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산(506,7m) 정상
쉬어가는 삶
일상의 분주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 놓는 쉼
청아한 숲 내음 가득한 길
거제명산 앵산에 든다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거친길 거친 숨소리
발 아래 그려진
바다 품은 가을풍경
일상에서 멀리
달아나지 않아도
눈과 마음이 호강하는
마음끝에는 언제나 산이있다
나서지 않았으면
만나지 못했을 풍경
연차 휴식에
김밥 한줄의 행복한 오늘
중곡동~연사마을~유계임도~광청사~
앵산들머리~앵산정상~주능선라이딩~
연사체육공원~연사마을~중곡동
gps 이동흔적
바닷물 가득안은 연초천
갓길이없어 차량겁나
아파트와 약수봉 사이
큰국사봉&작은국사봉
연사마을로 라이딩
연사마을에서 임도라이딩
연사마을 들녁
광청사 임도 끝지점까지
약 10k 진빠지는 라이딩
자연 바람은 없지만
라이딩 바람의 시원함
앵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보이는
보기보다 빡세다는
광청사 옆 임도끝지점
앵산 산행들머리
여기까지 1시간 라이딩
방금 지나온 업힐임도
이제 앵산 정상까지
1.3k 끌바&멜바 체력테스트
토요일 큰 비로
심하게 파인 물골
끌바도 어렵네
여기까지 20분 끌바
물골에 겁나 힘들
에너지 보충좀 하고
다시 끌바로 체력테스트
연속된 계단 끌바에
거칠어지는 숨소리
겁나 힘들지만
끌바가 왜 재밌지~?
에~고
여기부터는 멜바
새소리
바람소리
거친숨소리
3박자의 화음
드디어 정상
오랜만에 찾은 앵산
완전 방가방가
정상석 뒷태의 아름다움
하늘구름이 받쳐주는 풍경
앵산 정상부 풍경
삼각대 셀카
바다품은 가을풍경
칠천도 앞바다
하총면 유계리 들녁
칠천도 당겨보기
고현만을 안고 자리잡은
고현동과 장평동
삼성중공업
아름다웠던 고현항을
매립하여 들어선 콘크리트 건물
여기서 보면 참 삭막하다는
고현항이 있었으면
아름다운 항구도시인디
약 7.0k 주능선 라이딩
짜릿한 라이딩이지만
정신 바짝차리기
발란스 DNA 발동
지금시간 13시13분
주능선 라이딩전 에너지 보충
오늘 연차휴가
김밥 한줄의 행복함
김밥 안먹었으면 끌바못해
겁나힘들
힘들게 오르면 이런 풍경
정상에서 본 풍경이
한층 가까워진
정말 평화스런 가을들녁
뒤로 앵산 정상과 솔병산
지금 자장구 상태가 안상태
다운힐에서 앞 샥 회복불능
싱글다운의 어려움 발생
346.7 봉
진짜 아름다운길 라이딩중
소나무 향 맡으면
라이딩하는 기분이란
연사체육공원
오늘은 얖샥 고장으로
석름봉 넘어 주능선
라이딩은 패스
체육공원에서
연사마을로 임도다운
다시 돌아온
우리동네 연초천 해변길
아름답다고
혼자서 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