼계봉인것 같습니다
가면서 삼계봉임을 알리는 세봉우리를 지났니다
5분후에 다시오른 또 하나의 삼계봉
그리고 10분후에 다시 세번째 삼계봉
이렇게 삼계봉은 세개봉
멀리 가지산이 뿌엿게 조망됨니다
오늘도 호남의 조망은 별로 안좋네요
장고목재에 도착합니다
가지산 이정표 입니다.
가지산도 가지산과 가지산 암봉 두개입니다
가지산 암봉이지만 암봉 오름전 안부에서 정맥길이 갈라짐니다
가지산 지나 400봉 오르며 뒤로 보이는 가지산 암봉
가야할 방향에 정맥길입니다
피재지나 병무산에서 용두산으로 어지는 마루금인것 같네요
아래쪽으로 839지방도가 보임니다
조망은 여전히 안좋습니다
피재에 도착하여 여기서 중식후 다시 워킹이 이어짐니다
피재 싸리나무집 식당입니다
중식매식및 식수보충이 가능합니다
피재 839지방도 확장공사중이라 앞쪽 다리건너 정맥길로 들어섭니다
산판길따라 가다보면 정맥길 시그널 보임
병무산에 도착합니다
오늘 1일차 날머리인 갑낭재는 9.5k 남았네요
용두산 오름전 금장재 임도입니다
그리고 도착한 용두산 정상!
멀리 제암산이 뿌였게 조망됨니다
340고지 오름길에 보이는 제암산 임금바위로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
산아래 자리잡은 독도상 장동면 만년리 마을입니다
318봉 암능 오름길
서쪽으로 해가 기울면서 318봉에 파란하늘길이 열렸습니다
318봉에서 조망되는 지나온 용두산 정상
367봉을 앞두고 산행에 정지됨니다
여기서 맴버님중 한분이 근육통으로 50분정도 응급조치
산꾼도 가끔 이럴때가 있시유~~~
가파른 367봉이 보이는데 걱정입니다
응급조치후 출발하여 367봉에서 조망되는 갑낭재와 제암산
이후 두세개의 봉을 더넘어 갑낭재(감나무재)에 도착합니다
24.5k 를 걸어 도착한 갑낭재(감나무재) 2번국도
오늘은 여기까지만 고마이 쉽시다요~~
그리고 장흥 장동면쪽으로 약 0.8k 뜸 이동하여 도착한 감나무재 식당
오늘 하룻밤 신세질 민박집입니다
2일차 산행흔적
장작불로 지핀 뜨끈한 방에서 하룻밤 피로를 풀고 다시 정맥길에 섭니다
오늘은 일기예보상 강풍과 꽂샘취위가 예보된 상태라 날씨가 별로 안좋습니다
이번구간 최고봉인 제암산까지 5.2k
1박2일 산행시 이튼날 아침산행이 힘들다는것!
그래서 스트래칭과 피티체조로 몸을 빠짝 풀고 출발합니다
남도답게 등산로 정각도 기와입니다
짙은 구름속에서 햇님이 고개를 내밈니다
부디 오늘은 제암산-사자산-일림산을 제대로 보여주시길....
갑낭재 넘어 어제 지나온 정맥길이 뿌였게 보입니다
망바위의 재오기님
제암산중 큰산 봉우리입니다
여기를 지나며 일기예보대로 간간이 눈보가라 치기 시작을 하네요
준비해온 겨울방한으로 무장하고 산행을합니다
제암산 가는길에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제암산중 작은산 가는 능선길
강풍이 무서운 소리를내며 산능선을 훌고 지나감니다
작은산이 보입니다
작은산 지나 제암산 임금바위 가는길에 뒤로 보이는 지나온 정맥길
제암산 지나 가야할 곰재산(앞쪽봉)과 사자봉이 조망되고,,
멀리 골치산과 일림산도 한눈에 들어 옴나다
제암산 임금바위 가는길
임금바위의 정상석입니다
임금바위 정상에 오를려면 클라이밍을 쫌 해야 오를수가 있습니다
정상에 올랐지만 강풍으로 몸을 가눌수가 없네요
임금바위에서 내려와 억새능선에서 돌아본 임금바위
여기서 보니 왕관을 닮은것 같네요
장흥읍이 네려다 보이네요
형제바위 입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으로 네려가는 곰재
곰재산 가는길은 양쪽으로 철쭉 군락지 입니다
5월이면 인산인해로 난리겠지요?
곰재산 정상
곰재봉에서 사자산 가는길로 온통 철쭉!
사자봉
제암산까지 마루금이 뚜렸하게 보이네요
가야할 골치산-삼비산-일림산 마루금 입니다
사자산지나 일림산 가는길에 엄청난 강풍과 눈보라가 다시 시작합니다
눈보라를 피해 중식후 출발
중식후 도착한 골치재
작은봉인데 독도상 골치산입니다
큰봉우리인데 독도상 삼비산입니다
일림산 오름계단
638고지 일림산 정상이 하늘과 맏닿았습니다
일림산 정상에도 엄청난 강풍으로 지체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록사진도 흔들려서 겨우겨우 촬영
제암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
강풍은 불지만 하늘은 너무 좋아졌습니다
파란하에 흰구름!
앵글에 풍경담기 제일좋은 조건입니다
한치재로 가는 능선길!
파란하늘과 맏물린 멋진 길 입니다
벌써 일림산이 아득히 멀어졌습니다
멀리 제암산 임금바위도 조망됨니다
산아래로 대한2다원이 차밭이 보입니다
한치전 마지막 봉우리 아미봉 입니다
여기서 우측이 정맥길이지만 895 지방도 절개지 철조망으로 진입이 불가하여
지맥은 아니지만 좌측길로 네려서 삼수마을로 네려가 한치에 도착합니다
삼수마을 한치(895)지방도 입니다
다음구간 활성산을 지나 도착할 봇재 이정표입니다
다음구간에는 차향을 맏으면 차한잔하고 정맥길을 걸을까?
이틀간 42.5k 소화시키느라 맴버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4월14일 호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맴버님중 재오기님의 호남정맥 다섯글자 시
일천십일년 삼월육일날
전북장수의 영취산에서
이십명으로 시작한정맥
어느덧벌써 일년지났네
지나간일년 뒤돌아보니
이러쿵한명 저러쿵한명
님들도딱히 절반만남고
길었던차도 군살을뺏나
사람도차도 처음의절반
물질적인건 절반이지만
걷고또걸어 돌고돌아서
사백육십이 호남정맥길
어느덧이제 끝이보이네
오늘도일등 불이붙었나
다리가짫아 슬픈산님은
간밤에홀로 이슬을먹고
컨디션난조 저만치뒤서
외로이홀로 땀을훔치네
사월과오월 꽂피는봄날
마지막쬐끔 남은구간도
무사무탈의 완주를하여
종주길함께 동고동락한
정맥님들과 쐬주잔가득
이슬을채워 호남정맥아
영원하라고 백운산하늘
어느계곡서 목소리높혀
외쳐볼날도 머지않았네
그날을위해 정맥님들의
건강을위해 올도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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