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국사봉(464m) 정상
1월22일 한낮
미세먼지 가득한 도심을
가로질러 국사봉으로 라이딩
수월마을에서 국사봉으로
오르는 겁나빡센 임도를
20분쯤 업힐후 편백숲
쉼없이 업힐하기
쉽지않은 오름
그래도 힘들게 업힐후
짜릿한 기분은
겨울이라 그런가
피돈치드향 어디갔지
겨울답지 않은 오늘
여기까지 업힐하니
한땀 제대로 흘렸다
아직까지 남은 업힐
빡센 업힐후 국사봉 아래 임도
작은국사봉 소나무 정상
큰국사봉
큰국사봉 정상
작은국사봉과 닮은
임도길 끝지점
국사봉 정상까지
0,6k 싱글라이딩
끌바&멜바
싱글라이딩후
정상부 0,3k 지점부터
끌바와 멜바
끌바는 힘들지만
나중 다운의 짜릿함은
암능길 멜바준비
올 한해
이렇게 국사봉을
몆번을 오르게 될까
그리고 국사봉 정상
464m 나의 쉼터
미세먼지 유입
뿌연 조망
아주동 아파트 단지와
옥녀봉 정상 주능선
역광으로 더 뿌연
계룡산 주능선
야간근무로 낮시간의 여유
하산하여 출근해야 되지만
혼자만의 이런 여유가 좋아
정상에서 싱글다운
언제나 그렇듯
끌바는 길고
다운은 찰라
끝난다는
찰라에 싱글다운후
다시 임도길 라이딩
임도에서 주작골 싱글다운
약 1,6k 까칠한 다운
발란스 dna 총 출동
오늘 조심뽀인트
낙옆속 안보이는 장매물
낙옆 미끌림으로 인해
앞브레이크 사용비율
결국 낙옆속 숨은
골에 미끌리면 낙차
다운 테크닉 부족이다
다행이 다침없심
주작골 안전하게 다운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