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와 내도 앞바다
수선화가 피어나는 4월!
강명식할아버지의 공곶이 낙원을 일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공곶이 입구 우측 샛길로
들어가니 할아버지께서 계십니다
작년에는 모노레일 경운기위에서
낮잠을 즐기시는 할아버지를 뵈었는데
오늘은 모노레일위에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계시는 할아버지!
잠시후!
앞섬 내도 앞으로 여객선이
물살을 가르며 들어오고
할아버지는 바로 일어나셔서
카메라에 이 풍경을 담습니다
할아버지는 이 장면을 앵글에
담기위해 기다리셨던 것,
내도 앞 흰 포말을 뿌리며 질주하는 여객선을
앵글에 담는 할아버지 포즈!
살아잇는 카리스마와
감성이 느껴짐니다
할아버지를 뒤로하고 공곶이를 둘러 봅니다
파란 하늘에 핀 목련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핀
공곶이 수선화들!
수선화 관리를 위해서 따버린 수선화 꽂을
앵글에 담아 봤습니다
색깔이 다른 수선화
공곶이와 내도
이렇게 사진담는 여행자를 앵글에 담아보니 좋네요
공곶이 종려나무 숲
공곶이에 여행온 연인!
꽂밭에는 역시 연인들 자연스런 모습이 어울립니다
나중에 임의로 촬영한것에 대한 미안함을 얘기하고
사진을 보여주니 좋아하며 보내 달라고 하네요
카톡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스마트 세상! 참 좋지요,
공곶이 몽돌과 내도
사람이 앵글에 들어가니 사진에 맛이 더 있는것 같네요
아버지와 아들!
어느 여행객의 소원이 들어 있겠지요?
방향에 따라 달리보이는 몽동과 내도!
파도가 움직이고 있는것 같네요
공곶이 몽돌담과 멀리 무인도 섬!
할아버지가 쌓아놓은 돌담이 여행객의 사진 소재가 되네요
바다 끝에서부터 레일을 이용하여 돌을 날라
공곶이를 가꾸셨습니다
레일수래
공곶이을 나오니 은빚물결로 눈을 뜰수가 없네요
올해도 건강하신 할아버지를 뵙고가니 좋습니다
강명식할아버지 늘 화~이~팅!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의 9월! (0) | 2012.10.02 |
---|---|
오월의 청산도 (0) | 2012.05.13 |
통영 욕지도 천왕봉~대기봉 산행 (0) | 2012.04.16 |
하동북천 코스모스 기차역에서 평사리 악양마을까지 (0) | 2011.10.04 |
소매물도의 이런저런 풍경들 (0) | 201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