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남은 늘 설레임을 동반한다
늘 접하는 장소에 익숙한 길 이지만
느낌은 늘 다르다
어제 보지 못한 야생화 한송이가
오늘은 이쁘게 의미있게 다가오니
스마트에 아니 담을수 없다
얼마전 달리던 길에
오늘은 수국이 고개를 내민다
그러고 보니
계절이 여름속으로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시기다
이 길에
한 여름 열기가 지글 거릴 떄면
수국은 지금보다 더 한 아름의
꽂을 피워 놓았을 게다
숨을 헐떡이며 페달을 굴리고
산을 넘을 떄면 생각을 접는다
이런 단순한 시간이 좋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66k(약 6시간38분)자장구 길
고현~구천땜~학동~함목~저구~가라산고개~동부~
계룡산 임도~계룡산 고자산치~고현
구천땜(고도160M) 넘어가기
장맛비로 풍부한 저수량
동부저수지 상류 쉼~
처음 들렸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쉼터다
장마 구름에 쌓인 학동고개
오늘 학동고개를 넘어 저구로 이동한다
학동고개 휴양림에서 시각적으로
업다운이 크지만 실제로 그리 크지않다
학동고개(고도192m) 데크쉼터
학동 몽돌해변
학동지나 길 옆 수국길 시작
함목 신선대 전망대 조망 꽝~
함목에서 다대 이동 도로 수국
거제 유스호텔 주변 수국
다대마을
다대마을 갯벌 해변
다대마을 방파제
다대 마을에서 오르막 업 저구고개(고도86m) 도착
여기부터 가라산 고갯마루까지 약 20분 오르막
저구 고개에서 저구마을
가라산 고개(고도 235m) 쉼터
노자산 휴게소
휴게소 쉼터에도 수국
아이스커피로 땀좀 식히고~고~
여기서 출발하면 다시 노자산 고개까지
약 20분 오르막 업
노자산 고갯마루(고도211m)
노자산 고개에서 다운하여 거제 반곡서원까지~
계룡산 임도 오르기전 반곡서원
반곡서원 옆 세진암
세진암을 둘러보고 계룡산 임도로 들어선다
오늘 라이딩 중 최 고난도 힘듬~
지금까지 약 53K 라이딩 체력방전에
고도 300M 올려야 고자산치 도착
에~고 타고 끌고 쉼~
고자산치 오름 고속도로
이 길이 나만 아름답게 보일까~
계룡산 고자산치(고도 367M)
반곡서원에서 300M 고도을 올렸다
이제 고현시내로 다운하면 끄~읏
다운 임도길 옆 계곡에 폭포가 생겼다
언제 보아도 정겨운 집 앞 고현만
고현항 개발로 풍경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뷰 바다
'자장구길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가 폭염에 불타는 날~ (0) | 2018.07.28 |
---|---|
장마사이 하늘이 이쁜 날~ (0) | 2018.07.09 |
장마 기운이 멈춘 사이~ (0) | 2018.06.30 |
바람이 불어오는 곳~ (0) | 2018.06.15 |
계룡산 모노레일 야경 (0) | 201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