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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리듬 찾기 석름봉 라이딩~

먼~산 2024. 8. 15. 16:21

석름봉 자장구 산행

 

약 9일간의 여름휴가

 

첫날은 석름봉 라이딩

둘째날은 남덕유산 산행

이후 3박5일간의 베트남 여행

 

어제 아침에 귀국하여

저녁에 야간당직 출근

그리고 오늘아침 퇴근

 

빡쌔게 여름휴가를

보냈는데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은 왜~?

 

휴일이면 산에서 돌아치다

모처럼 해외 여행에 나섰는데

체질과 안맞는 걸까

 

야간근무로 몸은 묵직

육신의 처짐에 회복필요

나의 휴양소 석름봉으로

 

8월13일 화요일 아침나절

오비 신대교 라이딩

 

 

고현만 하늘의 두둥실 구름

 

 

평소에 둔탁했던

시맨트 구조물이 오늘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고현항 개발전

아름다웠던 바다풍경이

있었기에 시멘트 구조물

풍경에 적응이 안되는

 

 

그런데 오늘은 뭔가 멋찐거

 

 

사라진 풍경을 그리기보단

현재의 풍경을 아름답게 새기는

마음이 필요할꺼야

 

 

흩어진 풍경도

이렇게 담으면 멋찐것 처럼

 

 

오비 해안로 언덕퐁경

 

 

오비 증촌마을에 도착

오늘도 푹염이라 뜨끈한 태양

 

 

푸른들녁 에너지에

폭염은 밋밋한 더위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는 들녁

 

 

내 조아라 하는 길이

오늘은 더 멋찐 풍경으로

 

 

자연속 오비 초등학교

 

 

아무도 돌보지 않는

작은 호수의 연꽃

 

 

잡초들의 틈새에서

이쁘게 피어났다는

 

 

 

 

그래서 더 이쁜가

 

 

산으로 들어서니

쉐파리 산적들의

기습공격

 

 

 

 

체육공원에 올라서니

땀으로 후덜덜

 

 

 

 

그래도 몆칠만의

거친숨소리가 조타는

 

 

 

 

늘 하는 짖

석름봉으로 끌바업힐

 

 

대다대

 

 

산적들 공격땜시

이렇게 무장해야

 

 

끌바로 석름봉 정상도착

 

 

 

 

고도 298m

낮지만 높고 큰산

 

 

정상에서 다운

 

 

중곡동까지 3.3k

등산로 싱글라이딩 출발

 

 

어쩌면 이맛에

석름봉에 오르는지도~

 

 

푸른 숲 길 달리기

 

 

한쪽은 낭떨어지

 

 

초록의 언덕

소오비 체육공원

 

 

오늘은 계곡 다운을 버리고

능선길 라이딩

 

 

숲길 라이딩의 시원함

 

 

 

 

고현만이 조망되는 쉼터

 

 

그사이 하늘이 흐려진

고현만 풍경

 

 

출발할때 만큼

아름답지 못하다는

 

 

쉼터에서 급경사 끌바다운

 

 

그리고 1.0k 구간

편하면서 까칠한 라이딩

 

 

오늘도 까칠한 단차구간

안전통과 걱정

 

 

 

 

 

 

단차구간 통과전

등산객님들께 양해구하고

 

 

우~당~탕~탕

위험한 구간 안전통과

오늘 컨디션 굿

에너지 충전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