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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날의 국사봉 라이딩~

먼~산 2024. 6. 2. 21:33

국사봉(464m)정상

 

6월1일 첫 주말

내 조아라 하는 산길이

얼마나 이뻐졌을까

 

숲이 푸르게 짙어지며

숲 길 시인들의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궁굼하다

 

수더분 친근한 길이지만

늘 새롭게 마음에 들어오는

길 옆 낮익은 풍경들

 

잠시나마 풍경의 주인이

되기 위해 푸른숲 국사봉으로

걸음을 옮긴다

 

중곡동~수월마을~국사봉임도~

국사봉~국사봉다운~362.7봉~

명재쉼터~문동폭포~중곡동

gps 이동흔적

 

 

한낮 수양동 도심을

달리는 기분도 괜찮

 

 

5월이 지나서 그런가

담장 장미가 시들해졌다

 

 

모내기를 끝낸

수월마을 들녁

 

 

농부의 손길은

여전히 필요하다

 

 

수월마을 임도길 야생화

 

 

달맞이꽂

개망초

 

 

임도끝 쉼터까지

2.5k 강력 업힐임도

겁나 숨차고 힘들지만

꾸역꾸역 오르기

 

 

 

 

산소 오아시스

편백숲은 들려야지

 

 

 

 

잠시만 서있어도

에너지 듬뿍 받는 기분

 

 

오늘은 얼굴포장

자외선을 막아줄

이유가 있다는

 

 

편백숲에서 다시 업힐

작은국사봉이 조망되는

평탄한 임도길 도착

 

 

작은국사봉 정상

 

 

숲이 무성해지는

국사봉 아래 임도길

 

 

임도끝 쉼터도착

 

 

푸른숲과 함께

더 멋스러워진 내칭구

 

 

이곳에 와서

숲 구멍 하늘을 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진다는

 

 

 

 

이제 국사봉으로

등산로 업힐라이딩

 

 

6월의 숲길 라이딩이다

 

 

숲 내음

 

 

국사봉 정상으로

즐거운 끌바

 

 

그리고 정상부 아래

암능길 멜바

 

 

산행중 만나는

등산객님께서 늘 그런다

맨몸으로도 힘든데 대단하다고

하지만

대단한게 아니다

지좋아서 하는 거니까

 

 

국사봉 정상에

조망권이 맘에 든다

 

 

 

 

하늘도 푸르고

 

 

오늘 라이딩할

주능선 362.7봉까지

쭈욱 뻣어있다

그리고 멀리

노자산~가라산까지

 

 

옥녀봉 아래 아주동

 

 

계룡산~선자산 주능선

 

 

이곳에 오르면

늘 만나는 풍경이지만

늘 새롭게 다가온다

 

 

정상석과 한컷

그리고 국사봉 하산

 

 

암능길 멜바다운

길 옆 옥포만  풍경

 

 

 

 

대마도는 안보인다

 

 

그리고 다운라이딩

 

 

다시 쉼터에 도착

 

 

명재쉼터까지

2.5k 업다운 라이딩

 

 

숲길을 달리는 기분

 

 

툭툭 얼굴을 스치는

숲길 나무가지 촉감이

좋은 6월의 숲

 

 

업힐전 쉴타임 셀카놀이

 

 

 

 

362.7봉까지

봉우리 3개 업다운

 

 

 

 

 

 

그리고 362.7봉

 

 

 

 

362.7봉에서 다운

명재쉼터 도착

 

 

그리고 명재쉼터에서

문동폭포 다운

 

 

숲길이 좋은것 같지만

돌계단에 야자수 매트

깔아놓아 단차 까칠하다는

 

 

그래도 숲이 너무 조아

 

 

쫄쫄쫄 문동폭포

 

 

시멘트길 다운

 

 

문동주차장

 

 

문동호수길 라이딩

 

 

 

 

고현천 뚝방길 라이딩

 

 

손잡고 걷기 좋은 오늘

 

 

길 옆 화려한 양귀비

 

 

 

 

우리동네 중곡동

6월 첫날의 라이딩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