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 돌아 하늘과 맏 닿은 고갯길
저 넘어에는 어떤 얘기가 있을까~
섬에는 뭔가 이야기가 많을것 같은
궁금함에 발걸음 제촉한 그 곳
파란 언덕에 염소와 한우가족 풀 뜯는
그저 평온하기만 한 세상이다
바쁘게 걸으면 왠지 이야기를 놓칠것
같은 생각에 한발 한발 여유로움에
발 걸음 네려 놓는다
천천히 걸으니 들려오는 섬길 잔잔한 이야기
푸른 언덕 고갯길 모퉁이 돌아 이런저런 얘기
주섬주섬 주어담아 섬을 나온다
1일차:저구항~매물도(당금마을)~대항마을~
장군봉~매물도분교(페교) 야영
2일차:당금항~소매물도~저구항
흔적들
매물도 여객선 출항지 저구항
저구항~매물도 여객선
13시30분 출항하는 여객선에 오른다
섬사이를 30분 남짖 돌아 매물도 당금항 도착
조용한 당금마을
당금항에 네려 이런저런 풍경을 담아본다
당금항과 여유도
여유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기다림" 여인
바다에 나간 낭군님을 기다리나 ..
마을 골목길은 여행객을 위하여
이렇게 파란선으로 이동방향을 알려준다
낮은 산으로 올라와 조망되는 당금항 마을
당금항과 여유도
방파제와 어울려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을풍경
당금항의 아름다움에 자꾸만 셔터를 누른다
여유도로 뻣어있는 굴곡진 라인의 방파제
그사이 어선이 물결을 일구며 들어온다
누군가의 동백꽂 하트
멀리 가익도
가익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30분 남짖 걷다보니 대항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대항마을 입구
대항마을을 걸쳐 장군봉을 오른다
통나무 고기머리 예술작
장군봉까지 2.7K 완만한 걸음이 시작된다
당금마을에 비해 가구수는 적지만
신축건물이 많은 대항마을
텃밭도 풍경이되는 바닷길이다
매물도 초기 정착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다랭이 길
흔적이 희미한 정착민의 집터다
정착민들의 다랭이 토지
정착민의 고통은 깃들어 있지만
지나온 길은 아름답다
정착민들은 이런 풍경을 보며
정착의 힘들고 고된 생활을
견뎠으리라 짐작을 해본다
정착민 생활터전 위로 장군봉
장군봉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본다
어릴적 뛰어놀던 푸른 언덕길이
생각나는 푸근한 길이다
언덕길 푸른 평원에서 풀 뜯는 염소가족
낮선 이방인의 등장에 물끄러미 나를 바라본다
세상의 평온함은 여기에 다 있는것 아닐까~?
평온한 나라에 들어가 본다
평온한 길 돌아 나오니 다시 거친 해풍길
여기부터는 아름답지만
바람이 거친 해풍길이 이어진다
오름길 조금 오르니
억새사이 소매물도가 조망된다
등대섬 전망봉
목책 오름길의 소매물도
오름길 옆으론 낭떨어지 해벽
지나온 길
등대섬 데크 전망대
아름다운 해풍길
천천히 걷자
뒤도 한번 돌아보니 소매물도 등대섬이
비쭉이 고개를 내민다
망망대해 바다의 기운을 받으며
장군봉으로 고~오
해풍길 동백꽂이 수줍게 피어있다
장군봉 도착전 동백터널
한숨 쉬어간다
장군봉 정상에"비상 조형물
장군봉 전망데크는 개보수중이다
장군봉에서의 풍경
장군봉 아래 해벽의 풍경들
장군봉 정상을 차지한 송신대
장군봉에서 대항마을 방향으로
이동하며 들어오는 거북형상 풍경
지나온 장군봉
바위 전망대에서
대항마을이 네려다 보인다
저 봉우리 넘으면 다시 당금마을이다
오늘 당금마을로 돌아가 야영계획
당금마을 앞 여유도
전망바위에서 한동안 머문다
네려온 장군봉
당금마을 가는길의 풍경
천천히 걸으니 정말 평온한 길이다
멀어진 장군봉
전망데크
거북이 바다로 들어가다~
등가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여유도와 당금마을 조망
전망대 언덕길
매물도는 평온한 언덕길이 많다
전망대
당금마을 오늘 야영지 폐교가 보인다
폐교를 줌으로 당겨본다
텐트 한동
아름다운 매물도 분교였다
지금은 폐교만~
매물도 분교(폐교) 앞 풍경
폐교에 야영구축을 끝내고
일몰 풍경 잡으러~
당금마을에서의 일몰이다
당금마을에 하나둘 가로등이 켜지고~
그리고 칠성급 호텔에서 쉼~
2일차
다음날 일출
잠에서 깨어나니 벌써 해가 올라왔다
폐교 야영지에서 일출이다
야영지에서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여유있는 아침의 쉼~
야영지에서 철수하여
소매물도 가기위해 당금항에 네려온다
09시20분 소매물도 여객선 승선
당금항의 매물도 특산물 미역
소매물도 입성
매물도에서 09시20분 여객선에 올라
소매물도에 네린다
배낭은 찾집에 맏기고 간단하게 트래킹
참고로 소매물도는 야영장이 없어 야영단속한다
좌측으로 돌아 등대섬 전까지 트래킹 계획이다
등대섬 물길이 15시 이후에 열린다
어제 머물렀던 매물도
등가도
매물도
등대섬
트래킹 내내 등대섬의 같은 풍경을 접한다
전망 바위에서 매물도
등대섬을 줌으로 당겨본다
역사관 위에서 조망되는 등대섬
오늘 바닷길 열림은 15시쯤 등대섬 오름은 포기
공룡바위
공룡의 머리를 닮았다
공룡바위와 매물도
등대섬으로 네려가는 데크길
여기에서 등대섬 풍경만 담고 돌아선다
잠수함 바위
14시20분 저구행 여객선에 오른다
등대섬으로 인해 소매물도에 여행객이 많이 들지만
소매물도에 등대섬 하나라면 대매물도는 전체적으로
평온하고 아름다운 해풍길이 트래킹 내내 눈길을 잡는다
그동안 내게 가려져있던 대매물도는 이번 여행으로
쉼이 필요할때 언제든 다시 들어오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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