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 오름
지리산에 6월의 바람이 술렁이며
계절은 푸르름의 한복판으로 들어선다
눈 앞에 일렁이는 지리의 산마루
그 위로 산의 큰 호흡 바람이 분다
1월에 지리산에 든후 5개월만에
산악회 맴버들과 지리산에 들었다
사람이 서로 얼굴보구 살아야 됨을
세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늪에 빠져들며
우리는 알게 된다
오랜만에 큰 산에 올라 길을 걸으며
그리웠던 시간을 다독 거리는 오늘~
동행은 같은 방향이 아닌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마스크 넘어 그 마음 알기에
오늘 산행이 편안한 걸음 임을~
역시 산은 좋은 것이여~
거림~세석~장터목~천왕봉~중산리
약 16k gps 이동흔적
08:08분) 거림상가 주차장
08:17분) 탐방안내소 지나
세석대피소까지 약 2시간30분 트래킹
거림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세~월
09:20분) 첫 계곡다리 천팔교
09:32분) 북해도교
10:10분) 낙남정맥 삼신봉 전망대
멀리 외삼신~삼신봉~내삼신봉
10:10분) 세석교
세석교를 지났으니 세석이 지척이다
세석으로 가는 길
삼신봉~거림~세석 갈림길
이쯤부터 세석평전이다
10:46분) 세석대피소를 지나
대피소를 뒤로 셀카한장~
촛대봉 오름길에서 세석대피소 뷰~
촛대봉 오름길의 세석평전 철쭉
조금 늦었지만 이렇게 보니 방가
11:09분) 촛대봉 정상
멀리 천왕봉 정상이다
뽀족 연하봉과 멀리 천왕봉
스마트 줌으로 당겨본다
연하봉으로 맴버님들
12:01분) 연하봉
12:15분~12:54분) 장터목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 민들래
12:54분) 중식겸 휴식후 출발
제석봉 오르기
제석봉의 철쭉
내가 좋아하는 제석봉의 풍경들~
제석봉에서 천왕봉을 뒤로~
귀한 구상나무가 넘어졌다
바람에 뿌리가 못견딘건가~
그래도 푸르름을 뽐내고 있으니 다행~
하늘길로 들어서는 통천문
여기를 통과하면 등산로와 하늘이 같이 보인다
그만큼 경사가 심하다는~
길과 하늘이 같이 보이는 오름길
천왕봉 정상이 보이고~
등산객이 점령한 천왕봉 정상
줌으로 천왕봉의 맴버들을 담는다
남쪽 암봉에서 천왕봉 뷰
맴버님들~
내는 그냥 여기서 인증셀카~
셀카는 백번을 찍어도 같은 포즈
뭐 재밌는 표정 없을까~
중산리 방향에서 천왕봉
등산객들이 정상석 앞에서 기념사진
담을려고 줄서 있다
13:46분) 중산리 하산
중산리 탐방지원센타까지 2시간 하산
정상아래 언덕배기
하산길의 철쪽
션한 석간수 천왕샘이다
아무리 바빠도 한모금 마시자
14:07분) 개선문
14:31분) 법계사와 로타리대피소
로타리 대피소
여기쯤 하산하면 대부분 등산객
무릎 발목 진이 빠진다
15:25분) 장터목 갈림길 지나
역광의 칼바위가 아름다워
오랜만에 담아 놓는다
15:45분)
15:50분) 중산리 탐방안내소
거림~새석~천왕봉~중산리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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