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464m)정상 6월1일 첫 주말내 조아라 하는 산길이얼마나 이뻐졌을까 숲이 푸르게 짙어지며숲 길 시인들의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궁굼하다 수더분 친근한 길이지만늘 새롭게 마음에 들어오는길 옆 낮익은 풍경들 잠시나마 풍경의 주인이 되기 위해 푸른숲 국사봉으로걸음을 옮긴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국사봉~국사봉다운~362.7봉~명재쉼터~문동폭포~중곡동gps 이동흔적 한낮 수양동 도심을달리는 기분도 괜찮 5월이 지나서 그런가담장 장미가 시들해졌다 모내기를 끝낸수월마을 들녁 농부의 손길은여전히 필요하다 수월마을 임도길 야생화 달맞이꽂개망초 임도끝 쉼터까지2.5k 강력 업힐임도겁나 숨차고 힘들지만꾸역꾸역 오르기 산소 오아시스편백숲은 들려야지 잠시만 서있어도에너지 듬뿍 받는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