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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름봉 라이딩~! 바람불어 좋았어~

먼~산 2024. 7. 27. 19:11

 

31도가 찍히는 기온

방탈출 나섬에 용기가 필요한

 

그러나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과

석름봉을 보면 참을성 제로

 

더욱이

오늘은 주말잉께

 

어제밤 회식으로 쌓인 알콜을

분해하는데 최고는 땀흘리기

 

산에 오르면 이렇게 존걸

역시 나섬은 존것이여

 

해안도로~증평마을~연사체육공원~

석름봉~소오비 3.4k 싱글다운~

짦지만 강력한 라이딩

 

 

 

 

도로에 나서니

훅 치고 들어오는

후끈한 에너지

 

 

신대교 다리건너

해안도로 라이딩

 

 

삼성중공업 선박들

 

 

사진담는 중에도

후근한 열기가 등에

달라 붙은듯 뜨끈

 

 

폭염의 엄청난 에너지를 안고

오비 증평마을 농로길에 오니

열기는 조금 식은듯

 

 

그사이 싱싱하게

푸르러진 들녁

 

 

이곳 들녁을 자주

지나지만 농부와 자연의

작품은 신의 한수라는

 

이러다 어느땐가는

다시 황금들녁 그림이

그려지것지

 

 

들깨꽃

 

 

임도길에 들어서니

후끈한 열기는 숲이 내뿜는

산소에 그만 맥을 못추고

 

 

열기가 물러난 그자리에

쉐파리 얼굴에 달라붙어

이 또한 곤역

 

 

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참 이쁘다는 생각

 

 

체육공원에 올라서

땀으로 흠벅젖은 옷에

바람 슬슬 불어주니

바람이 이렇게

달콤할 줄이야

 

 

개망초꽃

 

 

석름봉으로

주특기 끌바업힐

 

 

바람은 시원한데

땀은 줄~줄~

 

 

으~메 대다대

 

 

안부에 올라서

물한모금 에너지 보충

 

 

갈림길에서

석름봉으로 다시끌바

 

 

바위 조망터

 

 

오늘은 어떤뷰가

보여질랑가

 

 

빠르게 흐르는 구름

그아래 옹기종기 봉우리

 

 

멀리서 보는 산들은

언제보아도 편안하다는

 

 

계룡산~선자산 주능선

 

 

298m 석름봉 정상

 

 

낮은 석름봉 답게

정상석도 아담이쁘다는

 

 

오름 반대쪽에서

즐겨담는 정상뷰

 

 

정상에서 다시

갈림길로 싱글다운

 

 

그리고 중곡동까지

3.3k 짧은 업다운 재미

 

 

멋찐길 라이딩

 

 

 

 

한쪽은 낭떨어지

시선은 항상 안쪽으로

낭떨어지 시선두면

이상하게 자장구가

그리 간다는

 

 

오비 체육공원

푸르름이 이뿌다

오늘은 직진

능선길 라이딩

 

 

오비 체육공원까지는 다운

여기부터는 짧은 업다운

 

 

 

 

매미소리 들리는

라이딩길 조~아

 

 

바람불어

잠시 바람맞기

 

 

사랑하는 아내가

아주 조아라 하는 길

숲길이 이뻐

누구나 이길에

빠질만 하다는

 

 

나무사이 빠져나가기

 

 

고현만 조망쉼터

 

 

지금 이 션한바람

느껴지나요

 

 

나뭇잎 흔들며

강하게 들이대는 바람

 

 

조망쉼터에서

비탈길 끌바 다운하여

1.0k 마지막 라이딩길

 

 

이 길은 여러 포인트

단차 다운을 극복해야

발란스 DNA 발동

과감성 DNA 발동

 

 

 

 

한포인트 끌바했지만

안전하게 데크계단 도착

지금 온몸은

물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다는

행~복