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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품은 북병산 정상의 진달래 풍경~

먼~산 2025. 4. 25. 23:35

 

느낌있는 쉼~!

4월16일 연차휴가~!

 

퇴직이후 다시 직장에서

연차휴가를 즐기는 것도

적지않은 나이에 소소한 행복

 

주말과 휴일의 쉼과 다르게

평일 혼자만의 쉼은

뭔가는 특별한 기분

 

나에게 쉼은 늘 산이지만

언제 어느산을 올라도

행복한 일상의 에너지

 

요즘 친구가 생겼다

파워와 속도가 주특기인

emtb 전기 자전거

 

근디 이 친구가

나섬을 자꾸만 부추기니

아니 나설 수 없다는

 

북병산을 오른다

쫌 늦었지만

정상의 진달래를

만나기 위해

 

계단 끌바에 멜바

겁나 힘듬이 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오름이다

 

중곡동~문동고개~심원사~북병산정상~

다리골재다운~은혜사임도~옥녀봉삼거리~

명재쉼터~문동푹포~중곡동

 

 

오후 13시30분

고현천 느티나무와 벗나무

연초록 잎새가 더욱 이뻐진 가로수길

 

 

고현천에 봄기운이 둥둥

 

 

어~라 이건 동물의 왕국

 

 

남생이 친구들 봄나들이

 

 

도심속에서

생생한 자연을 만나는

나섬의 행복함이다

 

 

 

 

고현천을 지나

문동고개 찾 길 업힐

emtb 친구덕분에 룰루랄라

 

하지만 갓길이 없어

들려오는 차 소리에

뒤통수가 불안불안

 

 

삼거마을 농로길에서

오늘 올라갈 북병산 조망

 

 

힘듬에 걱정도 있지만

늘 해왔던 일상

하지만 오늘은

무거워진 emtb

끌바&멜바

어떻게 할건지

머리 굴리는중

 

 

구천 삼거리에서

지세포길 심원사 방향으로

 

 

시민을 위한 치유의숲 공사로

다리골재부터 새롭게 포장된

심원사 오름길 임도

 

 

덕분에 업힐하기 좋았지만

그래도 거친길이 좋아

 

 

북병산 아래 심원사

 

 

점심 예불소리에

마음편한 지금

 

 

부처님께 마음속 기도

 

 

북병산 정상까지

약 2.0k 거의 끌바&멜바

 

 

초입은  업힐라이딩

 

 

 

 

여기부터는 계단끌바

 

 

쉼지 않겠지만 화이팅

 

 

 

 

 

끌바 모드가 있지만

여러 난관에 부딛치는 업힐

 

 

 

 

약 200m 계단업힐후

여기부터는 멜바

 

 

가파른 오름길

쉽지않은 경사각도

멜바도 겁나힘든

 

 

힘들게 멜바 산행후

능선길 라이딩 업힐

 

 

업힐중 얼레지 굴락지

그냘 갈수없지

 

 

 

 

 

 

그리고 시기가 쫌 늦었지만

기대했던 북병산 진달래

 

 

이정도면 정상 주변에

아름다운 진달래를 만날듯

 

 

 

 

북병산 주능선 삼거리

 

 

약 0.2k 능선길 라이딩

 

 

정상아래 마지막 계단

 

 

북병산(465.4m) 정상 도착

 

 

바다풍경 품은 북병산

emtb 첫 산행이다

근디 체중이 쫌 무거워

 

 

많지않게 암능사이 진달래

 

 

군락보단 이런 꽃들이 이뻐

 

 

 

 

바다풍경과 진달래

 

 

 

 

인증셀카 한컷

 

 

편안하게 바다뷰 담기

 

 

 

 

 

 

가라산&노자산에서

이곳 북병산까지 이어진

거제 남북지맥 능선길

 

 

노자산에서 가라산 주능선

줌으로 당겨본다

 

 

옥녀봉까지

 

 

이런 이쁜 구도들

프레임에 넣어보구

 

 

괜찮은 사진에

홀로 만족

 

 

한참을 그렇게 풍경속에서

 

 

정상에서 내려와

주능선 삼거리 다운준비

 

 

늘 느끼지만

끌바 업힐은 길고

다운은 눈깜짝 할 사이

 

 

 

 

약 1.2k 싱글다운후

임도길 라이딩

 

 

그리고 찾 길

 

 

지세포로 넘어가는 찾길

이곳 다운은 정말 아름답고 짜릿

 

 

다운후 은혜사 임도길 진입

계곡 임도길 업힐하여

옥녀봉 삼거리에 도착계획

 

 

근디 이렇게 거칠줄이야

 

 

 

 

예전 임도길이 아니다

관리가 안되어 일반 mtb

업힐은 겁나 어려울 정도

 

 

오늘 emtb 라

치고 오른다

 

 

emtb 능력을 경험하는 오늘

 

 

 

 

숲으로 변한 임도길

 

 

 

 

힘들게 옥녀봉 삼거리 도착

근디 emtb 타다 몸살나것다

 

 

이제 문동으로 다운라이딩

 

 

 

 

 

 

명재쉼터

 

 

문동폭포까지 계단길 다운

 

 

계단 낙차 충격에

목 뻐근할 정도 난이도

 

 

 

 

문동폭포

 

 

이틀전 봄비가 조금내려

폭포가 살아났다

 

 

 

 

문동폭포에서 다운

 

 

고현천 뚝방길 라이딩

 

 

뚝방옆 개인농장 유채꽃

 

 

오늘도 습관처럼 나섬의 일상

또 한장의 그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