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평생동안 공곶이를 가꾸신
강명식할아버지의 젊을적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
세월이 꽤나 흘렀네요
오늘은 할아버지께서 일하시다
잠깐 모노래일위 경운기에서 낮잠을 즐기십니다
이 모노레일 경운기를 이용하여 돌이며 나무를 날러
공곶이를 가꾸셨습니다.
이 많은 몽돌을 손으로 날라 담을 쌓으셨습니다.
바람을 막기위한 담인것 같네요
할아버지의 젊을적 시간들이 돌 하나하나에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공곶이 해변입니다
공곶이 해변 종려나무 한그루,
할아버지께서 일하시다 힘드실때 땀시키시던 나무겠지요.
예쁘게 피어난 수선화를 보면서 많이 늙으신 모습으로
레일위에서 계셨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자꾸 떠오름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 내 작은 손으로 누군가를 즐겁게 해줄수있다면^^ !
내년에도 레일위에서 낮잠을 즐기시는
할아버지를 뵐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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