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퇴근후
계룡산 통신봉 우중라이딩
생각에서 영원히 지우지 못 할
짫지만 오랜 기억으로 남을 가슴 아렸던
아주 아주 긴 시간
젊어부터 산에들어 조아라 많은 산을
오르고 암벽을 오르고 추락으로 죽을
고비도 넘기면서 가까이 지내온 산~
떨리는 손으로 제발 한번만 한번만
외치던 모든이의 가슴타는 바램을 뒤로
그 산에서 님을 잃었다
왜 그랬지~
왜 앞서 걸었지~
몇칠을 후회의 생각속에 빠져든 시간
장맛비가 내리는 오늘
그런 실타래 생각을 훌 털어버리려
산을 다시 찾는다
사랑하는 성님의
편안한 영면을 빌며~
중곡동~통신봉 gps 이동길
비구름 가득한 계룡산
고현천을 지나 계룡산으로~
언제나 아름다운 가로수길
용산마을 공원 무궁화
신호대기중~
용산임도 업힐
사람은
산에서 와
다시 산으로
가는 걸까~
구름속으로~
계룡산 고산치
고산치에서 통신봉으로~
구름에 잠긴 모노레일 전망대
계룡산 포로수용소 유적지
여사바위님
아무것도 안보이는 통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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