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2회차 산행(답운치-석거리재)

숲길로 이어진 답운치-석거리재 낙동길

 

 

 

산행일:2012년 6월15-16일(금,토 무박산행)

산행코스:답운치-진조산-삿갓봉-용인등봉-석개재

산행지:울진군-봉화군-삼척시

산행거리:24k

누적거리:48.5k

산행시간:11시간40분(중식+휴식+후미에 맞춰 느슷한 산행 감안)

산행정보:-.전구간 산행난이도 중하

             -.전구간 조망권 거의없슴

             -.용인등봉외 정상석및 삼각점 없슴

식수정보:답운치부터 석개재까지 식수보충지 없슴

 

 

산행흔적

 

잠결에 언듯 좌우로 차량이 심하게 흔들림을 느끼며 잠에서 어렴풋이 깨어난다

우리를 태운 산행차량이 캄캄한 오둠속에 고갯길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잠시 차량이 정차하며 산행 리더의 현위치를 파악하는 느낌으로 보아

아마 목적지에서 벗어나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03시40분이다

스마트 GPS 를 가동해보니 현위치가 울진 덕구계곡 근처로 잡힌다

잔뜩흐린 일기와 가랑비의 어둠속에서 그것도 초행길이다 보니

 기사님이 들머리를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버스가 다시 출발하고 얼마뒤 고갯마루에 멈춘다

여기가 답운치이고 오늘 낙동정맥 2회차 산행은

당초 석거리재~ 답운치 남진 산행 계획에서

답운치-석거리재 북진 산행으로 변경하여

 04시 조금넘어 산행을 시작한다

 

 

송전철탑 지나 굴전고개 도착전 동해쪽에서 일출이 시작되지만

숲속 나무에 가려 제대로 조망이 안된다

 

굴전고개

 

 

한나무재

 

 

한나무재 지나 헬기장

 

낙동 답운치-석거리재는 철저하게 숲속에 가려 있다

거의 이정도의 숲길 워킹이 계속된다

 

평전사거리 지나 934.5 고지에 올랐지만 여전히 조망은 꽝이다

 

 

 봉화쪽 백병산과 오미산 진입 갈림길

 

 

소광리 임도 

 

 임도 언덕배기에서 조망되는 봉화쪽 산군인데...

 

 소광임도 지나 가야할 1098 봉

 

 동해쪽 운봉산군 같은데 확실하게 감이 안온다

 

 

 1098봉에서 네려와 임도에서 중식(40분)후 출발

 

 허공에 매달린 나뭇가지 자태가 아름다워 한컷

 

 

여기 소나무는 금강송이 많다 

 

용인등봉 오름길 금강송길 

 

 

1124고지 용인등봉에 올랐지만

역시 조망은 꽝이다

 

 

 

 길주의 구간 묘봉 갈림길이다

묘봉은 정맥길에서 빠져있으니 주의

 

 석개재에 도착한다

 

 1회차 산행 날머리 석개재

2회차 산행을 북진하다보니 다시 날머리는 석개재다

 

한달만에 다시온 석개재는 한층더 푸르른 숲이 우거져 있다

봉화와 삼척 경계지점인 이곳 석개재에서 낙동 2회차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