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짫은 동지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라이딩을 하다보면
금새 해가 뉘엇뉘엇 넘어간다
야간 당직근무로 낮시간 라이딩을
자주하는데 해지기전 집에 들어가기
부랴부랴 바쁘다
오늘 동지날
평일인데 산에 등산객이 꽤 많다
코로나로 갈때가 없으니 학생들도
산으로 많이 올라온다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닌 버텨나가는 느낌이다
또 다시 자유의 세상이 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까마득히
오늘을 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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